새벽4시까지는 무엇을할까요
작성일 : 2007-01-11 16:15:59
498278
지난주말 남편이 아는분과 오후 5시쯤 만나서 집에 한번도 연락하지않고 새벽 3:40분에 돌아왔습니다. 둘이서 술만마셨다고하는데... 이게 가능한걸까요? 남자 둘이서 거의 12시간을 술만마셨다???? 지금 통 이해가 되지않고 열만 받아서 말조차 하기 싫네요.
IP : 210.216.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능합니다.
'07.1.11 4:18 PM
(61.78.xxx.173)
12시간 보다 더 한 사람두 있던데요 뭘~ ㅡㅡ;;;
2. 대충
'07.1.11 4:29 PM
(222.101.xxx.206)
대충 동선을 생각해보면...5시에 만나 대충 8-9시까지 술을 마시고..2차로 가서 8시부터 10-11시까지 마시고...노래방에 가서 12시-1시..그리고 나와서 아쉬우니 포장마차나 간단한곳에서 한잔 더하고 집에오면 그리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조금 심하셨네요...이긍..
3. 네...
'07.1.11 4:53 PM
(203.248.xxx.3)
친한 사람 & 오랜만에 만난 사람하고는 그 정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윗분말대로 술깼다가 마셨다가 반복하면서...
4. 울 남편의
'07.1.11 4:54 PM
(123.254.xxx.15)
예를 들면 주로 그러고 옵디다.
3차까지 간대요. 1차로 밥과 술, 2차로 술,
3차로 노래방, 혹 4차로 밥.
제가 남편한테 늘 묻죠! 그렇게 오래동안 할말이
있냐구요...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저희 남편 그러고 다녀요. 미쵸..미쵸..
5. 음..
'07.1.11 5:09 PM
(222.106.xxx.199)
이건 딴얘긴데요..
지난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버리고 우유하나 사러 내려가는 길에
바로 옆집 친한 아주머니를 만났거든요..
마침 그댁도 쓰레기 버리고 슈퍼가신다고...
둘이 엘리베이터에서 시작한 대화가 끝날줄을 모르고..
슈퍼 다녀오는 길에 잠시 놀이터 벤취에서 얘기 좀 하고 있는데
신랑이 찾으러 내려왔더군요..
놀이터 벤취에서 장장 3시간을 수다를 떨었답니다..
그때 시각이 새벽 1시.. ㅡㅡ;;;;
술마셨으면 더욱 시간관념 없을꺼 같은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가능한거 같은데요?? ^^;;;
6. 사실
'07.1.11 5:10 PM
(210.106.xxx.155)
남편일 돌보며 저녁에 사람만나고 운전도 하면서
따라다니는데 저녁시간은 잘가드만요
먹고 마시고 낮시간보다 시계가 빠른건 확실
7. ...
'07.1.11 5:32 PM
(211.216.xxx.163)
술마실땐 확실히 시간이 빨리 가요. 100000% 동감.. ㅋㅋㅋㅋ
특히 9시 넘으면 한잔 마셨는데 벌써 11시 12시를 달리고 있죠. ㅋㅋㅋ
저희 남편이라면 1찬 삼겹살에 소주, 2찬 당구..
3차 맥주, 4차 포장마차.. ㅠㅠ
8. 저도
'07.1.11 7:17 PM
(58.225.xxx.188)
일년만에 옛동료들 만나 술한잔 하다보니, 한자리에서 7시간이 흘렀더라구요.
상대가 누구냐에따라 가능합니다... 남자들 수다도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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