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동선수인남자랑 만나보셨거나 결혼하신분들계신가요?

... 조회수 : 15,664
작성일 : 2007-01-04 16:10:35
제가 20대 초반인데 또래 여자애들보면 다들 운동하는남자를 싫어하더라구요.

여자많고,자존심만쎄고,무식하고,대화안통하고...등등?!

뭐 안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지만요.

다른분들도 혹시 운동하는남자에대해 안좋은 선입견같은게 있으신가요?




IP : 61.102.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07.1.4 4:13 PM (211.176.xxx.53)

    순수하고 좋던데요. 여자많은건 모르겠던데요..
    하지만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기피하는거지 사람자체가 좋으면 아무 상관없다 생각해요. 어떤 직업군이 똑같은 성격을 가진것은 아니니까요..

  • 2. 미투
    '07.1.4 4:22 PM (124.63.xxx.6)

    저도요. 걍 사람만 좋으면 되지, 운동선수라고 해서 특별히 꺼리진 않아요.
    아직 20대초반이셔서 그럴지도요. 많은 분 만나보세요 ^^

  • 3. ,,,
    '07.1.4 4:25 PM (210.94.xxx.51)

    전 솔직히 선입견 좀 있어요.
    하지만 운동선수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겠죠.

  • 4. 사귄녀
    '07.1.4 4:27 PM (58.142.xxx.200)

    사겨봤는데요. 좀 단순무식하다는말이 맞구요 좀 바람둥이였어요.
    아무래도 인기가 좋으니 자기가 바람 안필래도 여자들이 항상 꼬이더라구요.
    사귀는건 좋은데 결혼상대자는 아닌거 같애요.
    완전 이승엽이나 안정환정도 아니면.

  • 5. 대학때
    '07.1.4 4:33 PM (61.82.xxx.96)

    체대랑 미팅해보는 것이 희망이었는데 결국 못이뤄봤어요. 아직도 아주 약간의 환상이^^

  • 6. 참고하세요
    '07.1.4 4:35 PM (59.5.xxx.13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sn=on&s...

  • 7. 사귄녀2
    '07.1.4 4:57 PM (59.18.xxx.205)

    정말 정말 싫어요..단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단순 무식 지*
    바람은 둘째치고 친구에 애인하고 잠자리하는것 까지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더군요..
    늙은 여자랑 잠자리한것두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아주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뭐 다그런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보니 바들 비슷하던걸요..
    마지막 헤어질때도 양다리 걸쳐서 결국 헤어졌지만 그 전에 폭력 비스므레한것두 할려구 하더라구여..
    지금 생각하면 정말 헤어지길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 8. 유명 농구선수
    '07.1.4 5:00 PM (125.178.xxx.138)

    얘기들었는데.. 은행에서 전화로 소리쳤다더군요.
    연봉 몇억씩 받으면서 "왜 처가에 30만원 보낸 거 나한테 안말했어!"
    그 사람 다시 보였습니다.

  • 9. 주변
    '07.1.4 5:06 PM (222.234.xxx.122)

    운동한다고 해도 종목마다,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대로 수업 안 듣고 운동만 한 경우라면
    본인이 똑똑해서 노력하지 않는 한 어디에서인가는
    티가 날 겁니다.
    선입견이라기보다는... 주변에서 지켜본 바입니다.

  • 10. 제가
    '07.1.4 5:24 PM (221.140.xxx.89)

    대학때 운동하는(특기생) 남자들 많이 만나고 다녔어요... 한창 노는데에 눈을 떠서, 그땐 재밌게 보냈네요... 20대 초반이니 지금은 여러 남자 만나봐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그땐 그게 재미있다고 느꼈던것 같아요... 일단 외모 되고, 옷도 잘 입고, 돈도 잘쓰고... 잘놀고, 놀러가도 여럿중에 주도적으로 리드하고... 그런것이 멋있게 보였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조금씩 남자보는 눈도 생기고,, 철도 들고 한것 같고요...
    지금은요...? 머리좋고, 똑똑하고, 순진한.... 전혀... 저~언혀 반대의 남자 만났지요...^^

  • 11. 예전에
    '07.1.4 10:28 PM (221.146.xxx.102)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좋게 헤어져서(??)인지, 그다지 나쁜 인상은 없습니다.

    근데
    어떤 분야이던
    특정 수준이상 올라선 사람이라면
    머리 나쁘고 무식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 12. ...
    '07.1.5 12:11 AM (221.140.xxx.176)

    아 진짜 이런 선입견 갖기 싫은데요...
    저도 운동한다 그러면 딱 무식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수업을 제대로 못 들었으니 성적면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구요...

    전에 제 동료교사 한 분이 체대나온 분하고 선을 봤는데...
    영화 왕의남자를 같이 봤는데...
    그 남자분이 연산군도 폐비윤씨도 몰라서 전화 영화를 보고 이해를 못하더라는 말을 듣고 나니...
    흠... 난 그런 남자랑 못 사귀겠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그 이야기를 든던 또 다른 교사가...
    자기 남동생도 체대나왔는데 무식한 건 사실이라고 하네요...ㅋ

  • 13. 흠...
    '07.1.5 1:19 AM (59.12.xxx.84)

    남편주변에 일때문에 잠시 알게 된 운동 선수 출신남자가 있었지요.
    인물은 정말 번듯합니다.
    그런운동을 해서인지.. 무식한 사람이 탈렌트나
    모ㄷㅔㄹ같은 여자만 찾고.. 강남룸살롱에서 돈생기면 먹고 쓰고..
    여자쯤 하루 놀이개로 생각하고..
    나이 40넘어 아직도 그 언저리에서 추하게 늙어 가네요.
    울남편 그사람과 일 딱 끊었습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의리가 뭔지 신의가 뭔지 모르는..
    운동하는 남자..남자로 안보입니다.
    국대까지 지낸 사람인데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아주 대성공하는 사람 제외하고
    자기관리 철저하고 인성교육이나 제대로 받고 사회생활도 모범적으로 하기 힘들다고 봐요.전..

  • 14. 제 동생이
    '07.1.5 4:18 AM (218.235.xxx.249)

    프로야구선수랑 사귀었었는데요. (야구를 전혀 몰라서 누군지 몰랐습니다.)
    순진하다기 보다 순수한데가 있긴 한데요.
    심하게 마초형 인간이라 기가 세고 공부 많이 한 제 동생과는 한달만에 화끈하게 쫑이 났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63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7 운동 2007/01/04 1,009
98262 호두까기인형 할인권 필요하신분 계세요?? 4 ... 2007/01/04 325
98261 운동선수인남자랑 만나보셨거나 결혼하신분들계신가요? 14 ... 2007/01/04 15,664
98260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대출? 3 대출 2007/01/04 927
98259 열아홉 순정 초반 이야기 궁금해요. 2 궁금 2007/01/04 739
98258 입학통지서 3 궁금이 2007/01/04 501
98257 대구에 요리 동호회 같은거 없을까요 2 맛집 2007/01/04 317
98256 아로마테라피 오프라인 매장 추천해주세요. 향기 2007/01/04 190
98255 가래떡과 떡볶이떡 한번에도 뽑을 수 있나요? 6 궁금 2007/01/04 851
98254 결혼이라면.. 13 올연말 2007/01/04 1,632
98253 아이와 둘만갈수 있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하늘사랑 2007/01/04 503
98252 보일러 고장났어요~ 아 추워 ㄷㄷㄷ 5 온수그리워 2007/01/04 477
98251 너무 심하네요. 1 대한민국 아.. 2007/01/04 1,468
98250 이찬의 거짓말 또 거짓말 계속 거짓말.. 2 곽현식은 어.. 2007/01/04 3,083
98249 선물받은 베네통 옷(미국구입)이 작으면 교환가능한지.... 1 저기요 2007/01/04 263
98248 곽영범 PD가 한 말을 5 에이 제길 2007/01/04 3,431
98247 아이들방 휴지통 추천해 주세요 1 휴지통 2007/01/04 219
98246 이찬. 이민영사건...다른면에서 볼때 24 엉뚱한생각 2007/01/04 4,134
98245 생리를 하지 않아요..... 1 에구구.. 2007/01/04 368
98244 결혼 정보회사나 사이트 1 결혼 2007/01/04 200
98243 장례식에 갈때.. 화장은?? 6 잠오나공주 2007/01/04 1,343
98242 em 원액을 받았는데 -궁금해요! 3 em 2007/01/04 342
98241 거품많은 가구 2 가구 2007/01/04 1,064
98240 상가 건물에서 살기 괜찮을까요? 7 어떨지. 2007/01/04 1,860
98239 제 직장 의료보험증에 친정부모님 추가하고 싶은데.. 3 직장 2007/01/04 606
98238 지금 이벤트중인 교과서 퀴즈 도서 볼만한가요? 지금 2007/01/04 77
98237 자궁을 긁어내는방법 말고, 대롱같은걸로 흡입해서 소파수술을 해보신분 조언좀해주세요 4 소파수술 2007/01/04 1,164
98236 정말 미운3살?... 7 주니맘..... 2007/01/04 659
98235 펠리칸 새가 상징하는게 --- 1 궁금 2007/01/04 401
98234 8+1 한의원이라고 가보신 분 계세요? 2 문의 2007/01/04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