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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운3살?...

주니맘...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7-01-04 14:19:37
큰아들 30개월 아,..이젠 해가 바뀌었으니 4살이네요...둘째아들 지금 2달 됐구요...
근데 정말 사내라 그런지...땀을 뻘뻘흘리면서 한시도 가만있질 않아요...말도 정말 안듣고...지 맘에 들때까지 떼도 심하고...
정말 미운3살이라고 하더니 그말 실감합니다...요샌 동생을 자꾸 건드려요....모르게 꼬집기도 하고 그 주변을 뛰기도 하면 전 아기 한테 넘어지기라도 할까봐...신경이 곤두서있구요..저두 한두번은 좋게 설명하듯히 이해를 시키는데...말귀 다알아듣는 놈이  하지말라는 행동을 또하니 전 화가 나구요....정말 하루라도 소리 안지르고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어쩌다 엉덩이.종아리  때릴때도 있고...어제도 하지말라는 행동해서 엉덩이를 세게 두세대 때렸는데...오늘 또 맘에 걸리네요...어제 울던얼굴이 생각나면서...에휴
정말 득도의 길을 가야합니까?...ㅜ.ㅜ
IP : 222.106.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07.1.4 2:22 PM (221.150.xxx.115)

    둘째아드님이 2돌이 넘어가는 때가 오면 님 정말 감당하시기도 힘드실겁니다.
    해가 갈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힘들고 어려운게 부모의 길이랍니다.

  • 2. 아아..
    '07.1.4 2:26 PM (165.243.xxx.20)

    울 둘째 놈도 지금 31개월인데 .. 제가 직장맘이라 그렇지 하루 종일 보면 아마 매 많이 때릴 듯..
    저녁부터만 봐도 몇번씩 울컥하고 넘어옵니다..

  • 3. 주니맘...
    '07.1.4 2:29 PM (222.106.xxx.141)

    오 마이 갓~~~~ㅜ,ㅜ

  • 4. 연화
    '07.1.4 2:32 PM (211.214.xxx.83)

    애들 키우는건 장난이 아니죠
    아마 그래도 지금이 났다 할때가 올지도 몰라요
    어르신들 말씀이 커가면서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모쪼록 힘내시고요 건강한 한국인 만드세요 홧팅!

  • 5. ....
    '07.1.4 2:34 PM (218.49.xxx.34)

    아이 나름이고 어른들반응따라 달라집니다 .
    작은 아가 위주로 분위기 끌고 가지 마시고 큰아이 위주로 움직이세요
    큰아이 스스로 작은 아이를 보호해주고 싶은맘 생기도록요 .
    내아이가 변했어요,란 프로 가만히 분석해보면 거게가 문제 어른이 있지요

    그리고 미리 겁먹지 마셔요
    작은 아이 그나이 되면 큰아이는 나름 의젓해지기도 하니까요

  • 6. ..
    '07.1.4 2:48 PM (218.52.xxx.23)

    앞으로 쥐어뜯고 싶은 다섯살과 패죽이고 싶은 일곱살이 남았거늘...
    세살이면 아직 아기지요.
    '작은아이는 항상 큰 애, 너 다음이다'를 강조하고 세뇌시키세요.
    그 나이에 아우 보는건 여자들이 첩을 보는 스트레스와 맞먹는다잖아요.

  • 7. 아으
    '07.1.4 2:52 PM (222.101.xxx.24)

    아으 저도 올해로 4살된 30개월 아들래미 맘이에요...어쩜 그리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지...쉴새없이 움직여대니 헐떡거리고..눈치 슬슬 보며 하지말란짓하고...목욕하고 나면 옷안입겠다고 발가숭이로 다람쥐처럼 쪼르르 도망가 숨어버리고,,,우리애는 외동이라 하루종일 제 뒤를 졸졸졸 이에요...엄마랑 침대에서 딩굴고 놀고싶다고 울며 졸라서 침대로 가 누우면 지는 딴거 하러갑니다..저도 일어날려면 엄마는 침대에 누워있으랍니다..자기는 자기 할거 하고..미동만 움직여도 하던거 제쳐두고 달려와서 얼른 다시 누우라며 호통치고,,
    자기 먹은 밥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넣는게 기특해서 칭찬해주고 있는데 얼마전부턴 밥먹고 있는 제 옆에서 얼른 그릇이며 수저 달라고 싱크대에 가져다 넣겠다며 울면서 떼쓰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밥먹는데 옆에서 울어대니 정말 밥상을 뒤엎어버리고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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