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요?
김미화씨가 재혼한다고 기사에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 기사를 보면서 문득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드는 생각이 처음 결혼에서 이혼할때 처음 결혼 생활자체가 참 힘들었다고 하지 않았나 싶어요..
본인도 남편이 폭력남편이여서 고생이 많았다고 했고...
딸아이가 이혼하라고 할 정도로 그랬다고 인터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이혼 2년째인 올해 재혼을 한다고 기사에 난거보니..
솔직히..
재혼이 참 쉬운건가 싶어서요..
저도 결혼 생활 하면서 살고 있지만 만약 그런 상황에서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정말 다시는 결혼 생활 안할것 같고 그런데...
근데 연예인들..
전부 하나 같이 이혼에서 재혼 하는 기간이 얼마되지도 않는데..
전부 재혼하는거 보면....
정말 쉬운건가 쉽기도 하고..
또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보통의 전업이였던 가정 주부들 보다는 경제적인 부분이 훨씬 양호한데..
그렇다면 재혼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하는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단지 절대 재혼이 경제적인 문제만 뜻한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오늘 미혼인 친구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재혼 이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그때 그렇게 힘들게 이혼 했으면서도 빨리 재혼 하는거 보면 결혼이 저렇게 좋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자기도 빨리 결혼 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
그냥 일반인들도..
보통 이혼후 재혼을 빨리 빨리 하는 편인가요?
그냥 보통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그닥 이혼 후 재혼 하는것이 연예인들 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은것 같은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혼이 더 쉬운가요?
재혼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7-01-04 11:22:09
IP : 122.32.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통계적으로는
'07.1.4 12:02 PM (222.234.xxx.122)잘은 모르지만 재혼 희망률은 퍽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변에서 보면 이혼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재혼은 생각도 안 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혼생활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실제로 심정적으로는
재혼을 무척 많이 바란다고 해요.
옆구리가 시린다고 할까,
미혼자들은 잘 모르는 그런 공허감이 원인이겠죠.2. ....
'07.1.4 12:59 PM (218.49.xxx.34)쉬운만큼 실패율이 80%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