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혼이 더 쉬운가요?

재혼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7-01-04 11:22:09
어제인가요?
김미화씨가 재혼한다고 기사에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 기사를 보면서 문득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드는 생각이 처음 결혼에서 이혼할때 처음 결혼 생활자체가 참 힘들었다고 하지 않았나 싶어요..
본인도 남편이 폭력남편이여서 고생이 많았다고 했고...
딸아이가 이혼하라고 할 정도로 그랬다고 인터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이혼 2년째인 올해 재혼을 한다고 기사에 난거보니..

솔직히..
재혼이 참 쉬운건가 싶어서요..

저도 결혼 생활 하면서 살고 있지만 만약 그런 상황에서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정말 다시는 결혼 생활 안할것 같고 그런데...

근데 연예인들..
전부 하나 같이 이혼에서 재혼 하는 기간이 얼마되지도 않는데..
전부 재혼하는거 보면....
정말 쉬운건가 쉽기도 하고..
또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보통의 전업이였던 가정 주부들 보다는 경제적인 부분이 훨씬 양호한데..
그렇다면  재혼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하는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단지 절대 재혼이 경제적인 문제만 뜻한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오늘 미혼인 친구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재혼 이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그때 그렇게 힘들게 이혼 했으면서도 빨리 재혼 하는거 보면 결혼이 저렇게 좋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자기도 빨리 결혼 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

그냥 일반인들도..
보통 이혼후 재혼을 빨리 빨리 하는 편인가요?
그냥 보통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그닥 이혼 후 재혼 하는것이 연예인들 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은것 같은데...
IP : 122.32.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계적으로는
    '07.1.4 12:02 PM (222.234.xxx.122)

    잘은 모르지만 재혼 희망률은 퍽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변에서 보면 이혼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재혼은 생각도 안 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혼생활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실제로 심정적으로는
    재혼을 무척 많이 바란다고 해요.
    옆구리가 시린다고 할까,
    미혼자들은 잘 모르는 그런 공허감이 원인이겠죠.

  • 2. ....
    '07.1.4 12:59 PM (218.49.xxx.34)

    쉬운만큼 실패율이 80%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03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추천합니다. 2 여행 2007/01/04 653
98202 현관 중문 하신분들 계신가요?.. 10 .. 2007/01/04 1,140
98201 에디슨젓가락 1, 2 뭐가 다른가요? 2 알려주세요 2007/01/04 342
98200 디종 머스타드와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대해서 3 청춘 2007/01/04 595
98199 안면도 오션캐슬 가려고 하는데요, 2 휴가 2007/01/04 508
98198 시계보는것을 어떻게 쉽게 가르치나,,, 7 '''시간 2007/01/04 693
98197 임신은 아닌데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는건 왜일까요? 2 걱정 2007/01/04 437
98196 재혼이 더 쉬운가요? 2 재혼 2007/01/04 1,208
98195 엄마 생신인데 꽃집 추천 부탁드릴께요^^(강남쪽이나 강서구,목동근처) 11 2007/01/04 350
98194 어제 '달자의 봄' 첫방..채림 얼굴이 달라진거 같아요~ 18 잡담 2007/01/04 3,208
98193 맞을짓하니 맞은거겠지하는 아빠. 4 .. 2007/01/04 1,477
98192 렌탈하던 웅* 코웨이 정수기 반환하기 힘드네요. 6 .. 2007/01/04 962
98191 좋은 유학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유학 2007/01/04 202
98190 임신해서 산부인과를 찾고있는데요. 2 궁금 2007/01/04 397
98189 목욕탕 디딤대 위험하나요? 6 몰라요. 2007/01/04 467
98188 폭력에 무감각한 사회가 무섭습니다.. 10 정말 2007/01/04 1,373
98187 머리 감기 5 .. 2007/01/04 755
98186 내 생일인거 절대 비밀. 6 팥쥐모친 2007/01/04 1,016
98185 분유어떤 것 먹이세요? 7 궁금해요. 2007/01/04 372
98184 홍콩가서 사올만한거... 추천좀.. 5 추천좀.. 2007/01/04 911
98183 이런 증상으로 병원가신분 7 병? 2007/01/04 644
98182 '식객'이라는 만화를 봤는데요 6 어제 2007/01/04 1,003
98181 로만셰이드 어떻게 떼나요? 3 질문 2007/01/04 256
98180 가족 건강에 혈안이 된 나 3 2007/01/04 710
98179 변기가 막혔어요~ (갈비뼈 투하!) 11 ㅠ.ㅠ 2007/01/04 1,529
98178 세스코처럼 바퀴벌레 없애는 업체,,,가르쳐주세요. 3 바퀴벌레 2007/01/04 327
98177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9 새벽의 전화.. 2007/01/04 929
98176 스키장 or 리조트 어디가 좋은가요? 2 겨울휴양 2007/01/04 459
98175 택배소개부탁드려요(성북구 돈암동) 1 --;; 2007/01/04 115
98174 치질이요. 집앞 항문외과 VS 1시간 거리 전문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10 ^^;;;;.. 2007/01/04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