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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속도로로...

초보운전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7-01-03 23:30:47
장롱면허를 꺼내 드디어 연수 받은지 7일째 고속도로로 나갔습니다. 예전에 연수를 한번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편한길로만 갔었던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해주시는 분은 여자분이신데 말은 조용조용히 하시는데 운전코스는 험난한 곳으로만 끌고 가네요.
그래야 나중에 실전에서 잘 할수 있다고...
그래서인지 운전하는 내내 긴장속에서 한시도 늦출수가 없었답니다. 앞으로 3일 남았는데 골목길 연수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학교 다닐때 선생님도 좋은분 만나야 하지만 운전도 그에 못지 않는거 같아요. 한번 들인 운전습관이 평생을 간다고 그러시면서 도로표지판이며 여러가지 운전습관에 대해서도 같이 알려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IP : 203.128.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3 11:36 PM (211.211.xxx.114)

    전 3일만에 고속도로 탔는데. ㅎㅎㅎ
    어찌나 떨었던지 차에서 내리고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고속도로도 해볼만 하더라구요. 오히려 골목길이 더 힘들어요.

  • 2. 고속도로
    '07.1.3 11:48 PM (221.163.xxx.36)

    는 탄탄대로지요 ^^
    일주일동안 운전연수받는데 첫 날 연수끝난후 바로 남친이 옆자리 타고선 고속도로 내달렸어요.
    그래야 는다길래 응했지요. 지금 생각함 아찔하다는... 가면서 계속 소리쳤어요.
    내가 옆찻길로 안삐져나가고 중앙으로 가냐고.. 처음엔 그게 제일 어려웠어요. 이 차가 정해진 도로로
    가고 있는지... 그렇게 일주일 하고 나니 담은 좀 생기던데요. 나중엔 시내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시내연수만 한 제 친구는 3년찬데 아직도 고속도로 무서서 못탄다네요.
    즐겁게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 3. 산골에서...
    '07.1.4 12:49 AM (125.140.xxx.75)

    고속도로, 골목길, 시내주행, 모두 신중하셔야 합니다. 특히 시골길을 달리실땐 더더욱요. 시골길은 생각보다 속력이 빠른데다 예상치못한 장애물(경운기, 트랙터....)이 갓길에 세워져있거든요. 혹시 시골운전기회가 있으실땐 주의하세요.

  • 4. 저는
    '07.1.4 3:32 AM (219.241.xxx.80)

    신랑이 속도감 더익히고 나가라고 ..4개월째 못해보고있어요...
    나중에 해봐야죠...할수록어려운거 같아요...
    잘하는듯 싶으면 가끔 접촉사고 한건씩~~
    그래도 운전 못할때 답답함이 없으니 좋아요.

  • 5. 축하드려요
    '07.1.4 10:27 AM (203.170.xxx.7)

    전 이제 운전이 지겨운데
    그때의 설레임이 그립네요

  • 6. ^^
    '07.1.4 2:33 PM (210.105.xxx.253)

    전 초보운전 때 고속도로를 주로 달려서..이젠 시내를 못나가네요. ㅠㅠ..암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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