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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할말이 많은데...

언젠가시누이..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07-01-02 15:21:23
아으~ 자유게시판 볼때...가끔..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시누이 있어요.
손위 하나. 손아래 하나...

정말 하고픈 말 많습니다.
정말...정말정말....

내용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몇번을 하네요....
.......

저도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14살 터울이나 나는 동생이....
언젠가 저도 시누이가 되겠죠.
그것도 나이터울 많이 나는 왕시누이....

나는 그러지 않아야지....해보지만...
나도 어떨지 모르겠기에....
정말정말....

썼다 지웠다....
참아봅니다.....

또 썼다 지우네요....

이구.......

애나 봐야겠어요.....ㅡ.ㅜ

IP : 211.58.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 3:32 PM (59.86.xxx.202)

    젤 좋은 방법은 관심을 끊고 사는것입니다.
    가족구성원이 아니니까 그 가족사는대로 살게 내버려 두는거죠.
    잘못된 방향으로 수직하강한다면 한마디 충고해줄수는 있겠죠.
    저도 제 시누이가 그리 하고 저도 아직 결혼안한 남동생이 있지만 그럴껍니다.
    언니와 엄마는 벌써부터 잡으려고 한난리(?) 하고 있는데
    전 옆에서 말릴려고 한난리(?) 하고 있다죠.

    그리고 가끔 그리 속이 복잡할땐 시원하게 쏟아내세요.
    그런글 보고 동병상련에 다같이 속풀고 하는거죠 ^^

  • 2. .
    '07.1.2 3:36 PM (211.59.xxx.242)

    맞아요...저도 시누이가 되었지만...
    그저 즈이들만 잘 살면 된다~~그러고 있어요...
    또 고맙게도 여러모로 잘 살아주고있고...
    아무리 손위라도 나는 얼마나 잘하고산다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3. 맞아요.
    '07.1.2 3:58 PM (211.202.xxx.186)

    아무리 82쿡이지만 자유게시판이라서 하소연을 하고 싶어도 82쿡이 하두 유명해서 시댁 이야기를 쓸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시누이가 몇명 되니까 누가 볼지 몰라서 시댁에서 속상한 이야기를 쓰고는 지우고 쓰고는 지우고 하네요.

  • 4. 시누이
    '07.1.2 4:11 PM (121.140.xxx.32)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제가 결혼이 늦은데, 동생이 저를 많이 따르다보니
    장가가면 같이 살고 싶다고 미리부터 그러네요. (분가 예정)
    와이프 될 사람이 불편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걸 리 없다고 펄쩍 뛰어요.

    지금까지 동생 여자친구와 늘 사이좋았고
    같은 여자 입장에서 편들어 준 일도 많다보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나봐요.

    하지만, 82에서 알게되었어요.
    아무리 좋은 시누이도 시누이는 시누이일뿐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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