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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수유가 안좋은가요?
밤에 자면서 젖달라고 칭얼대면 누워서 그냥 먹이는데요...중이염이 안낫는것이 그 이유때문일까요?
워낙 젖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리고 고집도 워낙 쎄서 젖 줄때까지 울고불고 난리치거든요...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1. .
'06.12.27 4:34 PM (211.59.xxx.242)중이염때문인거 같지는 않구요...
15개월이면 습관성잉[요...배가 고파먹는것도 아니구요...
두아이다 모유수유를 했는데...
아이가 엥~~울면 바로 누워먹이고먹이고 그랬어요...
제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밤에 자주 깨는 이유도 습관인거지요...
딱 끊으니까 한번 안깨고 잘 자요...
첫애는 14개월에 둘째는 두돌쯤에 끊었어요^^;;
둘째가 만만찮은 성질에 고집인데 엄마 아프다 하니까 안먹더라구요...
아 그리고 문제는 바로 충치랍니다...ㅠㅠ
첫애 벌써 돈백 들어갔구요....둘째도 삭는게 살짝 보여서 불소도포도했어요...
충치...무서워요...ㅠㅠ2. 맞아요..
'06.12.27 4:40 PM (221.153.xxx.229)충치가 문제지요. 제 아이도 15개월쯤 치과에 갔었는데 치과선생님이 밤중수유 빨리 끝으라고 하더라구요. 제아이도 앞니가 약간 삭았어요.
3. ...
'06.12.27 4:49 PM (125.182.xxx.122)소아과에 갔더니...감기걸리면 누워서 밤중 수유는 하지 말라고 하시대요...약도 안듣고 감기도 얼핏 안난다고.. 먹이시려면 안고 먹이심이~~~
4. 치아는
'06.12.27 4:50 PM (220.83.xxx.44)밤중수유랑은 무관하다고 하던데요. 제가 알던 치과 선생님은 그랬습니다.
밤중수유 할 수 있으면 엄마 힘들어도 하고 힘들면 그만 두라고 해서 저도 16개월까지 밤중수유했구요, 아직까지 이빨도 멀쩡합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먹는 것이 많아져서 그 때문에 이를 잘 닦아줘야 하는데 관리를 못해 그게 걱정입니다.
밤중수유는 말 알아듣고 끊을 수 있게 될때까지 할까 하다가 아이가 잠을 하도 못자고 자주 깨서 그것 때문에 끊었습니다. 아무리 칭얼대고 떼 쓰고 마구 울어대도 마음 독하게 먹고 안주면 하루이틀 지나면서 떼 부리다 결국 자게 됩니다. 너무 고생되시면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몇일 고생해서 끊으세요. 정말 기막히게 잘 잡니다.
저는 아이가 좀 심해서 열흘 정도 고생했는데요, 지금은 새벽에 4시, 5시 경에 깨서 울면 배고플 것 같아 그냥 줍니다.5. 중이염...
'06.12.27 5:00 PM (211.249.xxx.16)네...조언 감사드려요...
말귀는 너무 잘 알아듣는데 젖에 관한한 잘 안될거 같아 겁부터 납니다...이그...
밥 안먹어서 "밥 안먹으면 젖 끊어버린다"하면 먹거든요....독하게 맘먹어야 하는데 참....6. 000
'06.12.27 7:46 PM (219.251.xxx.171)크크, 문득 저의 몇년전 생각이. 저는 둘째아이를 30개월이 넘도록 젖을 먹였습니다. 큰애 학부모모임에
가서 그것도 남자 담임선생님인데 뒤돌아 젖먹여야 했던 아픔이... 별짓을 다해봐도 못끊던 젖을
저도 아이 치과치료땜에 젖끊었습니다. 치과선생님이 젖 그만먹어야 한다는 위협에 아이가 이를 악물고
참아보더군요. 근근히 나오는 젖이었는데도 하루만에 젖이 너무 아퍼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약타는 제
모습이 아기에게 쐐기를 박더군요.7. 글쎄요
'06.12.27 10:24 PM (211.224.xxx.110)저도 의사샘이 밤중수유랑 충치랑은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밤에 분유먹는애는 이빨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하시면서..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느냐가 더 문제라고 하네요.. 어른들 처럼 하루에 두세번 꼭 양치를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8. 상관없다고
'06.12.28 1:02 AM (58.141.xxx.247)저두 들었는데요...치과의사왈 어디서 그런소리를 들었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던데요..
전 그래서 안심(?)하고 느슨하게 걍 달라면 주고 안달라면 말고 해서 거의 4살 다되서 밤중수유 끊었습니다
사실 끊은것도 아니지요
애가 저절로 안찾았으니...
둘째도 지금 30개월인데도 걍 줍니다
저희 큰애도 둘째도 둘다 충치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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