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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 드는거 시작으로 숨이 막혀요.

저희엄마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6-12-26 14:54:15
저희 엄마가 물이나 다른 음식을 드시다가 갑자기 사래가 들면서
숨을 막혀하세요.
아주 자주는 아닌데 숨이 막히기 시작하면 바지에 실수를 하실정도로
(엄마 말씀은 이대로 죽는구나...싶다고)
심하게 목구멍이 죄어온다는데 이런건 해결방법이 있는가요?
큰병원에는 안가봤고 동네 병원 몇군데 가서 물어봤을땐 괜찮다고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그순간이 너무너무 힘드시다고 해요.
몇일전에도 그러셨다는데 어떨땐 1년에 한두번이다가
두세달에 한번 나타나는 경우도 있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지금 혼자계시는데 혼자 있을땐 그대로 죽는구나 싶다구요.
제가 옆에 있을때 물드시다가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다가 숨이막혀 손을 휘휘 저으시더라구요.
저는 그전에 들은바가 있어 엄마 목을 뒤로 확 젖히니 숨통이 트이시더라구요.
혼자 계실땐 숨이막혀 본인 스스로 그렇게 행동을 못하신대요.
외상으로 나타나는게 없어 크게 생각안했는데
주변에 이런 현상 있으신분 있나요?
일단 큰병원에 가보기로 말로 약속은 했는데 시골에 계신지라 바로 나오실수는 없네요.
혹 주변에 이런분들 보셨나요?
어떤 해결책이 있던지....
IP : 122.100.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6 3:02 PM (211.59.xxx.38)

    이런말하면 기분이 안좋으실 수 있을텐데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가끔 어지러우시고
    그렇게 사래가 자주 드셨어요.
    사래가 자꾸 들다보니 토하기도하고 폐에 음식이 넘어가 급성 폐렴으로 혼수상태까지 가셔서
    응급실로 들어가 중환자실까지 가셨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뇌수막종이셨어요.
    결국은 여러 원인으로 그길로 2년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어지럼증, 사래 이런걸
    그냥 쉽게 넘길일이 아니더라고요. 뇌질환의 증상중의 하나였어요.

  • 2. ...
    '06.12.26 5:18 PM (219.255.xxx.169)

    그런분들은 음식이나 물등을 드실 때 급하지 않게 드셔야합니다.
    급해서 빨리 드시다가 그런일이 생기고 딱히 이걸 조심하지 않으시면
    언제 또 그럴지 모릅니다.

    항상 천천히 드시면 될겁니다
    저도 급하게 먹다가 그런적 몇번 있어요

  • 3. 저도
    '06.12.26 6:32 PM (218.153.xxx.251)

    가끔 그런적 있는데요 정말 숨이 막혀 이러다죽는구나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것같아요 (50대)
    가끔 있는일로 병원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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