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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남편과 아이, 그리고 양쪽 직계가족까지입니다.
근데 시댁에서 생각하는 가족은 당신네 가족까지 뿐인 것 같습니다.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신정 때 친정 좀 가겠다고 했더니(올 1년 동안 딱 한번 밖에 못갔습니다.)
만두는 누가 만드느냐, 명절 때 친정 가고 세월 좋아졌구나(시댁은 구정 쇱니다.)...
그냥 두 귀를 딱 닫고 다녀오려고 하는데 생각할수록 혈압 급상승입니다.
아무래도 그 가족의 범위에는 나도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러겠죠?
1. 헉스
'06.12.26 11:42 AM (121.141.xxx.96)뭐 그따위로 말하는 시댁을 가족으로 생각해 주시나요..? 너무 착하게 굴면
바보로 압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고 싸늘한 얼굴로 친정에 쌩하니 다녀오세요..
명절때 친정가고 세월 좋아졌구나라뇨? 요새도 그런 말 하실 수 있는 노인도 있고
참 시절 무시하고 잘 사시네요..2. 딱
'06.12.26 11:43 AM (68.147.xxx.37)무시하고 친정 가세요.
처음이 힘들지, 두번, 세번째는 쉽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시더군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시댁은 지방이고, 친정은 서울인지라..
항상 시댁에서 명절 보내고, 시어머님 친정까지 가고, 그리고 그 다음날이나 되야
서울로 돌아온답니다.. 그래서...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가본 일이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ㅠㅠ
그리고... 제 생각에도..며느리는 시어머님들 생각에 절대로 가족 범위에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위가 가족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저는... 그냥 제 남편과 제 아이들.. 이렇게까지가 제 가족입니다..
시댁이나 친정이나.. 다 부모님들이시지만.. 제 가족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아이들이 커서 시집, 장가를 가게 되어서 자기 가족을 꾸리게 되면..
제 가족은 남편 한명으로 축소가 되겠군요...3. 우리
'06.12.26 12:12 PM (221.150.xxx.72)시가도 은근 그런 분위기입니다.
구정도 신정도 다 시가에서...
전 절대 그 말 안 듣지요.4. 미친~
'06.12.26 1:58 PM (211.202.xxx.186)제 말이 좀 심한거 같네요.
그렇지만 좀 막나가실 필요가 있는 시댁이신거 같네요.
구정을 시댁에서 보내는데 신정을 친정에 가면 어떻습니까?
세월 좋아졌구나~ 그러면 요즘 세월 좋아진거 모르세요~ 다들 그렇게 해요~ 어머니~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될까요?
정말 짜증나는 집안이네요.
한번 용기를 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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