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조카 크리스마스 선물?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인데요, 시어머님이 시누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챙기라고 하시네요.
마트 가보니 장난감 종류는 기본이 3만원 이상부터 시작해서 힘들것 같구요....
옷을 사자니 브랜드 고집하시는 형님 수준에 맞추기 힘들것 같아서요.
저희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도 그렇고 실용성 면에서도 그렇고 학용품 종류가 나은것 같은데요.
언뜻 떠오른게 미술용품(수채물감, 파렛트, 붓셋트)가 어떨까 싶은데 초등 2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 인데 혹시 갖고 있을까요? 초등 1학년부터 벌써 수업시간에 물감을 안 썼을것 같기도하고...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미술용품이 적합하지 않다면 혹시 학용품 중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1. 음..
'06.12.21 7:50 PM (58.142.xxx.61)크리스마스 선물이니까 실용성이 좀 떨어져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 좋지 않을까요?
전 큰애가 6살인지라..초등 2학년 형아가 뭘 좋하하련지 감도 안옵니다만-.,-
동네 꼬맹이들 노는거 어깨너머로 보면 유희왕이란 캐릭터 좋아하더라구요
해서 유희왕 캐릭터의 지갑이나 배낭(학원 보조가방으로 사용가능한..)이 어떨지 싶구요
아님..조카 발사이즈 알 수 있다면 불빛나는 운동화도 괜찮구요
지금 롯데닷컴(또 hmall,cjmall)등에서 운동화 할인판매하거든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이 훨씬 애들 혼을 쏙 빼놓는 운동화라(불빛이 번쩍번쩍~) 선물용으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제가 구입한 신발 링크 걸어드려요~(참..여아맘님들 다른 카테고리 바비운동화 살펴보세요..보다 너무 탐나서 조카신발도 추가 구입했답니다. 오늘 제게 지름신 강림하신거죠-,.-)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JSESSIONID_NEW=FKhJvgzbpnX5djjQ0H...2. 그럼요
'06.12.21 7:50 PM (211.111.xxx.142)문구세트 오천원에서 만원정도 하는건 어떨까요?
네모난 작은 상자에 연필이랑 지우개, 자, 작은 필통, 악세서리 같은게 이쁘게 포장되어 팔거든요.
오천원 이하 것도 있답니다. 전에 보니까 애들끼리 선물사주는데 3000원짜리도 꽤 포장이 이쁘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3. 오미자
'06.12.21 8:31 PM (124.61.xxx.114)학용품보다 애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이 좋을 듯 한데요.. 글구 조카보니깐 1학년때 부터 물감 사용하더라구요. 준비물로 물감 자주 가져가던디요...
4. ..
'06.12.21 8:38 PM (58.224.xxx.241)애들이 좋아할 물건이면 장난감 종류 아닌가요? 남자 아이들 장난감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음..님, 신발싸이즈는 잘 몰라요. 자주 보는 조카가 아니라...5. 잘 찾아보면
'06.12.21 10:55 PM (211.49.xxx.4)장난감도 아이들 좋아할만한거 만원이하도 많아요..저 큰애 친구모임 장난감(선물교환용--1인당 만원선) 사러 오늘 롯데마트 갔는데, (6-9세 남,녀 아이들) 가면라이더 불나오는 칼 같은 장난감류 9900원씩이구요,(애들 뿅갈거 같아요) 여자애들 바비장갑 8800원, 건담조립장난감(8세이상이라면) 6300원부터 있던데 괞찮던데요..
6. 나참~
'06.12.22 12:13 AM (211.202.xxx.186)시어머님이 시조카 크리스마스를 챙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우습네요.
그리고 처음에 선물을 하다보면 늘 하는줄 알더라구요.
저는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잘사시는 형님이 잘사시는 집이라면 뭘 해서 맘에 드시겠어요.
그냥 카드나 한장 쓰시면 어떨까요?
첨부터 너무 나쁜 것만 알려드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처음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넉넉하다면 모르지만 넉넉하지도 않은데 무슨 선물을 챙기라고 말씀까지 하시는지...
웃기시는 시어머니시네요.7. ..
'06.12.22 12:09 PM (58.224.xxx.241)쩝. 그럼 장난감이나 캐릭터 용품 중에서 고르는게 좋겠네요.
저도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는거 아니면 하기 싫은데..올해만 하고 내년에 애기 생기면 그냥 넘어가려구요. 까다로운 사람들 선물하는거 정말 부담스러워요.
답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8. 하지마세요.
'06.12.22 3:04 PM (211.116.xxx.130)뭘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시어머니가 해라마라 하시나요?
시작도 하지마세요.9. 황당하네요
'06.12.22 5:14 PM (58.232.xxx.206)뭘 시어머니가 그런것까지 해라 마라 하는지... 이런 말씀 그렇지만, 황당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