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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답글주실꺼죠?
근데 한번씩 먹을꺼 생기면 주고 하거든요 ,많이 말고 조금씩.
어젠 남편이랑 부침개 먹다가 2장 접시에 담아 주었어요 굉장히 말라서 많이주면 싫어할 것 같아서
지나가다 만나면 인사정도?
명절엔 밤이랑 떡조금, 김구운거나 바나나 등등
근데 요새 젊은 분들은 안먹는 거 주면 좀 싫어하잖아요
그냥 주는 것 받는 것도 싫어하고 ,
또 받아논 접시 돌려줄때도 빈손으로 주기 뭐하니깐 괜히 다시 뭐줘야하고
전 한번씩 주고 싶은데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울까봐 이래저래 물어보고 싶네요
1. ..
'06.12.21 2:47 PM (58.239.xxx.192)원글님 옆집에 갈까요
전 좋은데^^2. ..
'06.12.21 2:50 PM (210.104.xxx.5)앞집에서 답례는 가끔 하나요?
그 쪽에서도 별 거 아니더라도 가끔 가져다 주신다면 그리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시는 거겠죠.
그치만 개인적 친분이 많지 않으시면 부담으로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같이 저녁이라도 드셔서 친해지심이 어떨지.^^;3. ..
'06.12.21 2:53 PM (211.235.xxx.106)저도 옆집으로 이사 하고 싶네요.
저희 위 아래집에 아이들이 있으니 친하게 지내요.
낮에 밥도 같이 해서 먹고, 부침개도 부쳐 먹고....
받아논 접시 돌려줄때 빈손으로 주기 뭐할까봐 전 음식 주면서 그릇 달라고 해요.4. 김은미
'06.12.21 2:53 PM (210.95.xxx.230)저도 이웃집에 간혹 음식 가져다 주거든요... 그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일회용접시에 담아 드려요
좀 모양새는 없어도 다시 답례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부담감 드리기 싫어서요5. 그거요
'06.12.21 3:08 PM (125.176.xxx.8)참 그러대요
나눠먹기 좋아하시는분이 집에 계셔서
꼭 먹기전에 가져다 드리는데
그집에선 먹고 남은것 가져오면 참 곤란하대요 버리게되요
꺼림칙한것 어쩔수 없어서
먹고남은 음식인거 금방 표가 나거든요
한번은요
가져다 드리니 바로 이웃에 사는분이 같이 계셔서
할수없이 제몫 가져다 드렸는데
그분 왈 나중 그릇 돌려주시면서 많이해서 가져오지 말래요
그래서 말햇어요
내몫은 없어서 찬밥 먹었다고
어쩔땐 빈그릇 씻지도 않고 바로 돌려주는데 기분 개밥이데요
나눠먹고싶은생각 안나요
자주 주지 마시고 먹을거냐구 물어보실수도있네요6. ..
'06.12.21 8:37 PM (211.193.xxx.137)음식별로 안해먹고 사는집은 누가 주는것도 부담스러워요
빈접시 돌려주기도 낯뜨겁구요
일회용접시에 주신다고해도 서너번에 한번은 나도 뭔가로 답례를 해야할것같은 빚진기분이 들구요
주시는분 마음은 예쁜데 얻어먹는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부담스럽고 마음이 무거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