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어떤식으로 설치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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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자제품보러 다니는데, 빌려쓰라는 말도있구, 정수기를 판매도 하던데요,

정수기를 구매하면, 어차피 필터를 갈때마다 구매해야하나요?

빌려쓰는거랑, 이마트나 이런곳에서, 정수기를 아예 한대 사두는게 나을지

장기적으로 볼때, 더 저렴하고 좋은게 어떤건지요,

지금 어떤식으로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요]

원래 있던 정수기 필터갈아치우며 전기비가 상당히 나가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인터넷을 뒤져 한달에 만원나가는 걸로 렌트했어요..
어짜피 필터값하면 새거사는 것 보다 훨씬 나아요..
전 이번엔 그냥 전기없이 생수만 나오는 걸로 했더니 정말 마음 편해요.
개인적으로 언더씽크형은 물이 쫄쫄쫄 나오기에 답답해서 그냥 씽크대 위에 기계를 놓고 쓰는 것으로..
이것 저것 써 본 제 심정은 필터가 어느 회사건 거기서 거기다..라는 거예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알아서 필터관리해주고 또 이거 쓰다가 새로운 거 나오면 갈기도 쉽고..
살림이라는 것이 자꾸 변해가더라구요..
제 의견이 참고가 되셨으면..

[전]

집에 동양매직정수기가 있는데요.. 이게 사실 전기세 잡아먹고.. 물은 많이 안먹고해서..
이사오면서는 2층엔 쓰던거 1층엔 언더싱크형 정수기를 달았어요.
언더씽크형이 전 공간도 덜 차지하고 좋던데요.
물이야 모 원래 쫄쫄나오지만.. 그거야 물통있는 다른 정수기도 마찬가지인듯한데요.
물은 물병에 받아서 어차피 돌아가는 냉장고에 넣으면 되구요..
전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