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면서 가구를 새로 들여놓고 있습니다.
침실이 좁지는 않은데 애매하게 직사각형 입니다. ( 대략 가로 420*세로 365 )
남편이 세로 한 쪽으로는 장농을 들여놓고 한 쪽으로는 침대를 두자고 하더군요
근데 협탁 한 개에 침대가 들어오믄... 몇 센티 차이로 문이 열리기는 하는데
문 열자마자 침대가 떡하니 앞을 가로막는 모양이 됩니다.
차라리 가로쪽 커다란 창문쪽(베란다가 있는 쪽) 에 침대머리를 두었으면 하고 말하니
남편이 문 열자마자 사람머리가 보이게 두는 경우가 어딨냐며...
참...졸지에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하는겁니다.
82회원님들, 모두 커다란 창문 쪽으로는 머리를 두지 않으시나요?
전 창문이 남향이어서 오히려 더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싶었는데...
이 사람이 내 남편인가 싶습니다. 까다롭게 구는 것이 꼭 자기엄마 아들이란거 티내는 건지...
아니... 제가 너무 경우가 없나요?
협탁도 꼭 필요하대구, 침대를 옆면을 창가에 딱 붙여도 안돼, 문열면 발 부터 보여야 돼...
어렵네요.. 시집살이 하다가 전근하며 새 보금자기 생기구 좋은 일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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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침대 위치가...?
thtlago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06-12-19 12:32:44
IP : 121.133.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19 12:37 PM (58.142.xxx.200)원래 창문쪽에 머리를 두는게 맞다고 하네요.
머리를 찬대두는게 좋대요.2. 설명
'06.12.19 12:38 PM (221.150.xxx.91)이 잘 접수가 안 되는데요.
일단은 건강상 남쪽에 머리를 두는 게 제일 좋다는 원글님 말씀 맞고요.
풍수상으로 침대가 방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이는 게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어디 붙이는 것 보다는...3. 저희는
'06.12.19 12:53 PM (210.126.xxx.79)침대가 방 한가운데 떡 있구요.. 머리쪽도 창문쪽이네요.
4. thtlago
'06.12.19 12:57 PM (121.133.xxx.103)그 죠? 괘안은 거죠?
아 앙~ 제 편이 되어주셔 너무 감사해요~!!5. 저희도
'06.12.19 2:13 PM (220.127.xxx.151)침대 양 옆에 비워두고(그래야 침구 정리 하기가 편해요)
머리쪽도 창문인데요.6. 우리집
'06.12.19 2:43 PM (211.31.xxx.5)방문열면 왼쪽 대각선으로 침대머리가 보입니다. 머리쪽은 창문이구요.
옷장은 침대와 마주보고있구요.. 다행히도 옷장이 미닫이네요.. 옷장과 침대사이 간격은 70센치정도예요..7. 도대체가
'06.12.19 11:20 PM (219.255.xxx.247)그런 기준은 누가정합니까-남쪽이 좋네 침대가 가운데가 좋다던지....
특히 실내풍수는 더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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