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핸드폰 요금과 회초리
핸드폰을 손에 쥐어준게 만1년이 되어오는군요
요금제를 비기알.......16,000 원짜리로 해주었는데......
지금까지는 별탈없이 기본요금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은 요금이 청구되었는데........
청구서를 이메일로 받다보니........부지런하지 않으면
메일을 그때그때 확인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달.....이번달것 한꺼번에 확인해보니
평소 25,000원 정도 청구되던것이
60,000 원이나 청구가 되어보니
게임다운받고. 노래다운받고.멀티메일보내고.........
알떨어지면.....주민번호 알고있으니.......얘기않하고 본인이 알충전하고.........
사용내역을 보니 그러네요.
아들키우시는 분들은 전에 TV보니 게임때문에
이금액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와서 속상해하시는걸 보았습니다.
한집에 식구별로 핸드폰있고
집전화에 인터넷비용에....
20만원이 넘게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그걸 초과해서 쓰다니...
물론 애들이니까.......인터넷을 쓰더라도 이게 얼만큼 돈을 청구가 되는지
알수 없으니까.....재미에 빠져서......시간가는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늘 성적표는 엉망으로 받아오면서
핸드폰 요금마져.....
내속을 뒤집어 놓으니
혼내면서 성적얘기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입밖으로 튀어나왔네요.
에효.......
시간이 7~8년 거꾸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인줄 알지만
아이키우면서 시행착오 겪었던 부분들
다시 되돌아가면
잘할수 있을거란.......잠시 어리석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폰을 아이에게 압수해놓은 상태입니다.
다독거리며........
앞으로는 조심해서 쓰거라.......하면서
주어야 할까요?
아니면..........당분간 불편함을 겪게 두어야 할까요?
아이키우면서 핸드폰 때문에 한두번 이런일 겪으셨으시라 생각되어 주저리 몇자 적어봅니다.....
1. ...
'06.12.16 11:26 PM (220.121.xxx.148)그 옛날 삐!삐!가 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살기 편해질수록 지출만 늘어 가는것 같네요.
2. ...
'06.12.17 1:21 AM (221.140.xxx.101)울딸도 중2입니다. 제일싼 (5만원미만) 휴대폰을 사 줬다가 상위1%안에 항상 들어오길래 큰맘먹고 DMB폰으로 바꿔줬는데 글쎄 첫달 요금이 17만원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몇달째 발신정지로 바꿔놓았습니다. 월 3만원씩 계산해서 6달 발신정지 하기로 하고요....
3. 일산에서
'06.12.17 1:26 AM (222.232.xxx.26)중학교1학년 아들맘입니다.
중학교입학 선물로 핸드폰 해주면서 요금제는 16,000원으로 하고,
휴대폰 요금 결제통장을 처음부터 아들의 통장으로 해두었죠.
휴대폰 요금 포함하여 한달에 5만원을 용돈으로 줍니다.
아이가 요금을 절약하여 사용하면
본인의 순수한 용돈도 많아지고, 통장잔고도 늘어나죠.
(한달 순수 용돈을 약3만원으로 볼때 1/3인 만원은 무조건 저금하게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 이용을 남발하면(?) 본인의 용돈이 적어지는 거죠.
저희 아이도 처음 3개월은 16,000원을 넘지않더니
그다음 4개월동안은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게임과 관련된것들을 다운받아
4,5만원까지 결제하게되었어요
그리고 한동안은
"다른 친구들처럼 자기도 휴대폰요금 부모님통장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성화였습니다
그래서 매번
"너에게 그런 혜택을 주면 동생에게도 공평하게 해주어야하니
가정경제에 부담된다" 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조금씩 휴대폰 사용
절제하여 3만원선까지 줄이더군요
드디어 이달에는 요금이 아까운지 3개월동안 착발신 정지시키기로
합의하여 기본요금만 (3000원 ?) 나가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부부 요금은 메일로 받아 아주 쬐금이라도 할인받지만
아들 휴대폰 요금은 고지서로 받아서 아들에게 꼬박꼬박 잘 전해줍니다.
그런데
작은 아들(초5)에게도 이 방법이 통할까 미리 걱정은 됩니다
작은 아들이 가끔씩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잘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9410 | 유희왕카드 사줘야하나요? 9 | 6세 | 2006/12/17 | 742 |
329409 | 이런게 까칠한 건지...저만 그런건지... 39 | 까칠한 밤 | 2006/12/17 | 3,692 |
329408 | 김치냉장고로 묵은지 만들 수 있나요? 2 | 궁금 | 2006/12/17 | 644 |
329407 | 마이크 노래방 기계 써보신분~! | 마이크 | 2006/12/17 | 189 |
329406 | 홍콩 여행가는데 쇼핑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 애둘맘 | 2006/12/17 | 794 |
329405 | 장터에서 슈페님 신발 사 보신분.. 7 | 신발 | 2006/12/17 | 1,050 |
329404 | 냄새나는 금니 어쩌죠? 3 | 걱정맘 | 2006/12/17 | 981 |
329403 |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12 | simple.. | 2006/12/17 | 2,126 |
329402 | 오즈세컨 관계자분 안계시나여? 5 | 오즈세컨 | 2006/12/17 | 1,236 |
329401 | 고3, 사탐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3 | 고3엄마 | 2006/12/17 | 442 |
329400 | 코트단추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2 | 지선 | 2006/12/17 | 297 |
329399 | 다들 그런가요? 4 | 모임 | 2006/12/17 | 1,051 |
329398 | 좋은 가정용 혈압계 추천 부탁드려요. 2 | 궁금이..... | 2006/12/17 | 189 |
329397 | 쪽지가 안돼요 1 | ?? | 2006/12/17 | 61 |
329396 | 눈이 와요 6 | 야호~~ | 2006/12/17 | 497 |
329395 | 미녀는 괴로워 봤어요. 김아중 매력철철 14 | 미녀 | 2006/12/17 | 2,586 |
329394 | 이런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얄까여? 3 | 속터져 | 2006/12/16 | 1,239 |
329393 | 아줌마끼리 나이트를....방배동이에요.. 4 | 들뜬맘 | 2006/12/16 | 1,272 |
329392 | 4학년되는 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4 | 선물고민 | 2006/12/16 | 451 |
329391 | 야호~ !!!! 눈이 옵니다 10 | 넘~좋아 | 2006/12/16 | 640 |
329390 | 초등 3학년 문제 꼭좀 풀어주세요. 13 | 진혁아빠 | 2006/12/16 | 660 |
329389 | 하기스 점수 응모하는데 궁금해서요 2 | 아리 | 2006/12/16 | 682 |
329388 | 눈이 엄청 내리네요.. 16 | 우와 | 2006/12/16 | 1,026 |
329387 | 녹차우린 바닷물걸르기.. 2 | 차(茶)사랑.. | 2006/12/16 | 326 |
329386 | 백화점 허탕치고.... 27 | ... | 2006/12/16 | 2,865 |
329385 | 쿠키 만드는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3 | 쿠키초보 | 2006/12/16 | 272 |
329384 | 아이의 핸드폰 요금과 회초리 3 | 꿀꿀 | 2006/12/16 | 704 |
329383 | 스파게티 만들 때.. 4 | 양양 | 2006/12/16 | 532 |
329382 | 삼겹살 꼬치구이 잘 안타게 굽는 좋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 3 | 맨팍 | 2006/12/16 | 404 |
329381 | 도와주세요....스키분실 관련 4 | 스키 | 2006/12/16 | 3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