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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가 반찬을 가져가시는 데...

정말 궁금..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06-12-13 12:06:07
전 직장에 나와있어서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어머니랑 같이 계시는데 반찬을 만들게 되면,
아들 도시락 반찬을 하면 좋겠다... 이제 가서 난 언제 반찬 준비하냐..
하시면 어머니가 그럼 싸가라고 하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어떤떄는 이런 일도 있었구요..
김치를 담그던 날  반찬까지 새로 한 것이 있어서 전 어머니께
아줌마가 일이 많을 때는 반찬까지 시키시지 말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게 아니고 아줌마가 재료사오라고 해서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반찬도 싸가지고 가시구요.

반찬 제가 기쁜 맘으로 드릴 수도 있겠지만 일상적으로 싸가시는 건
좀 기분이 나쁘네요.. 것도 유도하는 말 써서요...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나요??

IP : 147.43.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3 1:34 PM (211.226.xxx.197)

    제가 봐도 그 아주머니 좀 이상하시네요.
    어쩌다 한 번은 몰라도 자주 그런다면 정말 얄미워요.
    시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어쩌고저쩌고 하소연해도 못 들은 척 하시라고...

  • 2. 주복실
    '06.12.13 1:46 PM (220.74.xxx.90)

    한두번은 고마워 하다가도
    나중에는 으례 그러려니하니까요

    분명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 3. 주객전도
    '06.12.13 2:16 PM (124.62.xxx.22)

    음식을 자기가 싸가려고 입맛에 맞는걸로 하는것 같네요...
    저같아도 기분상하죠..

  • 4. 아줌마 바꾸세요.
    '06.12.13 2:20 PM (222.109.xxx.201)

    어머니가 할말을 확실히 못하시나 봐요. 혹시 소개소 통해서 오게 된 분이라면 소개소에 꼭 말씀하셔요.
    그냥 아는분 통해서 왔더라도 소개한 분에게는 말씀하시구요.
    그런 아줌마 저라면 절대로 못오게 합니다. 가끔 반찬이나 김치가 많아서 어머니가 나누어주는 거라면 몰라도요.

  • 5. 제멋대로
    '06.12.13 2:22 PM (59.29.xxx.78)

    인 아줌마네요..
    본인 집에서 만드신 반찬을 가끔 갖고 와서 맛보라고 하신 분은 봤어도..ㅡ.ㅡ
    당장 바꾸세요..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 6. 아줌마가
    '06.12.13 5:58 PM (59.13.xxx.5)

    일하시는게 마음에 드신다면 그정도쯤이야...
    저는 아줌마 16년 오셨는데 제가 일부러 더 많이 해서 싸드렸어요....
    물론 그분 기본 심성이 되셨던 분이긴 했지만 ....
    마음에 드는 아줌마 만나는 것도 사실 쉽지 않거든요...

  • 7. 성격
    '06.12.13 7:06 PM (124.63.xxx.85)

    예전엔 그런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분들이 계시군요.
    그런사람들은 안주면 몰래 훔쳐갈껍니다.
    저희동네 분도 도우미 다니시던 분이 있었는데 반찬이며 양념들 주인없을때 몰래 훔쳐왔다며
    자랑삼아 얘기하는걸 봤어요 사람됨됨이가 안되어 보입니다.
    다른분으로 바꾸세요.

  • 8. 애초에...
    '06.12.13 8:46 PM (219.241.xxx.103)

    싹을 자르듯 싫은 내색하셔야지요.
    당연히 안되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세요.

  • 9. ..
    '06.12.13 9:18 PM (61.79.xxx.78)

    저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드는데요,
    그것빼고 다른건 맘에든다면 그냥 가만있을것 같아요.
    저보다야 어려운분이니...기본심성이 괜찮은분이라면 도와주는셈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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