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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몇포기씩하세요?

순수궁금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06-12-12 15:09:59
저희집은 신김치,묵은김치를 싫어해서 제때제때 조금씩 한두포기씩 담궈서 싱싱한 맛에 김치를 먹는집이

거든요.요즘 겨울에도 배추가 조금비싸긴하지만 그때그때 담궈먹는편이구요. 헌데,요즘 농업의발달,식품

산업을 발달로 겨울에도 지천에 먹을것과 과일이 널린천지인데,김장을 몇십포기씩하는지 궁금하네요. 나

눠주는것 말고요.순수하게 자기집에서 김장 몇십포기씩 하시는댁에선 겨울내내 김치만 그리 많이 드시나

요?
IP : 222.238.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06.12.12 3:14 PM (211.220.xxx.218)

    30포기 햇읍니다.남편과저 딸7아덜4살 네식구입니다.울애들은 김치찌게 김치부침게 넘조아하지요.310리터김냉이 꽉찼거든요 든든합니다.ㅋㅋㅋ

  • 2. 실수
    '06.12.12 3:14 PM (211.220.xxx.218)

    210리터에요~~~

  • 3. 우리집
    '06.12.12 3:15 PM (220.76.xxx.160)

    우린4인가족 25포기 했어요. 김치냉장고 넣어두고 여름엔 김치찌게 해먹어요. 금방 담은 김치로는 김치찌게를 할수가없어요(맛이없어요) 그래서 많이 담아두고 여름엔 김찌찌게 해 먹지요. 김장김치 여름에 먹어도 금방 담은 김치보다 맛있어요. 우린 아이들이 김치가 맛있으면 한끼에 4분의1쪽은 먹는답니다. 과일도 귤 한박스,사과 한박스, 키위도 박스로 사다먹지만 밥먹을때는 꼭 김치를 먹지요. 피자먹고 집에오면김치로 입가심 합니다. 애들도 어른도. 아웃백이나 레스토랑이랑 외식많이 하지만, 김치 많이 먹어요 우리집은

  • 4. 우리집1
    '06.12.12 3:15 PM (222.112.xxx.133)

    3가구 250포기 했어요.

  • 5. 저희는
    '06.12.12 3:17 PM (218.52.xxx.9)

    해마다 포기김치만 20포기 내외로 하고, 총감김치는 열단 내외로 해요
    그래도 두고 두고 오래 먹는다는 기분 느낀적 별루 없어요
    만두 몇번 해먹고, 김치 찌개 끓여먹고, 김치전, 김치찜 해먹고 그러기에 좀 부족하다 느낄정도에요
    혼자 자취하는 친구도 좀 퍼주고 싶은데 그럴게 없네요
    아껴먹는다고 먹어도 한 2-3월이면 다 떨어지고 ...
    그래서 김장할때 양념을 좀 많이 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햇김치 해먹을때 양념으로 쓰고 해요
    오늘도 수제비에 섞박지 꺼내 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햇김치는 햇김치대로 김장김치는 김장김치대로의 맛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다 기호차이겠지요 ^^

  • 6. 40포기
    '06.12.12 3:17 PM (58.148.xxx.67)

    아이들이 크니 많이 해야 합니다. 김치찌개도 하고 볶음밥도 하고 김치부침개도
    해야해서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김장철에 나온 배추가 제일 맛있고 양념도
    이맘때가 제일 맛있을때라 할때 많이 합니다. 김장한번 하고 나면 몸살이 나지만
    그 덕분에 여름까지 반찬 걱정없이 편하게 지냅니다. 순수하게 김치로 먹는것보다는
    여러가지 요리에 많이 씁니다.

  • 7. ㅎㅎ
    '06.12.12 3:25 PM (211.221.xxx.180)

    저희도 180리터 김냉인데 지금 김냉이 꽉 차서 밖에 김치 5통이 있습니다 ㅋㅋ
    조만간 다 들여놓으면 알타리김치랑 깻잎이랑 밑반찬 과일들 쫓아내 냉장고로 가야하고요
    그렇게 되면 김치 8통으로 꽉 찹니다.
    그늘에 있긴 하지만 김치 쉴까 봐 이제 김치냉장고 정리 싹 해야됩니다.
    김치 찌개는 여름 김치로 끓이면 도무지 맛이 안 나서 꼭 김장으로 합니다.
    글구 김치 볶음밥이나 부침개도 김장이 제 맛이니 김장 채워 놓으면 부자 된 것 같아요.
    예전엔 김치 냉동실에 따로 비닐팩 포장해서 얼렸는데 요새 보니
    별로 맛이 안 변하는 것 같아서 그냥 김냉에 넣고 먹어요.
    그렇게 치면 30 포기는 하는 거 같아요.
    참고로 시댁에서 김장 하는데 150 포기 넘게 합니다
    저희 시누네는 김치 없이 못살아 가족이라
    이번에 김냉 하나 더 들여서 70포기 해 가져갔어요 ㅋㅋ

  • 8. 김장
    '06.12.12 3:59 PM (221.164.xxx.16)

    시댁에선 80포기(배추만), 알타리무는 얼마나 하셨는지 못여쭤봤음 ㅋㅋ
    친정에선 40포기

    저흰 또 얻어만 먹네요 ^^;;;

  • 9. 자운영
    '06.12.12 4:21 PM (222.239.xxx.143)

    혼자 사시는 시어머님과 세 아들 가족.
    260포기 했어요
    그 중에서 한박스는 시누이에게 보냈어요.맛 좀 보라고...

  • 10. 신혼부부
    '06.12.12 4:55 PM (59.9.xxx.202)

    인데 60포기 했습니다. 겨울이면 제가 만두에 심히 집착하는지라......시엄니랑 친정엄니가 도와주셨구요

  • 11. 저희는
    '06.12.12 6:41 PM (222.98.xxx.159)

    시댁 60포기 친정 30포기 했습니다.
    시댁은 1년에 김치 한번 담아서 1년내내 먹습니다. 친정은 그때그때마다 담아먹고요.
    김치찌개나 볶음밥등은 김장김치가 제일 맛있고...시어머니 지론은 가을 무, 배추가 제일 맛나다 이십니다.

  • 12. 음..
    '06.12.12 6:42 PM (125.177.xxx.143)

    다들 많이 하시네요..
    저희는 시댁+저희부부 30포기
    친정 10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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