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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정말 약속할께요,
4거리에서,
노란불(신호등)인데!!!!!
젊은여자가 엄청밟고
사거리에서 달렸습니다.
그때,
횡단보도 파란불로 바뀌자마자
초등학생 3학년쯤보이는 여자아이가 횡단보도를 달렸습니다.
순간,
여자아이가 하늘높이 10미터멀리 날아갔습니다.
직접봤습니다.
저요,
위반선수예요,
성격이 급해서 사람들 안다닌다 싶으면,
신호무시하고 달립니다.
시내에서 보통 80기본입니다.
지금 눈물이 펑펑납니다.
아이가 피도 나지 않았어요,(이게더위험하다고해요)
병원에 갔지만 아마도....
너무 무섭습니다.
꼭 제가 한것 같아요,
저 다시는 신호위반안하고 잘 지키겠습니다.
정말 약속할께요,
다 키워논 아이를 이런식으로 보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제가 그 운전사라면 저 죽음목숨이나 마찬가지일거예요,
평생 그 죄책감으로 어떻게 살아가겠어요,
제발 제발
아이가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거의....
제발 주님,,
아이를 살려주세요,
저 다시는 위반안할께요, 여러분 저 정말 약속지킬께요
1. 저두
'06.12.12 1:44 PM (210.97.xxx.98)약속할께요
밤늦게나 차와사람 없을때 신호위반 잘 하거든요
님 많이 놀랬나봐요
그만 울고 진정하세여
학생도 아무일 없이 툴툴털고 일어나길 저도 같이 기도할께요2. ㅠㅠ
'06.12.12 1:45 PM (211.220.xxx.218)아이고 정말 무사해야할텐데...정말 운전조심해야함니다!!!그아이부모님들은 어찌할까요.ㅠㅠ저도 자식키우지만 정말 정말 맘아파요ㅠㅠ아이야 제발 기적처럼 일어나거라..ㅠㅠㅠ
3. ...
'06.12.12 1:46 PM (59.21.xxx.52)사고를 목격하셨다니..많이 놀라셨나봅니다..
일단 진정하세요
인명사고는 정말이지 .... 안타깝습니다 ...4. **
'06.12.12 1:47 PM (211.192.xxx.91)노란색은 정지신호!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우리모두에게 일어날수도 있는일입니다.
중학생 우리딸도 밤10시넘어 학원차타고 내리는곳까지 꼭 마중 나갑니다.
횡단보도가 내리막의끝이라 밤에 무시무시하게 달리더라구요.
파란불일때도.. 저는 꼭 차가 완전히 정지한것 본다음 건너요.. 하지만 아이들은..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조심해야죠..5. 진짜
'06.12.12 1:49 PM (221.150.xxx.91)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부탁드려요.
전 노란불이면 무조건 속도 줄이고 섭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그런 저를 답답하다 하고, 또 다른 차들도 뒤에서 빵빵거립니다.
자기 못 건너가게 한다고요.
아주 큰 사거리에서도 신호 바뀔까봐, 전속력 질주하는 남편에게 이 얘기 꼭 전해 줘야겠어요.
모두들 노란불엔 꼭 섭시다. 제발요.
그 아이...도와주시길...6. ^ ^
'06.12.12 1:51 PM (125.131.xxx.160)읽는 제 마음이 이렇게 무섭고 떨리는데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그 아이가 별일 없기를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아이에게 타이르는말 초록불이라도 꼭!!! 보고 건너라 얘기하면 아이는
왜 어른들이 약속을 안지키는건데 합니다
우리 부끄러운 어른들이 되지는 맙시다
내 아이들이 길을 건넌다고 생각하고 운전할때는 정말 천천히 해 주세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기도 하니까요7. 눈물이
'06.12.12 1:51 PM (222.231.xxx.2)나네요... 읽는것만으로도...........
정말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되네요.. 반드시 조심하겠습니다.8. ㅠ.ㅠ
'06.12.12 1:51 PM (124.80.xxx.195)피가 안났으면..더 위험할꺼같은데~~
암튼.... 다들..신호는 잘 지키자구요~ 내 아이일수도있으니~~
에고..무서워..9. 에구
'06.12.12 1:54 PM (211.221.xxx.180)아이가 무사하길 저도 기도할게요 ㅜ.ㅡ
어쩌나,,,애들에게는 불 바뀌자마자 뛰지 말라고 매일매일 세뇌시켜야 해요.
예전 초보일 때 신호등 앞에서 노란불이라 섰더니 뒷 차가 와서 받더구만요.
당연 가야하는 거 아니냐면서 오히려 저에게 뭐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러다 행인 치면 아저씨가 책임질 거냐고...
번쩍번쩍하는 새 차 범퍼 갈았었네요.ㅠ.ㅜ
당연 교차로 사거리에서는 신호에 상관없이 브레이크 밟아주면 좋을 텐데요.
남편은 교차로에서 브레이크 안 밟는 차 보면 운전 잘못 배웠다 욕합니다.
근데 정말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노란불이면 더 밟는 거 사고나는 지름길이에요. ㅠ.ㅜ10. 얼마전
'06.12.12 2:49 PM (59.26.xxx.101)늦은 저녁시간에 애들하고 횡단보도 건널때.. 애들은 꼭 파란불 바뀌자마자 뛰다시피 건너잖아요.
애들은 뛰어서 반쯤 건너고 내가 건너는 그 사이로 승용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죠..
그 아찔한 순간이란...
우와.. 어쩌지도 못하고 소리만 질렀던 기억납니다.
애들한테 꼭 신호바뀌고 사람들 지날때 함께. 한박자 늦게 건너라고 말했어요..
너무 무섭네요.11. 10세기
'06.12.12 3:10 PM (121.134.xxx.119)저는 신호등 건널때 꼭 10을 세고 건넙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저 벌써 저세상에 갔을 거에요.
파란 신호등을 못믿는 나라 정말 싫습니다. 파란불일때 건너는 차는 사진 찍어서 벌금 왕창 먹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전을 안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 제발 파란신호일때 건널 수 있게 해주세요
파란 신호등을 못믿게 되면 도대체 뭘 믿고 살아야하지요?12. 저도
'06.12.12 3:56 PM (211.49.xxx.48)아이키우는 입장인데 너무 끔찍하네요..제가 가해자도,피해자도 될수있는 입장인데.. 정말 한순간입니다..사고는..
13. ㅜ.ㅜ
'06.12.12 3:57 PM (203.170.xxx.40)너무 무서워요
아이 생각하니 정말 눈물나요..우리 딸 같아서..
ㅜ.ㅜ.ㅜ.ㅜ.ㅜ.ㅜ.ㅜ
방금 전 운전하고 집에 돌아온 나..
아직도 운전이 미숙한데
앞으로 더 주의할께요
잊지 않게 해주세요...14. 제가
'06.12.12 4:02 PM (210.223.xxx.234)열살짜리 울 아들 10분거리 학교를 꼭 델꼬 다니는 이유는 그놈의 신호등 때문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바뀌어도 어찌나 차들이 빨리 달리는지...
정말 너무들 합니다...여기서 신호위반하는 차들만 붙잡아도 몇달이면 집 사겠습니다...
모두들 급하게 가지 마세요..천천히 같이 살아요..15. 저는
'06.12.12 5:35 PM (124.5.xxx.181)교통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한 생명을 잃어버리는것
가장 큰 죄악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아 있는 가족들은 살아가는 동안 지옥을 경험합니다.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절대로 내 손으로 운전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침 아이들 등교길..... 사거리에 서서 보면
신호등 제대로 지키는 차 60% 밖에 안됩니다.
아이들이 파란불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도
모퉁이에서 차를 돌리는 사람들..... 대부분 아줌마들입니다.
노란 깃발 들고 등교 하는 아이들 지키면서 수도 없이 봤습니다.
제발 82쿡 회원님들 만이라도 서로 조심해 주시기를.....
그리고 아이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16. 어떻해요..
'06.12.12 5:35 PM (203.248.xxx.14)그 아이가 꼭 살아주면 좋겠네요. 저도 앞으로 꼭 지킬게요.
17. ㅠㅠ...
'06.12.12 11:36 PM (211.228.xxx.212)저도 노란불일때 속도 내서 건너고 보행자 신호일때 우회전 한적도 있고..
앞으론 절대 주의 하고 신호 꼭 지켜야 겠어요
그아이 무사하길 빌어요...18. 자야
'06.12.13 12:08 AM (203.142.xxx.64)저도 운전한지 1년이 채 못되네요.
항상 조심 한다고 하는데....
제발 사고없는 세상은 없나요?
우리 신호,법규 잘지킵시다. 화이팅!!!
지금 사고로 힘들어 하시는분들 힘내세요.꼭 일어나시길 바래요.19. dk
'06.12.13 11:09 AM (125.177.xxx.36)아...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딸이 만약 그런일을 당한다면... 생각하기조차 싫네요
제발 그 아이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항상 조심해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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