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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마음..
실연한 30살 츠자입니다.
그동안 부모님 반대에 몰래 남친 만나왔었습니다.
결국 남친이 먼저 백기를 들어버리네요.
사랑했다.미안하다. 행운을 빈다.
나쁜놈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멎진말한 하데요.
그동안 부모님께 거짓말한 댓가가 뒤통수 맞는거다 생각하니 분노가 부글부글끓어오릅니다.
뉴스에 나오는 헤어진 옛애인 찾아가 헤꼬지 하는사람 맘을 이해하겟습니다.
그런데, 주말 결혼식엘 가는데 그곳에 나쁜놈 식구들이 올것같습니다.
그사람들에게 저정말 잘살고 있는 모습보여주고싶습니다.
"급"으로 멎진남자 한명대동하고싶은데, 1주일만에는 힘드네요.
백화점 가서 쫙빼입고 가고도 싶으나, 뒷수습니 너무나 힘들것같네요.
제가 정말 유치한 생각한다는거 잘알아서, 감히 주위 사람들한테는 이런생각말로못하겟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게에 끄적입니다.
여기보니깐 임신바이어스 이런거 많이 보내시던데,
저한테 좋은 인연만나는 바이러스좀 보내주세요!!!
계속 전화기에 만 눈이 가네요..
1. ...
'06.12.11 10:17 AM (220.77.xxx.60)힘내세요 곧 더 좋은 인연 만나실꺼에요
2. ^^
'06.12.11 10:19 AM (210.104.xxx.5)님을 위한 인연은 따로 있나 봅니다.
긴 사랑을 정리하기가 얼마나 어려울지 짐작은 됩니다만, 힘내시라고 홧팅!! 외쳐드릴게요.3. ...
'06.12.11 10:57 AM (222.239.xxx.93)유치합니다.
전 더한 실연 했습니다. 8년을 만나고 뒷바라지만 하다가 배신당했습니다. 님보다 나이도 훨 많습니다.
그보다 더 유치한 마음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들 무엇이 남을까요?
유치한 생각이 끓어 오를때보다 다짐합니다.
"깨끗한 이미지라도 남겨주자. 평생 가슴치고 후회하게 깨끗한 이미지로 남자.."
그렇게 다짐하고 산 세월...시간이 지나니..그 유치한 생각도 이제 덜합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다 끝날 것 같습니다.
곧 지나갑니다....조금만 참으세요...제발 ..유치한 생각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후회할겁니다.4. 그사람..
'06.12.11 11:33 AM (222.98.xxx.196)그사람에게 상처받아서 그러신 거겟지요.. 그냥 이미지로 마음을 달래기 보다는 그냥..내 인연이 아니엿어 하고 넘기시기 바래요.. 저도 옛날에 제가 먼저 취업했다고 남자가 백기 들고 이별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는데,, 가슴은 마니 아팠지만 쪼다같은 새끼 내가 널 차겠어 라고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연예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자꾸 만날 기회를 주지 마세요..그리고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사세요.. 행운을 빌께요.
5. ..
'06.12.11 12:25 PM (203.244.xxx.6)저와 조금 비슷한... 나이도 헤어진 것도..
저의 경우는 "현실의 벽을 넘을 수 없어 미안하다"면서 연락 끊긴지 1주일만에 문자하나 왔네요.
그 후에 만나려고(다시 시작하던 끝내던 간에 내맘을 정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안 만나줘요..
그냥 좋게 생각하려고요..
나랑 끝까지 가면 내가 많이 힘들어할테니까 나이많고 경험많은 자기가 힘들어도 나를 위해 참는거라고..
누군가 나에게 악의를 갖고 무슨 짓을 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비참하잖아요..
나에게 좋은 뜻을 가지고, 더 힘들까봐 지금 정리해줬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다시 만난다면..
다 이해했다, 하지만 슬프다.. 그렇지만 고맙다..라는 표정으로 슬프게 한번 웃어주려구요, 저는 ㅎㅎ
(글로 표현하니 좀 우습고 유치하네요 -_-;)
너무 깊게 생각하고, 함 보여주겠다!! 이런것보다
너에게 실망했다, 나는 쿨하게 잘 버티고 있다, 이런 표정을 연습하시고 멋지게 화장, 피부, 머리만 관리하고 나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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