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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소음!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앉아 있는데 윗층에서 운동기기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스텝퍼인가...그것 같은데 밟는 소리는 둘째로 삐걱거리는 소리가 온집 전체로 울려퍼집니다.
삐걱삐걱...참 못할 짓이더군요.
안방으로 피해도...소리가 나고...그래서 올라갔습니다.
운동기기하시냐고..아래층에서 삐걱대는 소리 엄청 나다구요.
아이들이 뛰는건 좀 몇 번 이야기를 드렸더니 괜찮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라갔더니 배째랍니다...
이런~~
제가 전에도 주중에 낮에는 없으니 그때 아이들 뛰어도 된다고 했답니다.
서로가 있을 시간에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는것이 공동생활을 하는사람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윗집엄마 왈~
자기네 윗층도 뛰지만 자기는 올라간 적 없다고~
자기네 아이들이 뛰는데...뭐라 하겠습니다...자기네 맘대로 해보겠다고~~
윗층에서 청소기기 돌리는것도...엄청난 소음입니다...밤 늦은 시간에도 무조건 돌립니다.
그리고 창문에 이불내어 놓고 두들깁니다..여름에 문 열고 있는데...그렇게 먼지 털면...그거 누구더라 마시라는건지요~~~~
저는 그게 청소기소리인 줄 깨닫고부터 청소기 안씁니다.
그냥 비로 쓸고 걸레질합니다.
음...최소한 내가 소음이라 깨닫고 나면 그 피해를 똑같이 아래층에 주지 않아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렵다면 최소한의 예의라도요~~
오전부터 큰소리를 오가고 나니 저도 기분이 내내 찝찝하네요.
탑층을 사거나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은 날입니다^^;;
평화의 날은 올까요??~~오늘은 텔레비젼 소리도 한층 높여놓고 있습니다.
아~~괴롭네요...공동주택!!~~
좀 내용이 뒤죽박죽이네요...제맘이 뒤죽박죽이거든요.
일부러 더 쿵쿵거리면...걷는 윗집을 보며....
그 엄마도 아이들 단속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구나...싶어 안쓰럽기도 합니다.
윗층과 적으로 살수는 없겠지요...
조만간 술을 한잔하거나 과일박스라도 선물해야겠습니다...잘 지내보자고~
어렵네요...공동주택생활~~~
1. 그렇죠
'06.12.10 2:41 PM (218.52.xxx.9)공동주택생활 넘 어려운것 같아요
저두 겪어본일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에휴...
다행히 지금은 그 집이 이사를 가줘서 다른 집이 왔는데 아이들이 더 커서 쿵쿵 거리긴 하지만,
이해해줄만한 시간대라 그냥 참아요
예전엔 아침 9시도 되긴전에, 또는 밤에 그랬거든요
그게 마냥 가서 말하기도 어렵고 서로 얼굴 붉히고 이웃간에 전혀 안보고 살기도 어렵고
너무 어려운일인것 같아요2. ....
'06.12.10 3:25 PM (222.234.xxx.179)저희집도 왕짜증... 서랍여닫는소리(,심심하면 들리는 망치소리...(멀그리 매일 밖는지...) 애들 뛰어다니는소리는 이제 포기랍니다...밤12시에 마늘 다지는 소리(느낌에,,,) 거기다가 오디오를 샀는지 매일 낮에 들리는 음악소리...윗집사람들은 아랫집 생각은 전혀 안하는지....의자도 어찌 그리 자주 끄는지...
전 늦게 일어나고 불행히도 잠귀가 밝아서 하루종일 있다보면 윗집에서 뭐하는지....짐작이 갑니다...
하루는 올라갔더니 애들이 장남감이 없어서 의자가지고 노는데...어쩌라는건지...아주 배째라입니다.3. 저희도..
'06.12.10 9:29 PM (221.165.xxx.190)신경 너무 쓰여요,
이불터는것도 모자라 청소기 먼지거름망까지 창문에서 털어댑니다.
엊그제 출근하다 보고 기겁했어요. 그건 쓰레기잖아요.
걸음소리 전혀 신경안쓰고 걷고
1시까지 tv크게 틀어놓고 살더군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지금 고민중입니다.4. 저도 열받음
'06.12.10 11:28 PM (210.126.xxx.79)우리 윗집도 만만치 않네요. ㅠㅠ
올해 딸래미가 태어나서 저희 집안은 쥐죽은듯 조용~한데 윗집은 맞벌이라네요.
꼭 10시 넘어서 청소기 돌려요. 그시간에 들어오면 청소기 돌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청소기 소리는 꾹꾹 참았어요.
근데 뭔 힘이 그리 남아도시는지 가구를 막 끌어가면서 청소를 해요.
가구 끄는 소리 아랫층에서 얼마나 심하게 들리는지 들어보신분은 알거예요.
참다참다 올라갔더니 원글님 윗층과 같은 반응이...
자기네는 맞벌인데 이 시간에 청소 안 하면 언제 하느냐는 반응..
게다가 자기네 윗층엔 애들이 뛰는데 자기는 한번도 안 올라갔다고...
자기 참는다고 우리도 참아야 하나요? 심하게 거슬리는데?
게다가 그집 아저씨 간이 안 좋은건지 어쩐지 새벽 6시쯤부터 화장실에서 정말 먹은거 다 올리나 싶을 정도로 구역질을 해 대는데... 으.. 드러...
그 전에 살던 분들은 조용~ 했는데요, 보면 조심성 없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5. 내가 최고!!
'06.12.11 12:17 AM (210.221.xxx.105)저희집 윗층에는 청각장애인(귀머거리) 4명이 삽니다요.
엄마, 아빠, 아들 2명 모두 청각 장애인 입니다.
중학생 아들, 초5 아들 모두 남아도는게 힘이라 새벽 2,3시에도 뛰고 구룹니다.
지들 귀에는 안들린다구.....
괴성 지르고(약간 심하게 말하자면 짐승 우는 소리랍니다), 밤 12시에 못질 합니다.
기가 막히죠? 낮에 해도 쫒아갈 판에 한 밤중에 못질 이라뇨?
인터폰도 안받고, 현관문을 두드려도 안 나오고 ,.......
어쩌다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얼마나 반갑게 인사를 하는지.......나 원참...
경찰에 신고 한다는 편지를 보낼까?..라는 생각도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2년 잘 참고 있답니다.
불쌍한 사람들 우리가 잘 봐주자!! 하구요.
이러다 못 참으면 글로 대화를 나누어 봐야겠죠? 으이그~~~6. 오호호
'06.12.11 8:35 AM (59.21.xxx.46)우리 윗집은 이사온 지 2주쯤 됐는데..아직까지 짐정리를 하고 있었다네요.
그것도..밤 11시 30분에요.
하도 쿵쿵거리길래 참다참다 올라갔는데..세상에- 짐정리를 하고 있었다지 뭐에요 ....
아들 둘은 발소리가 얼마나 큰 지... 덕분에 맞벌이하는 우리 부부- 휴일 낮잠은 물건너 갔습니다~~~
덤으로- 아침 7시 반부터 치는 피아노소리도 있답니다 ...7. 괴로워~
'06.12.11 9:09 AM (211.114.xxx.130)개념상실한 우리 윗집도 있답니다. 유아원다니는 아이와 초등 저학년 아이 둘인집인데요~
기본이 새벽 1,2시까지 온집안을 뛰어다니며 놀지요. 가끔 축구공인지 공도 튀기며 놀아주고요
가끔 피아노도 치더군요. 덤으로 그집 엄마아빠도 뒤꿈치로 찍으면서 걸어다닙니다.
그집 일상생활 저희집에 아주 자세히 전해주십니다. 몇시에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는지, 몇시에 아이들 깨우고 학교보내는지요~
참! 서비스로 토,일요일에는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꿍!꿍! 뛰어다니며 둘이 놀다가 한 8시쯤 둘이 싸워서
하나가 째지는 소리로 울어야 잠깐 조용해 지더군요.
근데 문제는 윗집 개념상실 남녀! 공동주택 살면서 그런거 이해못하냡니다. 꼬우면 저희더러 이사가래요
그래 저희 홧김에 탑층 사서 이사가는 대형 사고를 쳐버렸답니다.
공동주택 살면 아래층사람이 당연 이해하는게 아니라 서로 주의하며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8. 근데
'06.12.11 9:48 AM (211.212.xxx.46)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나나요 전 한번도 위층에서 청소기 돌리는 듯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아이들 뛰는 소리 간간히 들리고 저희도 소음이 전혀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기 돌리는 소리는 어떻게 나는제 궁금하네요9. 오호호
'06.12.11 3:58 PM (59.21.xxx.52)근데님 윗층 분들은 저희집처럼 빗자루를 사용하시나봐요~
청소리 돌리는 소리는요~
평소 집에서 청소리 돌리실 때 들리는 소리(우우우웅~)와 바퀴 굴러가는 소리(드르르르)가 함께 나요 ㅎ10. 한국와서소음만피해
'06.12.11 11:25 PM (59.20.xxx.144)아파트 살다가 크게 디어서..(윗층 소음 피해 윗층 갔더니 새벽까지 울려퍼지는 피아노 향연..-_- 올라오는 담배연기...등등..)단독으로 왔는데(완전 단독은 무서워서 2층 독채로 왔더니..아랫층 걷는 소리(집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_-)가 올라올 줄이야....우리 아랫층 사람들 아파트 이사가면 그날로 그 아랫층 사람들 죽어날꺼에요...
암튼 저 이사온지 1년도 안돼 또 이사가요....얼렁 돈모아서 집짓고 살아야죠...에효...(재테크 어려운 단독주택 지어서 죽을떄까지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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