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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돼지띠 아기

돼지띠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6-12-09 21:09:13
내년이 황금 돼지띠라는건 요즘 3살 짜리 아이들도 다알죠?
전 내년 1월 30일이 예정일이랍니다
아깝게 개띠구나 하면서 할수없지... 포기하고있는데
어제 어떤 프로그램에서 황금 돼지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내년 2월 4일 부터 황금 돼지 띠라는거에요
가만있자 음력 구정은 2월 18일 인데 어떻게 2월 4일 이라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띠는 음력을 따르기 때문에 음력설인 내년 2월 18일 이전 출생한 아이는 돼지띠가 아닌 개띠가 된다는 생각들을 하지만 명리학에선 음력 1월1일 설날이 아니라 입춘을 기준으로 해가 바뀐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 2월 4일이 새해 첫날이라고 설명한단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년 2월 4일 오후 2시 17분 부터 2008년 2월4일 오후 8시 사이에 태어나야 황금 돼지띠 라는 것
그래서 전 희망을 갖고 우리 아기 태어나는 날 느긋하게 기다려 볼려구여
사람 생명이 맘대로 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좀 5일만 늦게 아기가 나오길 바라며...
IP : 59.13.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06.12.9 9:16 PM (221.159.xxx.5)

    신문에서 역술인들 대부분이 황금돼지띠라는 건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그냥 상술이라고...
    언제 태어나면 어떻겠어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면 되죠.
    순산하세요^^

  • 2. ^^
    '06.12.9 10:09 PM (218.237.xxx.164)

    다 믿는 건 아니지만...
    올해 개띠도 좋은 해에요~ ^^

  • 3. 근데
    '06.12.9 11:20 PM (210.91.xxx.121)

    이상하게 저도 신경이 쓰여요.
    꼭 맞춰서 낳아야 할것 같은.. ㅎㅎ

  • 4. 개띠가
    '06.12.10 12:27 AM (210.57.xxx.114)

    똑똑하고 재주많아요..

  • 5. 근데
    '06.12.10 12:28 AM (125.185.xxx.208)

    내년에는 반드시 아기를 가져야하는 상황인데..
    황금돼지띠 이야기를 들으니 좋지만은 않아요. 아가들이 크면 입시와 취업시에 얼마나 애로사항이 있겠어요. 전 그것 생각하면 오히려 피해서 낳고 싶은데, 내년엔 꼭 아가를 가져야하는 입장이니..ㅜ.ㅡ

  • 6. 그런데
    '06.12.10 4:38 AM (222.101.xxx.30)

    그런데 좀 웃긴거같아요..매년..전에는 말띠에 몇년만에 오는 백말띠라고 하더니 저 2004년에 애기낳을땐 몇년만에 황금원숭이띠라고 하더니..이젠 황금돼지띠..

  • 7. ...
    '06.12.10 10:49 AM (59.22.xxx.112)

    그런데님.. 저두 님 생각처럼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제가 03년에 애기 낳았을때 03년 양띠아가들이
    아주 순하고 착하다고,, 그해 애기 많이들 가지셨거든요.. 백말띠도 들은 기억이 있네요..
    정말 맞는 얘긴지...

  • 8. ㅉㅉ
    '06.12.10 1:53 PM (125.131.xxx.91)

    그럼 그때 태어나는 아이들은 다 100% 잘살고, 건강하고, 대학도 자기 맘대로 다 가고, 원하는 인생 다 살겠네요. ㅡ.ㅡ

  • 9. 호호
    '06.12.10 4:20 PM (220.117.xxx.77)

    왜그러세요? 사주팔자가 왜 있는데 그깟 황금돼지띠에 연연하세요? 건강하게 분만하실것만 걱정하세요

  • 10. 오히려 싫어요.
    '06.12.10 10:36 PM (61.101.xxx.185)

    6년 연애했고, 작년에 남친까지 취직해서 원래 올해 결혼하려고 했거든요.근데 공교롭게 올해가 쌍춘년이라 정말 치열한 결혼준비 경쟁(?) 뚫고 결혼했고..내년에 아이도 낳고 싶은데

    올해 결혼한 사람은 물론, 미뤘던 아이들 다 낳는 분위기가 아예 포기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정말 힘들잖아요. 대입, 입사, 군대, 결혼... 다 경쟁의 연속인데... 내년 뒤로 한 2년도 피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늦고, 우선 내년은 피임 열심히 해서 안 낳으려구요. 나중에 원망 들을꺼 같아요~~ 복돼지가 대순가요.. 올해도 쌍춘년이라고 난리난린데.. 주변에 파혼한 사람도 많고..
    할튼간.. 다 사람 나름이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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