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액취증으로 고민하신분 계신가요?

소나무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6-12-08 18:12:30
제가 아니고
남편이 액취증으로 고민으로 하고 있습니다.
결혼초 저 모르게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전 몰랐거든요.
원래 성격도 내성적인데다가
이것마저 있어서 더 소심해진탓인지....
속옷 세탁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부부라는 이름으로
19년동안 한집에서 살았는데....
제가 냄새에 무지 예민한 사람인데
남편한테 냄새가 나는것을 감지를 못했거든요
어제 몸이 안좋아서 한의원에 갔다왔다는 얘기를 들어서
제가 병원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거꾸로.......
보통 부부들은 병원가기전에 나......이러이러해서 병원에 가봐야겠다 얘길할거예요
저의 남편은 얘길 안합니다.
이렇게 역으로 제가 알아냅니다.
본인의 핸디캡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라 말하기 싫어서 그랬을까요?
의사선생님도 결혼초에 액취증으로 수술을 받아서......
냄새는 나지 않는것 같은데.....
본인이 사회생활하면서 그 부분에 혹시 재발하지 않을까
예민해 하고 있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내쪽에서 먼저 말 꺼내기도 그렇구요.
같이 상의하면 참 좋을것 같은데...
부부라도....
참 이런부분은 어렵네요.
어떻게 얘길 꺼내어.......
당신 그부분에 이젠 스트레스를 덜 받아도 될것 같다고
어떻게 얘길해야 본인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재발이 되었나 정말 걱정되면 같이 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상담받아 보면 좋을듯 한데요...
한의원가서 한 얘기중 그 부분만 쏙 빼고 저한테 얘길 하네요.
담당 의사선생님하고 통화를 했거든요.
IP : 222.111.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12.8 7:44 PM (124.53.xxx.141)

    죄송합니다만 자녀분에게 액취증이 유전되었나요
    제 만편도 액취증이 있습니다
    제 딸에게 유전될까 무척 불안합니다
    귀를 면봉으로 닦아냈는데 물귀지 더군요
    물귀지면 액취증일 확률이 거의100프로라고 해서 무척 심란하네요

  • 2. ...
    '06.12.8 8:47 PM (61.109.xxx.205)

    물귀지면 액취증 맞아요...
    근데 넘 걱정마세요..
    요새는 의학 발달로 수술해도 자국도 없다는데요...

  • 3. 자전거
    '06.12.8 11:41 PM (125.143.xxx.143)

    네 자녀에게도 액취증 유전되었습니다.
    무지 심란합니다.
    여자아인데 물귀지라 걱정했는데 4학년이 되면서 냄새가 나더군요.
    죽고 싶었습니다.
    남편원망도 되고...
    그런데 민간요법으로 백반가루(일명 명반)를 곱게 갈아서 샤워후 겨드랑이에 바르면
    무지 효과좋습니다.
    아마 해보시면 저한테 무지 고마우실것입니다.^^
    울 남편 수술안하고 20년간 그 방법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30 임신때문에 돌아버리겠다...... 8 ㅠㅠ 2006/12/08 1,407
328029 [서울]치과 저렴하고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산타기다려요.. 2006/12/08 545
328028 클로(배란유도제)먹고 주사.. 쌍둥이 생길 확률이 그렇게 많나요? 8 클로미펜 2006/12/08 2,650
328027 머리가 지끈... 3 math 2006/12/08 432
328026 혹시,런던 사시는분 계신가요? 꼬막 2006/12/08 209
328025 식당같은데서 훔친 물건은 살돋같은데 못올리게 했음 좋겠어요;; 17 ... 2006/12/08 2,866
328024 지울까봐 남겨두고싶을때.. 5 복사.. 2006/12/08 805
328023 요즘 이대 어문계열 몇 등급정도 나와야 가능한가요? 20 진학 2006/12/08 1,430
328022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쩌나 2006/12/08 313
328021 지역난방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12 관리비 2006/12/08 1,146
328020 잘때 남편과 서로 껴안고 자는게 가능한가요? 24 ... 2006/12/08 7,413
328019 임신 중 술...-_-;; 10 임신... 2006/12/08 690
328018 최근에 빕스나 씨즐러 다녀오신분들... 어디가 더 괜찮나요? 7 어딜갈까? 2006/12/08 1,112
328017 우리아기돌반지를 다른집돌잔치에 선물하고싶어요 6 고심 2006/12/08 1,064
328016 ㅋㅋㅋ월요일에 시사회 당첨 됏어여. 2 김명진 2006/12/08 272
328015 우울할땐 어찌들 하나요 ? 22 우울 2006/12/08 1,694
328014 개사료~~ 2 급질.. 2006/12/08 244
328013 도하~우리나라.. 아훔.. 2006/12/08 368
328012 액취증으로 고민하신분 계신가요? 3 소나무 2006/12/08 527
328011 가락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상가 어떤가요? 4 딸- 2006/12/08 652
328010 술이 좋아요. 7 잡담 2006/12/08 714
328009 지금 24평 팔고 31평 아님 41평 어느게 나을까요? 6 아파트 2006/12/08 1,670
328008 맞벌이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12 궁금 2006/12/08 1,447
328007 1학년 문제집은 어떤거? .. 2006/12/08 180
328006 곶감이.. 2 호랑이 2006/12/08 530
328005 샘플화장품 유통기한 3 궁금 2006/12/08 536
328004 사기 당한 것 같은데.. 어떡하죠? 6 어떡하죠 2006/12/08 2,299
328003 우편으로 왔는데... 1 도착 2006/12/08 488
328002 침대에다 항상 이불 깔아 놓으시나요 17 궁금 2006/12/08 2,286
328001 커피가 더 맛있는 날씨네여 3 딱서니 2006/12/08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