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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생길까봐 걱정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아기가 안생겨,
인공수정만 벌써 3번...
아무 이유도 없이 아기가 안생겨 더 답답합니다.
나이는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생각하면 가슴답답,,,눈물만 나네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들 하던데,
매 순간이라도 생각 안날수가 없고,
누구랑 통화를 해도
그사람들이야 내 사정 내 심정 모르니
가볍게들 한번씩 아기얘기 꺼내고,,,,,
그사람들은 한번씩이지만,,,
듣는 사람은 몇번이 되니
그또한 스트레스입니다.
아기 잘 생기는 비결이 따로 있다면 뭐든 하고싶어요......ㅠ.ㅠ
1. 글쎄요~
'06.12.7 4:03 PM (61.78.xxx.173)역시 뭐니 뭐니 해두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제일인것 같지만 어디 그게 쉬운일인가요? 그래도 느긋하게 맘 편히 가지고 계세요~ 꼭 빠른시일내 이쁜 아가를 만나실 수 있길 기도 드릴께요~ ^^
2. 힘내요!!
'06.12.7 4:15 PM (220.73.xxx.55)그 마음 알아요.. 전 시험관3번째에 성공해서 이제 7개월째랍니다..
아마 시중에 떠도는 방법은 다 했죠... 한약은 유명하다는 데 다 가 보고.. 집에 홍삼,석류,들깨,복분자,하여간 몇년씩 집에 그런 민간요법이 떨어질날이 없었구요.. 부적에, 점집도 다녀고, 기도 올리는 것도 하고.. 운동도 해보고..
마음 안비워집니다.. 저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노력하시라는 것뿐..
대신 아기 갖기 위해 쉰다든지 그런건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더 초조해지고 좌절하는 시간만 길어질뿐 이더라고요..
아마 조금있음 시험관도 시작하실것 같은 데. 더 힘들겁니다..
약해지시지 말고요.. 씩씩하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실패할때는 잠시 좌절할뿐!! 다시 힘내고 노력하세요... 단 목표를 정하세요.. 전 인공수정실패하고 시험관 실패하고 그럴때 시험관 맨처음 시작할때 딱 5번만 하겠다고 결심했어요.. 시험관아기도 꼭 성형수술같다죠.. 자꾸 하고 싶은 거..
3번만에 되었지만 5번까지 해보고 안되었다면 전 그냥 이혼할려고 했어요.. 남편과의 사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사이가 좋은 분은 더 노력해도 될거구요..
추후 시험관 시작하신다면 긴 싸움이 될테니깐 꼭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노력하세요..
안그러면 끝이 안보이는 싸움이 될겁니다..3. 쌍둥이
'06.12.7 5:00 PM (210.106.xxx.155)87년도에 처음 차병원서 시험관 시작해서 94년도에 성공 쌍둥이 낳았어요
지금6학년 별짖 다했어요 님 맘 알겠어요4. ,,
'06.12.7 5:09 PM (58.239.xxx.29)치골이나 고관절이 틀어져도 임신이나 들어선 아기도 지키기 힘들다고 하던데.몸살림 운동을 해보세요.싸이트에 들어가서 배우시면 됩니다.
5. ㅠ.ㅠ
'06.12.7 6:47 PM (125.129.xxx.77)저도 인공수정 여러번 실패하고 시험관 하고 있는데.어떤 것보다 제일 힘든건 보는 사람마다 임신 얘기 꺼내서 질문하고,다알고 있는거 조언이라고 몇번씩 해주는데..정말 너무 짜증나고 우울해요.
전 성격이 밝은 편이라 스트레스를 안받는데도,보는 사람마다 마음을 편히 하라는둥,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둥.오히려 그소리가 더 심한 스트레스를 주지요.
주위에 난임부부들 있으면 제발 임신 얘기 좀 하지 말아주세요.!!!6. 세이나
'06.12.7 7:02 PM (211.51.xxx.9)흠.. 걱정많으시겠네요. 제주위에도 불임친구가 있었는데 글쎄 집을 사고 임신이 되었더군요..미신일지는 몰라도 울 딸이랑 같은 날 태어난 아이엄마도 불임이었는데 집을 사고 들어가서 임신이... 아이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제 친구에게는 불임일때 제가 석류를 주었어요. 머리맡에 놔두고 자라고.. 제 말이 상처가 안되었음 하네요. ^^ 힘내시고 아기가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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