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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랑 해외여행
유럽으로요.
제 여동생이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요.
호텔 갈게 아니라...한식 식사를 제공하는 민박집에 머물거거든요.
저희만 가면 가족실을 빌리면 되는데...
보통 1인실은 없구요, 여러명이서 한 방쓰는 도미토리 룸이 있거든요.
저희가 가족실 쓰고, 동생을 도미토리에 혼자 자라고 할 수도 없고...
보통 가족실은 4인실이거든요.
침대는 1인용 4개가 놓여져 있는 거예요.
여기서 저희 가족이랑 여동생이랑 함께 자도 이상해보이지는 않겠지요?? ㅠ.ㅠ
서로 불편해 하는 건 없거든요.
어떨까요??
1. 반대
'06.12.5 9:04 AM (211.207.xxx.21)같이 가지 마세요. 불편하지요. 여행하면 여러가지 충돌할 일도 많은데 , 동생까지.
그 동생 참 이상합니다.2. ..
'06.12.5 9:06 AM (211.59.xxx.58)제 생각에도 동생분이 생각이 좀 짧습니다.
말리세요.3. ??
'06.12.5 9:33 AM (163.152.xxx.45)저라면 같이 데리고 가겠는데...
가끔 간식은 쏘라고도 하고..
가족 분위기따라 다를 것 같아서 조언하기 조금 어렵네요.
우리 시댁이나 제 친정 분위기라면 같이 가자 먼저 말할 분위기거든요. 여행경비만 지가 댈 수 있으면요.4. ^^
'06.12.5 9:55 AM (218.232.xxx.165)저희 집은 언니두,, 저두 가족여행갈때 대학생인 여동생 함께 가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사람손이 필요하기도 하구 이모를 워낙 좋아해서요,,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갈때면 보모 겸 데리고 가는데 넘 편하고 좋아서,, 게다가 형부랑 엄청 사이가 좋은지라,,
윗글 읽으며 저희집이 이상한건가 싶네요,,5. 글쎄요
'06.12.5 10:18 AM (211.207.xxx.21)패키지면야, 같이 가면 좋지요. 근데 자유여행 하는데, 숙소가 어렵고, 집안 분위기 어떤지 모르지만, 시누이나 시동생이 같이 가자면, 어떻겠어요.
6. 같이
'06.12.5 11:18 AM (219.252.xxx.53)가도 괜찮을 듯 한데요..그리고 밤에 같은 방을 쓰는 것이 불편하면 여동생 그냥 여럿이 쓰는 도미토리 이용하라고 하세요..도미토리에서 젊은 학생들이나 또래끼리 여행이야기도 하고 친해지는데....
행여..가족실에서 4명이서 같이 잔다해도 불편하겠지만 어쩔 수 없죠... 친동생이니까 편하게 생각하셔도 될 듯한데..7. 좀
'06.12.5 12:11 PM (211.204.xxx.70)그런데요..
가족실에서 같이 잔다면 형부랑 처제가 같은 방에서?
이건 아니죠..
옷도 갈아입고, 가방도 풀고 하려면 속옷이고 뭐고 다 나오는데요..
여동생은 도미토리방(여성만 쓰는 곳으로 골라서)에 혼자 있도록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미리 여동생에게도 잘 말해서, 행여 섭섭해 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다만, 일정 중 하루 정도는 2인용 방을 2개 잡으셔서 자매끼리의 회포를 푸셔도 좋겠네요. 이 날은 아이랑 아빠랑 둘이 자라고 하구요.8. Somdari
'06.12.5 3:40 PM (163.239.xxx.143)저희 집은 늦둥이 막내이모를 저랑 제 동생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외갓집에만 가면 한 방에서 다 같이 잤습니다. 아빠/엄마/남동생/막내이모/저 이런 순으로요. 서로 막내이모 옆에서 자겠다고 싸워서..^_^;; 가족 분위기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게다가 저는 외가 친가 모두 친척들이 많아서..명절 되면 장인, 장모, 이모, 이모부 이렇게도 잘 잡니다. (원체 식구가 많아서 방이 많아도 저런 조합이 필요합니다.)9. ^^
'06.12.5 11:10 PM (211.178.xxx.203)저도 언니네랑 여행간 적 몇 번 있는데...어른 세명이 가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도 있는데, 뭐가 이상하죠?
옷갈아입을때 서로 약간만 조심하면 되구요..이모가 조카들이랑 놀아주면 부부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