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동생 결혼식이 있어 큰맘먹고
아이옷으로 가을부터 *데닷컴을 뒤져
유명브랜드 정장을 마련했습니다. 70%세일에 사이즈가 겨우 하나 있었지요..
사실 저 70%세일해도 아이 옷에 그만한 값, 또 그런 백화점 브랜드는 첨 사봤습니다.
내 옷을 안 사고 애 옷만 사서 입혀놓으니 진짜 맘에 들어 기쁘고도 흐뭇했어요.
근데 딱 기쁨은 여기까지..
재킷 한번 입고 단추가 하나 떨어져나가는바람에 단추수선을 부탁했어요.
첨 살때부터 여분 단추가 없었거든요..
2주일 뒤에야 연락을 받고 매장에 나갔더니 내 눈 앞에 물건을 푸는데..
세상에 단추 뜯겨진게 고대로 있지뭐예요. 보낸상태 그대로.. 으그그..
전 넘 황당하고 화가 났고 매장 직원도 당황하며 다시 a/s보내겠다구..매니저한테 확인해보겠다구..
그때 매니저는 식사하러 가구 없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보낸지가 또 열흘이 넘었어요.
제가 어떻게 보낸 물건 수선도 안되고 고대로 왔는지 확인하고 전화해달라구 몇번이나
말해도 매니저라는 사람은 전화도 없고..결국 답답한 제가 전화해서 통화하긴했죠.
강력하게 컴플레인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이번 주말에 또 다른친척 결혼식이 있어
오늘도 매장에 전화했는데 옷이 안 왔답니다. 바로 본사 확인전화하고 연락준다했는데 또 무소식.
단추하나 다는데 뭔 시간이 그리 걸리고
어떻게 손님한테 설명이나 양해도 안 구하고 전화도 없을 수 있는지....
친정동생 결혼식은 다 지나갔고, 입어야할때 입지도 못하구...
제가 성질 제대로 났습니다.
낼 전화해서 매니저랑 통화할때 화 팍팍 내도 되겠지요?
다른 브랜드, 매장도 이렇습니까? 이거 어디에 얘기해야 되나요.
이번주내로 애 옷 못 받으면 정말 가서 매장 뒤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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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아이옷 수선 맡긴지 26일째....
열받아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6-12-05 00:36:09
IP : 218.148.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걸
'06.12.5 12:38 AM (124.49.xxx.186)머하러 매니져하고 얘길 하세요.
그 브랜드가 있는 해당층에 담당바이어가 있거든요.
그사람한테 말하면 직방!
그리고 고객센타에도 말하고 그럼 총알같이 날라올꺼에요.2. 저도
'06.12.5 8:44 AM (220.120.xxx.157)**닷컴에서 아이들옷 잘삽니다.
가끔 그런일이 있는데..목소리에 기분나쁜 감정을 팍팍 답아서 이야기하니까...
바로 해결해 주던데요.....~~~~~3. ...
'06.12.5 9:10 AM (211.212.xxx.137)백화점에서 제 날짜에 수선 안해주면 약속불이행으로 상품권 준다고 들었는데요...
4. ...
'06.12.5 9:11 AM (211.212.xxx.137)그리고 브랜드 매니저 말고 백화점 매니저한테 말씀하세요.. 그럼 즉결처분이거든요..
5. //
'06.12.5 12:18 PM (211.216.xxx.163)매장 에서 한번 뒤집고
그대로 고객센타로 올라가서 얘기하세요.
대체 어느 브랜드가 그리 일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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