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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숫자 다 잘하나요
하나 둘 셋은 열다섯 넘어 가서 부터 어찌 해매는지 속 터지네요
울 아들이 넘 느린것 같네요
몇번했는데 왜 모르는지.....
속 터져요
1. 잉..
'06.12.3 1:23 PM (222.118.xxx.179)울아덜은 2월생이라 꽉찬 네살인데 세는건 열까지 세구여..
읽는건 한 20정도?
느린건가요?2. ..
'06.12.3 2:13 PM (211.176.xxx.53)크면 다 하거든요. 미리 알면 좋긴 하겠지만.. 기다려보세요. 다섯살때 숫자 모르는게 속터지는게 아니라 여덟살 아홉살때 몰라야 속터지는거에요.. 물론 그때도 모른다고 해도 곧 다 잘알게 되구요..
어른들중 정말로 뇌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이상 숫자 모르는 사람 없죠..
애들도 다 때가 있는거구요.. 다섯살에 그정도면 잘 하는거에요. 열까지 세고 학교 가서 수학 100점만 맞아오던데...3. 우리
'06.12.3 2:20 PM (221.149.xxx.191)아들은 1월생 꽉찬 4살인데요. 지하철타면 역마다 번호 다 읽고 다음역 번호까지 미리 말해요. 온 집안친척들 집전화 핸드폰 번호를 다 외워서 전화하는 통에 전화세도 만만치 않지요.
놀라운건 어느날 부터 노래 부를때 앞에 번호를 붙이고 불렀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주듣는 동요테잎에 나오는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놓고 원하는 곡을 부를때마다 그 번호를 붙였던 거에요.
뭐든지 순서대로, 자기만의 법칙을 만드는 버릇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마다 잘하는게 따로 있는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걸음마도 18개월때 하고 기저귀도 30개월 넘어서 떼고 말도 느려서 대화되기 시작한건 최근이거든요. 대신 늦은만큼 실수는 거의 안해요.
말문도 트이기 시작하니까 요즘은 시끄러워 죽겠어요. 그것도 반이상은 온갖 전화번호를 중얼거리니...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갑자기 트이는 날이 올거에요.4. ^^
'06.12.3 4:35 PM (211.117.xxx.142)읽는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양의 개념(?)을 아는게 중요하지 않나요?
다섯개를 5라고 인지하는...
우린 쌍둥이인데 한넘은 수에 너무 민감하고
한넘은 아예 관심이 없네요..@@
저는 좀 천천히 가르치려구요..5. 6살,..
'06.12.3 5:24 PM (58.142.xxx.224)6살 5월생이요..
아들녀석인데 숫자에 관심이 많아요..정확히 어디까지 세는지는 모르겠어요..
조. 경...해..이런거까지 물어보니까..
하나둘부터..일흔 여든 ...다세구요..구구단 16단까지 외구요..
남들은 천재라고 난린데..전 무지 부담입니다.....대답해주기도 딸려요6. 저도
'06.12.3 8:32 PM (203.170.xxx.7)가끔 숫자때문에 애잡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