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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후 몇시간 지난 후에 운전하면 안걸릴까요?

소주한병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6-12-03 09:48:08
어제 새벽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그래서 거의 새벽 5시 다 되서부터 남편이랑 화해 모드에 돌입해서
소주 한잔 하자 해서 둘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소주를 마셨거든요.

다 마시고 치우고 나니 아침 9시반이네요.ㅎ
제가 마신 양은 소주 한병이에요.

그런데 2시나 3시쯤에 차를 몰고 어디 갈 일이 있는데
운전해도 괜찮을까요.

어젯밤에 집에 들어오다보니까 음주운전 단속이 장난 아니던데..
요즘 송년회때문에 집중단속기간인거 같아요.

제가 술을 좀 잘해서 .ㅎ 소주 한병 가지고 취할 정도는 아닌데
지금 시간에 소주 한병 마신거 2-3시쯤엔 깰까요..?

몇시간 후에 운전해야 할까요..
걸리면 안되는데..차가 생업수단이거든요.ㅎㅎ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61.98.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3 10:06 AM (125.186.xxx.80)

    사람마다 달라요.
    예전에 노현정도 저녁 회식에서 먹은 술이
    새벽 출근길에 걸렸었잖아요.

  • 2. ....
    '06.12.3 10:16 AM (218.49.xxx.34)

    한병을 마셨을경우의 계산임 퍼옴 ^^
    사실.. 정확한 공식이란 있을수 없읍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간의 알콜 분해능에 차이가 있고(소련 사람들이 독주를 잘 마시는 이유가 유전적으로 알콜분해효소가 많다는 애기를 들은 기억이.. )
    같은 알콜 분해능을 가졋다고 해도 시간당 간으로 배달되는 알콜의 양이 알콜의 체내 분포, 그리고 체내 알콜 농도 등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해되지 않고 호흡으로 증발하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
    아뭏든 변수가 너무 여러가지 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확한 공식을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죠.

    하지만 편의상.. 서양사람들은 한시간에 대충 8g의 알콜이 대사된다고 계산하곤 합니다.

    아뭏든.. 님의 문제는 시간당 7g의 알콜이 분해된다고 햇으니 그냥 산수로도 풀수 잇을거 같군요. 체중은 왜 주었는지 모르겟읍니다. 시간당 7g이 분해된다고 못 박은 이상 체중은 별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요. 체중은.. 알콜의 체내분포에 관계되는 거고(온몸에 고르게 퍼진다고 가정했을때) 이것은 분해속도와 연관이 잇는데.. 분해속도를 못박은이상 체중은 분해시간과는 상관이 없고 다만 몇시간이 지난후 체내 혈중농도가 얼마인지에만 상관이 있겟네요.

    각설하고.. 문제를 풀어보면..
    알콜비중을 따로 안 주었으니 그냥 대충 1이라고 잡고
    몸에 들어간 총 알콜양은 360 * 23/100 = 82.8g

    남자의 경우..
    다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82.8/7 = 11.828571hr
    대략 열두시간 정도 걸리네요.
    만약 다섯시간 후의 혈중 알콜 농도를 구하라고 하면..
    다섯시간 후에 몸에 남아 있는 알콜은 82.8 - (5 * 7) = 47.8g
    농도는 47.8/65000 * 100 = 0.0735% 겟네요

    여자의 경우는 알콜분해속도가 남자의 75% 라고 햇으니 시간당 5.25g 이 분해되는 걸로 계산하면 되구요.

  • 3. 사람나름
    '06.12.3 11:34 PM (210.217.xxx.12)

    저의 이모부께서 더러 음주운전을 하신다고
    이모께서 많이 속상해하십니다.
    이모부께서는 각종술을 섞어마시고도 (아마도 소주로 치면 너댓병은 넘을것입니다.)
    단속할때 단속기로는 안걸립니다.
    항상 무사통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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