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 지금 한자를 읽어야하는데.. ㅠㅠ

[흑흑]

전 비서인데요..
사장님께서 모임의 회원분들에게 메일을 띄우라고 수기로 적어주셨는데..
한자가 너무 많아서 못읽겠어요..

그렇다고 한자 모른다고 여쭤보기도 모하고 그래서 여기서 부탁 드려요..
다른건 검색도 해보고 찾아봐서 다 끼워맞추었는데
하나를 모르겠네요..

내용은요..

(....생략) 모임을 갖으려 했습니다만 會員仁 모두 바쁘신지라 부득이 모임을..

이 부분에서 사장님께서 會員()를 한자로 써주셨는데 회원은 알아보겠는데 그 뒷글자를 모르겠어요 ㅠㅠ
저 (인)자가 앞뒤 맥락에 맞나요? 아님 님으로 넣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ㅠㅠ 엉엉

[컴에]

한글로 대충 생각되는 한자를 한글로 치고....그리고는
한자를 눌러 한자를 찾아낸다....
웬만한 것은 해결될텐데요

[님...]

님 任을 흘려쓰신 것은 아닐까요?

[분]

분(分) 아닐까요?
그런데 그때 쓴다면 한자가 아닐텐데... 회원 분...

[제가 봐도]

님 인것 같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제생각]

문맥상 님자가 맞습니다만 옛날에는 한문으로 표기했는데 정학히는 한글표기가 맞다는 걸 들은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합니다.

[...]

仁 어질인

[회원인]

'동아리 회원인 아무개입니다.'에서 '회원인'은 '회원이다'의
관형사형입니다. '이다'는 서술격 조사로 '이고, 이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인' 자체가 어떤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관형사형 어미 '-
ㄴ'이 '이다'의 어간에 결합하여 관형격이 된 것입니다. 그래
서 '회원인'이 '아무개'를 꾸밉니다.

[윗분]

관형사형 어미일 경우 '인'은 한자로 안 쓰죠.
'이다' 가 한글인데 그게 어찌 관형사형 어미가 한자가 되나요?

[^^]

그입장이해되네요..저두 예전에 당황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