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실비아님에게서 휘슬러 압력솥을 샀습니다.
같은 직장 동료분들에게도 소개하였는데 결혼하실 분들이 있어서 꽤 여러분이 같이 구매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11월이 지나고 12월이 되어서야 드디어 우리손에 왔네요.
중간에 세관에서 영수증이 가짜라고 그러면서 물건 하나하나마다 영수증을 내라는둥 냄비 산 우리를 범법자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너무 위압적인 자세에 눌려서 마치 우리가 죄를 지은것처럼 주눅이 들었더랬습니다.
중간에 영수증이랑 구입경위 그리고 물건을 사준 실비아님까지 나서서 얘기를 해서 겨우 통관을 받았습니다.
외국에서 냄비 하나 사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아님 그 세관직원이 꼼꼼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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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네요.
세관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6-12-01 12:25:13
IP : 210.104.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ris
'06.12.1 12:37 PM (211.52.xxx.177)글쎄 운이 안좋으면 별것도 아닌걸로 걸리더라고요
진짜 심하게하는 봇다리장수는 그냥 다 보내면서...2. 세관
'06.12.1 12:43 PM (210.104.xxx.59)맞아요. 같이 사도 어떤분은 관세없이 그냥 집으로 오신분도 있었거든요. 순전히 운인거라면 세관직원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직원마다
'06.12.1 1:46 PM (125.189.xxx.142)일처리 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럴꺼예요. 좋은 압력밥솥 사셨으니 다양하게 이용해서 잘 쓰시길 바래요.
4. 봇다리...
'06.12.1 2:03 PM (210.221.xxx.36)는 뭡니까?
5. ^^
'06.12.1 5:28 PM (61.109.xxx.155)봇다리 ---> 보따리
외국 들락날락 하면서 저렴하게 물건 떼다가 받을만큼 받고 판매하는 사람 아닐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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