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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유치원에서는 알림장 잘 안써주나요?
두 정거장 떨어진 인근에서 좀 좋고 널직하고 프로그램도 괜찮은 유치원을 안다니고
아파트 바로 옆에 붙은 조그만 부설 유치원에 아이를 넣었어요
두달 정도 되었는데..
제가아침에 한글장이나 공책에 꼼꼼하게 뭔가를 적어드려도
뭔가 말이 되돌아오는게 없네요
당연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알림장에 .. 엄마께, 이런 정도의 간단한
쪽지정도는 써 있을 줄 알았거든요.
다른 유치원보다 원비가 저렴하고 융통성이 있고,
선생님이 후덕하신 편이고 원장님도 참 사람이 호방하신 편인데
전 좀 꼼꼼하게 아이를 관찰하고 알려주는 게 좋은데도
한번도 이렇다, 하는 쪽지나 노트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아이는 그냥저냥 가면 가게되고 안가도 크게 아쉬워하지 않고..
이런 상태이지만 엄마로선 좀 아쉽네요
다른 유치원에서는 꼬박꼬박 알림장이나 아이 개별적으로 편지나 쪽지가 집으로 오나요?
오늘도 뭔가 감기관련, 약관련, 빠진 날이 죄송하다,, 이런 취지의 편지를 보냈는데도
역시 아무것도 없이 와서 기분이 좀 안좋네요
1. 두아이맘
'06.11.28 8:06 PM (59.27.xxx.211)전 큰애랑 작은애 동시에 같은 유치원 다른반에 보냈었거든요.
그런데 큰애 선생님은 미스..작은애는 결혼하신분..
당연히 미스이신분은 왕꼼꼼 (집에까지 가져가셔서 답글 다 달아주시더라구요..)
당연히 결혼하신 분은 퇴근하면 애들땜에 바쁘셨겠죠..
아마도 같은 유치원내에라도 선생님마다도 다르시겠죠?^^
때론 선생님께 전화나 차한잔 같이 하시면서 얘기를 한번 나눠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동네 유치원.싼 유치원이라고 다 아닌게 아니라..그건 선생님 개개인의 특성일거같아요.2. ........
'06.11.28 10:15 PM (219.255.xxx.68)저희 유치원 선생님과 똑같네요.
알림장이 일주일에 한번 오는데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안부인사 정도.......
무슨 말을 써서 보내고 답변도 없고.......
유치원 선생님마다 다른거 같아요.
예전 유치원 선생님은 매일 알림장에 글을 써도 답장을 써주셨거든요.
아무래도 하고싶은 이야기는 전화로 하는게 제일 좋을듯 싶어요.
유치원 상담하는데 가서 내가 몰라서 그러는데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전화로 해야 하는지 답변이 안 와서 궁금하다는 말을 했더니 전화 하는건 또 싫어하더라구요.3. 교사
'06.11.28 10:50 PM (59.25.xxx.111)윗분 말씀처럼 교사 개개인의 성격나름일것 같아요.
그리고 꼼꼼하게 편지 많이 보내는 선생님 무조건 좋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 있는 시간에 그런 모든일들을 해야하는데 당연히 아이들과 상호작용
할 시간을 침범하게 되겠죠?4. **
'06.11.28 10:56 PM (59.17.xxx.93)제 아이 다니던 놀이방은 아이마다 그날 있었던 일 중 인상깊었던 일들을
꼼꼼히 적어주곤 헀는데요, 첨엔 자상하시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니까 그거 적는 시간에 아이들은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에선 그런 알림장같은 것 일체 없었고,
혹지 제가 쪽지로 뭐 써 보내면
간단한 것은 거기에 적어두시고
좀 긴 이야기는 저녁에 전화로 말씀해 주시더군요.5. /..
'06.11.29 12:25 AM (211.229.xxx.23)감기..약..빠진날 죄송...이런데..대해서는 구지 답변이 필요없을것 같은데요..
그냥 약을 안먹였다면 몰라도 먹이셨음 된거고..빠진날에 대한건...선생님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빠져도 괜찮다고 하겠습니까..아님 담부터 빠지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넘 입에바른 엄마들에게 아부하는듯한 알림장은 구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다른 특이사항은 없는지...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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