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익스큐즈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06-11-27 17:25:45
뭔소린가 했어요..첨엔..
저렇게 영어쓰는 사람도 있더군요.
고향은 경상도..사투리도 막 쓰고..외국엔 살다오지도 않았고..

저렇게 황당한 영어 쓰는 아줌마도 있어요..

라이드 케어 뭐 이런건 애교죠..
IP : 58.148.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7 5:33 PM (121.140.xxx.32)

    저도 솔직히 업무할 때는 영어 많이 섞어 씁니다.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기도 하구요,
    또 그게 먹히다보니... 속되다 생각하면서도 쓰게되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저런 말투 쓰는 분들 보면
    정나미가 확 떨어진달까요. 심하게 말하면,
    자기가 든 게 없다보니 무시당하기 싫어서 발악하는 걸로 들려요.

    제가 아는 재미교포는 케이블방송 아나운서로 취직했는데,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마쳤는데도
    우리말 발음 정말 좋고요, 외래어를 넘는 영어 안 섞어 쓰고도
    말 참 지적이고 교양있게 잘 합니다.

  • 2. ..
    '06.11.27 5:46 PM (211.59.xxx.58)

    그 아주머니 웃자고 하신 농담 아닌가요?
    실제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히안하네요.

  • 3. 맞아요
    '06.11.27 5:46 PM (203.229.xxx.2)

    예스터데이에서도 썸바디가 팀 미팅에서 워크 아웃시 어레인지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__ 먹어줍니다

  • 4. 그치요
    '06.11.27 5:47 PM (221.153.xxx.27)

    저도 영어 좀 줄여 썼으면 싶어요.
    이러다 우리말은 조사만 남고 다 영어 쓰는 세상이 올까봐 걱정이네요.

  • 5. ㅋㅋ
    '06.11.27 5:56 PM (211.33.xxx.43)

    제목 너무 웃겨요.
    한번 듣고 나면 황당할듯한 문장인데요? ㅋㅋ

  • 6. 코스코
    '06.11.27 5:58 PM (222.106.xxx.83)

    저 요즘에 상상플러스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거든요
    거기서 순 한국말쓰기를 권장하더라구요
    좋은것같아요
    저는 영어가 한국말 보다 쉽고 편합니다만
    한국에 들어와서 살면서 영어도 아닌 영어를 쓰시는것을 보고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이제는 사람들이 듣기만 하면 다 알아듣는, 재태크, 나이트, 오바이트(이건 정말 뭔데서 나온건지 한참 생각했었네요... over eat일꺼 같다는... ), 호프... 이런것들이 도대체 무엇인가 한참 생각해봤었어요
    한국말... 정말로 어렵기도 하고, 아름다운 언어이거든요~~ ^^*
    될수있으면 한국말을 쓰도록 노력했으면 해요

  • 7. ~~
    '06.11.27 6:09 PM (121.140.xxx.32)

    코스코님이 지적하신 영어 아닌 영어는 일본어에서 온 게 많아요.
    재테크, 나이트 등은 확실하구요.

    일본식 영어들은 확실히 거부감은 들지만,
    그나마 오래동안 쓰여왔고, 한글로 대치하기에 마땅치않은 경우가 많네요.

    이런 언어파괴는 기자나 학자들이 주범입니다.
    말을 만들어 낼 생각하지 않고, 가져다 베끼기 급급해서 그렇지요.

    하지만, 원글님이 지적하시는 말투는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가능한 것을 일부러 영어를 섞어 표현하니 더 웃깁니다.

  • 8. 인터넷
    '06.11.27 7:19 PM (59.17.xxx.93)

    의류 쇼핑몰의 경우 제품설명에 '바잉'한다는 말이 제법 나오거든요.
    전 그게 정말 거슬렸어요.
    그 외에도 패션지에 보면 한글로 이그조틱하다, 엘레강스하다, 등등
    기억이 다 안나서 그렇지 조사빼놓곤 다 영어로 그것도 한글로 쓴 경우가
    어찌나 많던지 읽는데 해석하느라 한참 힘들었었어요.

  • 9. 이거는요?
    '06.11.27 8:16 PM (220.75.xxx.196)

    머스트 해브 아이템....

  • 10. 코스코
    '06.11.27 8:54 PM (222.106.xxx.83)

    인터넷님~ 내말이~~ ㅎㅎㅎ
    한글로 이그조틱, 바잉, 업뎃등으로 써있는거 한~~참 읽어봐야지되요
    그게 한국말이 아닌거는 분명한데 영어로 무엇인가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런말들을 한국말로 쓸것들이 없을까요? ^^*

  • 11. 그럽디다...
    '06.11.27 9:14 PM (58.148.xxx.59)

    어떤 박사님은 TV에 나와서 점잖게 우리나라는 국어순화캠페인을 해야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58 옥션 거래시 실수로 3 실수 2006/11/27 530
92157 82쿡 쪽지 1 해말이 2006/11/27 266
92156 렉스토끼털 목도리.. 3 가격. 2006/11/27 491
92155 코스트코에 거위털 이불 퀸사이즈 있을까요?? 1 .. 2006/11/27 403
92154 이틀을 위해 20만원.. 7 빗소리. 2006/11/27 1,739
92153 중국 광저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06/11/27 195
92152 늑막결핵으로 4 늑막결핵 2006/11/27 664
92151 왜 집전화는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실까.. 13 전화 2006/11/27 1,844
92150 전세만기전에 이사가야 하는 경우... 4 이사가고파 2006/11/27 368
92149 12월 중순쯤 중국여행 어떨까요? 3 여행 2006/11/27 396
92148 예전에 82cook 회원분들이 책 내셨다던... 2 못찾겠다 2006/11/27 719
92147 저요!~12월 1일 제왕절개 날잡앗어요 12 예비맘 2006/11/27 518
92146 익스큐즈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11 ^^ 2006/11/27 1,883
92145 호텔부페..워커힐?하얏트? 6 골라주세요 2006/11/27 851
92144 코스트코도 홍보전화를 하다니... 8 코스트코 2006/11/27 1,452
92143 시누이 돌잔치에 친정엄마도 가게됐거든요...ㅠㅠ 9 돌잔치 2006/11/27 1,138
92142 중3 예비고생인데요, 이것만은 꼭 준비하고 입학해라,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3 중3맘 2006/11/27 564
92141 옷값 121만원...ㅠㅠ 34 후회 2006/11/27 3,649
92140 급! 속 메슥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응급처치 2006/11/27 433
92139 지겨우실지 모르지만 6 라이드 2006/11/27 1,257
92138 레몬트리 청소기 사용법 문의드려용^^ 3 궁금 2006/11/27 269
92137 약속때 시간 늦는거 잘 참으시나요? 8 2006/11/27 788
92136 이번달 잡지책 부록으로 나오는 가계부 어떤게 괜찮아요? 5 ... 2006/11/27 1,184
92135 맞춤법을 지적하는 건 까칠하다. 14 정말? 2006/11/27 1,172
92134 보통 현관 바닥에서 신발 신고 벗으시나요? 10 검증 좀.... 2006/11/27 1,180
92133 퇴직후 받는 공무원 연금에 관해 여쭐께요^^ 2 궁금 2006/11/27 565
92132 단기 재테크 질문입니다. .. 2006/11/27 278
92131 요새 초등생들 이성교제요 7 아무리 그래.. 2006/11/27 1,005
92130 연세 유치원(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궁금해요~.. 3 어떤가요? 2006/11/27 882
92129 페렴으로 입원했는데..뭐가좋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06/11/27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