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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무게관리 잘해서 자연분만 합시다...
저는 이제 11주차 예비맘입니다. 지난 토요일날 병원에 갔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의 당부가 하도 절실하셔서 함께 공유할려구요.
요즘은 하두 먹거리가 좋아서 임산부들이 막달까지 20-25kg 느는 것은 보통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2-15kg정도 느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몸무게가 늘면 산도에 지방이 많이 껴서 산도가 좁아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가 많아지고 있다구요.
몸무게 많이 느는 산모들때문에 선생님도 엄청 스트레스라고 하시더라구요.
되도록 삼겹살,피자,치킨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 그래도 단백질량은 늘려야 하니까 살코기만 푹 삶아서 먹어라. 그리고 과일도 당도가 높은 것은 조금씩만 먹으라고 하셨구, 토마토나 오이등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어주랍니다. 그리고 생선두 많이 먹구요. 인스턴트는 먹지 말구요.
선생님 말씀이 요즘 엄마들 음악듣고, 책읽고, 이런것이 태교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태교가 먹는 것이랍니다.
자연분만 하는것은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거겠지요. 우리모두 관리 잘하시자구요.
1. 후후후
'06.11.27 3:19 PM (218.145.xxx.18)전 쌍둥이 가지고 15키로 불었는데.... 오히려 마른 사람이 임신하면 몸무게 증가가 심한거 같아요.
저 한덩치했는데..기존 살이 있는지..많이 안찌더라구요~
임신전엔 엄청난 식욕이었는데..임신하고나선 입덧때문에 몸무게가 더 줄었구요.
그때가 그립네요... 살빠진적은..임신초기밖에 없었던거 같아요ㅠ.ㅠ2. 근데요
'06.11.27 3:21 PM (211.209.xxx.39)저도 은근 걱정입니다. 아직 예비맘은 아닌데 내년에 계획중이거근요
근데 제가 통통한지라.. 친구 중에 통통한 친구가 있는데 임신중 28킬로정도 늘고, 그러다가 임신중독증이 오고 해서 힘들었대요.
나중에 저랑 얘기하다가 저보고 살 빼라고 하드라구요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요즘 더 입맛만 당기고 맘처럼 쉽지 않네요.
근데 정말 원래 통통하면 임신기간 중 많이 힘드나요??3. 이제 막달..
'06.11.27 3:28 PM (121.131.xxx.1)저(37주) 원래 통통했는데 살 7킬로쯤 쪘네요. 통통한 사람들이 원래 마른사람보다 덜 찐다고 하더라구요. 좋은건지 나쁜건지..=_=;;;
여튼 막달이어두 코트 펑펑한거 입으니까 임산부인지 잘 몰라요...^^4. 7개월
'06.11.27 3:36 PM (210.2.xxx.78)27주인데 10키로 쪗어요. 그런데 고기 이런건 입에도 안대는데 잘 늘어서 걱정이예요.
안그래도 남편한테 매일 구박아닌 구박 당하고 먹는거 못먹고 있는데...
앞으로 3키로 정도만 찌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원글님 의사샘은 참 좋으신분 같네요..우리 담당선생님은 이렇다 저렇다 말도
안해주고 10키로 찐거 가지고 뭐라 별말씀도 안하시던데요
몸무게 느는게 걱정인것보다는 임신중독증 이나 조산 이런게 저는 더 무섭습니다.5. 자연분만..
'06.11.27 4:02 PM (202.130.xxx.130)저두 원래 한덩치하는데,
울 딸가지고 17키로 불었더랬지요..
그래도 하루에 30~1시간 정도 걷기 운동해주고, 기체조도 쬠 해주고..
1시간 30분만에 자연분만 성공했더랬습니다.
맘을 편하게 가지시는 것도 한 방법!!!!6. 7주맘
'06.11.27 4:12 PM (59.9.xxx.120)이제 7주 들었는데요--;; 한 키에 아주 날씬한 편은 아닌지라....얼마나 체중이 늘지 벌써부터 스트레스에요--;;.친정엄마 말씀...낮잠도 자주 자면 살 오른다고...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거라고...
입덧 중이라 체중이 약간 줄기는 했는데...입덧 그치면???걱정입니다^^;;;;.막달까지 7~8키로만 늘려볼라고요^^;;;;;;.잘 될지는 모르지만...7. 둘째
'06.11.27 4:57 PM (210.91.xxx.61)제가 첫애 가졌을때 옆집 살던 새댁이 120키로 돌파하는거 봤습니다 ㅡㅡ;;
애기 낳고 왔는데도 배가 하나두 안 꺼져서 또 가졌냐고 다들 물어봤죠..
물론 원래 고도비만인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게 불어가더군요.
그거보면서 체중관리 열심히 했죠.
덕분에 1키로도 불지 않았다는 사실..
평소에 과체중이시라면 몸무게 하나두 안 불려도 애기 건강하기만 해요.
일부러 더 먹어줘야지 하는 생각만 안하면되죠...8. 16주
'06.11.27 5:06 PM (218.209.xxx.214)전 몸무게가 임신전이랑 별차이가 없어서 조금 걱정되서 많이 먹고 있었는데 아니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9. ^^
'06.11.27 5:14 PM (218.237.xxx.164)20주까지는 거의 제 몸무게를 유지하고, 그 이후로는 한 주에 0.5kg씩 쪄서
출산 전까지 10kg쯤 찌는 게 자연분만에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20주 이후로 아가도 한두주씩 크다고 병원에서 얘기 들어서
정말 절제하면서 먹어도 한 주에 1kg씩 찌고 있어요.
절제 안 하고 막 먹어도 한 주에 1kg 찌고요.
먹는 양과 상관 없나보다 하고 요즘은 포기했어요. ^^;;10. ...
'06.11.27 5:20 PM (125.177.xxx.2)예정일 지났는데..10킬로쯤 늘었습니다.
근데...이건 모두 임신 기간을 너무 힘들게 보낸 탓이기에..
몸무게 별로 안는게 그다지 좋지만은 않네요11. 글쎄....
'06.11.27 5:30 PM (61.37.xxx.2)전 두아이때 다 18킬로쯤 쪘었는데. 쉽게 자연분만했구요. 살도 지금은 다빠졌어요.
운동은 하루 30분씩 아침저녁으로 2번 걷기 했구요. 39주부터는 20층짜리 아파트 아침저녁으로 걸어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도 했답니다.(예정일 약 10일정도 전부터)
의사선생님이 자연분만 못한다고 했었는데 빨리 낳아버리니깐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살찔까 걱정하면 뱃속의 아이 정서에도 안좋을것 같아요.
그리구 살쪘다고 자연분만 못한다고 하면
자연분만율 높은 병원으로 가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얼마나 몸무게가 늘었냐가 자연분만의 척도는 아닌것 같아요.
제 친구들중에 12킬로쯤 늘어나서 아기 낳은 친구가 둘있는데 다 분만중 힘들다고 제왕절개 했거든요.12. 전
'06.11.27 5:37 PM (61.74.xxx.34)54킬로에 결혼해서 임신할 때 쯤 60킬로 였다가 6게월까지 입덧하느라 5킬로 빠지고 55킬로에서 막달에 몇킬로까지 쪘게요??-------> 85킬로까지 쪘답니다.. 그래도 4킬로 짜리 아들 순산했구요..
제가 살이 많이 쪄서 아들이 컸던게 아니라 분만예정일보다 보름 늦게 낳아서 그렇게 되었네요.
아기 낳고 다이어트 안해도 제가 보니 15킬로까지는 다들 잘 빠지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나머지 몸무게는 한 일년 다이어트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다들 열심히 몸매 신경쓰시는데.. 제가 아시는 분..
아침 저녁으로 살 찐다고 한시간 씩 운동하고.. 또 밥도 신경써서 저칼로리도 소식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안 좋다네요.. 초음파나 다른 검사할 때는 정상 이었는데..
어른들 말씀이 산모가 뭐든 잘 먹고 해야 하는데 하도 가리고.. 살찔까봐 걱정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그런 말씀들도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조금더 노력해서 빼더라도.. 비만한 건 좀 힘들지만.. 너무 임신기간에 소식하고 다이어트 생각으로 노력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13. 몸무게만큼
'06.11.27 8:54 PM (121.134.xxx.121)운동도 중요합니다
몸 불어나니까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것 보다는 평지 걷는 운동이 좋대요
전 막달에 한강 천천히 한시간씩 매일 걷고, 배고플 땐 고구마나 선식 먹었어요
사실.. 단 것도 좀 먹었지요
암튼 애기 낳으러 들어갈 때 12키로 더 쪄있더군요
요가랑 걷기 운동도 잘하면 순산하십니다..14. 흑흑..
'06.11.28 2:41 PM (210.94.xxx.89)저두 11주차입니다.. 먹는입덧으로 왜 이리 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초기에 입덧하면서 5kg 빠진다는데 전 그만큼 쪘습니다.. 아.. 관리해야하는데.. 이를 어쩐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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