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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는....

정말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6-11-20 10:53:35
그래도 착한 며느리들이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가끔 김장철에 김장 때문에 고민 올리시거나

먹거리 문제로 이런저런 글 올리실때

그래도 김장김치 가져오면 김장비용을 얼마씩 주시고

하나봐요.

제 주변엔 안그런 사람들이 은근 많은데..^^;



저 처럼 김치 한통 받아도 얼마 드려야 하는건가요?

사실 그 한통의 김장김치 작년것  아직도 안먹었거든요.^^;

보내주셔서 받긴 했는데...

남편이나 저나 집에서 밥 먹는게 많지 않고

김치는 더더욱 많이 소비가 안돼요.

작년 김장김치 친정에서 보내주신것, 시댁에서 한통..

먹고 먹고서도  아직 3통이나 남았네요.

김치 없을때마다 배추 한포기 사다가 제가 직접

담궈 먹는게 생활면에서는 더 좋은데...

올 해는  김장김치 안받을까 생각중이에요.

김치냉장고 있다고 해도 사실 오래 그 맛 유지 안돼던걸요.

한두달 지나면 일단 김장김치 맛이 많이 달라지고

그 후부턴 그냥 그나마 새김치랑 가까운 맛이니...

흠...저희 김치냉장고가 문제일까요?ㅎㅎ

저희건 그렇던데...

그렇다보니 가져다놓아도 그게 몇달에서 반년 이상은 걸려요. 먹는데...

저희처럼 김치 양이 줄지 않는 집들은 어찌 하세요?

그래도 가져다가 놓고 드시나요?


IP : 211.221.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6.11.20 11:27 AM (211.202.xxx.186)

    안드립니다.
    1년내내 김치를 얻어다 먹기는 하지만 시댁에 넘 자주가고 갈때마다 장을 봐드리고 용돈 드리고
    지금도 완전 거덜나기 직전입니다.

    82쿡에 보니 김장을 가져다 드시면서 돈 드리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주변에 여쭤보니 안드리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 계시는 분들 나쁜 며느리들은 아니신거 같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시댁에 들어가는 돈들이 제법들 많아서 그런지 하여튼 안드리는 분들도 많으시니 넘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듯 하네요.

  • 2. 원글녀
    '06.11.20 11:32 AM (211.221.xxx.36)

    사실 저도 윗님과 같은 편이라 고민을 했던 거랍니다.
    저희가 김장김치의 반을 가져다 먹는거라면 재료비라도 좀 보태드리겠는데
    저희 정말 김치 안먹거든요. ㅠ.ㅠ
    저희도 때마다 내려가서 오는길에 용돈 드리고 오고 해서 매번 무슨 일에
    돈 드릴 형편도 안돼구요.ㅎㅎ

  • 3. 저는
    '06.11.20 4:08 PM (124.50.xxx.164)

    김치 안 받아 먹어요.
    그냥 양쪽 집에서 쟤네 뭐 먹나 안 먹나 신경 쓰고 계시는 것도 싫고
    다 큰 성인이고 독립했는데 그깟 김치 사 먹든지 담아 먹으면 그만인걸
    이고 지고 배달시키고 하는게 다 귀찮아서...
    갖다 먹으면야 뿌듯해하고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별로네요.
    만약 가져온다면... 성의 표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갖다 먹는 동생네나 주위 사람들은 그냥 가져오지는 않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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