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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합니다....꼭 리플 좀 달아주세요.^^;
검색명..보험!...
저 물론 보험 가지고 있는거 몇개 있고
남편도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몇개는 해약을 할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이주넘게 고민도 하고 좀 따져보기도 했지요.
3년동안 삼성화재에 들었던 의료실비보장 5만원짜리 15년 납에 15년보장.
보장기간도 짧고 보험료도 다 소멸성이고.
삼성생명 리빙케어도 있고...
보험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문의도 하고 찾아보고 했었는데요.
해약하고 부부통합형으로 들어라.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그래서 또 열심히 설계도 받아보고 알아봤는데.
아무리 부부통합형으로 해도 저렴하게 해봐야 10만원 돈이에요.
이 돈이 다 소멸되는 돈이구요.
저는 또다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지요.
어떤 분들은 보험 혜택을 잘 받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분들도 있구요.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다른 편에서 생각해볼때
혹시.. 가족이나 본인이 수술을 하거나 입원을 해서 병원신세를 진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입원까지는 아니고 치열 수술을 한번 받은적 있는데
실질적으로 나온 금액이 40만원정도였지만 건강보험료에서 제하고 나니까
제가 낸 돈은 9만원 정도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흰 보험하나 들어놓은게 없어요...하지만 알고보면
국민건강보험을 누구나 대부분 들고 있는데 이걸 간과한다고들 하더군요.
보통 병원에서 수술하거나 입원해서 병원비 계산할때 건강보험료에서 어느정도
지원받고 나면 실질적으로 내는 돈은 반 정도가 되지 않나요?
그렇게 따진다면 10만원이 넘은 돈을 소멸되는 보험료로 몇십년을 붓는다는게
그냥 그렇게만 느껴져서요.
휴..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겟어요.
워낙 반반의 입장들이 많아서. ^^;
3년동안 제가 낸 보험료가 6백만원이 되지만 거기서 하나는 완젼 소멸성이라
2백만원돈이 그냥 다 사라진거고 남은 4백은 해지하면 원금 반도 못찾으니..
그동안 혜택받은건 딱 하나 치열수술때...40만원돈의 보험금.
하지만 실질적으론 내가 낸 돈으로 내가 그냥 받은 금액...6백만원내고 딱한번
40만원 받은거니까요.
이렇게 따진다고 보면 굳이 의료보장이 된다는 통합형이나 소멸성 보험이
얼마나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그 금액을 매달 의료비 명목 통장을 만들어 거기에 넣어두고
나중에 수술이나 입원을 하게 되면 건강보험료 지원해서 제가 순수하게 낼
돈 생기면 그때 찾아서 내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병원에서 건강보험료 해당 안돼는 것도 있나요?
뭐. 입원비나..식대..이런건 안돼나요?
기사 읽어보니까 많이 지원될 수 있게 제도가 바뀌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1. 원글녀
'06.11.17 11:12 AM (211.221.xxx.36)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한 적은 없답니다.
40만원 지급받아서 9만원이 남은게 아니구요.
40만원 실질적으로 병원비가 나왔는데 건강보험료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니까 거기서 제하고
제가 실질적으로 낸 돈은 9만원 이었다는 거였어요.
그 후에 보험회사에 알아봤더니 단어 하나만 틀려서 보장이 안됀다고 해서 또 보장받을 수있는
단어가 들어간 걸로 확인서 받아야 해서 좀 번거로웠구요. 그렇게 해서 겨우 40만원정도 보험금
받았지요. 받긴 햇지만 이게 받은 것 같은 느낌 안들더라구요. 어차피 내가 낸 보험료에서 일부
지원된 느낌이랄까..
제가 좀 궁금한건..건강보험료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많이 되니까 예전처럼 가사가 기울정도로
힘들다거나 한 순간 그런 경우가 적지 않냐는 거에요.
솔직히 희귀성 병이나 엄청난 병원비가 들어가는 병은 생명사나 화재사도 보장 안해주긴
마찬가지 잖아요. 그런면에서 보니까 보험이 또 애매하다는 거거든요. ^^;2. 흠...
'06.11.17 11:13 AM (210.217.xxx.12)보험이란 게 참 없는 살림일수록 안 들긴 찜찜하고, 들자니 뭔가 다 떼이는 기분이고...
항상 보험 판매하시는 분들은 극단의 경우를 예로 말씀들 많이 하시지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요...
예전에 제 친지가 보험 판매 하실 때, 항상 제가 그랬네요.
"혹세무민 하지마라..."
사람의 불안한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려들 말하는 게 싫었거든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위에도 썼지만, 없는 살림일수록 보험이란 게 꼭 필요한 것을...
대신 아주 최소한의 건강보험이나 사고보험 가입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소멸성이 싫으시면, 환급형으로 하세요.
특약은 최소한으로 하시구요.
저도 안티보험 성향에 가깝지만, 가족 모두 하나씩은 있습니다.
수입의 5%정도 보험금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을 잃은 경우를 가까이 봐서, 보험은 없으면 안 되긴 하겠더라구요.3. 원글녀
'06.11.17 11:20 AM (211.221.xxx.36)네...제가 암보험 납입만기 다 해서 보장만 받으면 되는게 하나 있구요.
삼성꺼 여성시대 보험은 3년만 납입하면 80세까지 보장되는게 하나 있어요.
그런데다가 삼성리빙케어와 화재꺼 의료실비를 15만원 돈 또 내고 있다보니
너무 보험료가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리빙케어와 의료실비부분을 그냥 해지하고 그 금액만큼은 의료비로만 쓰일 통장을
만들어 거기다가 보험료 내듯 꼬박꼬박 입금시켜 놓고 나중에 수술이나 질병치료 후
건강보험료에서 어느정도 지원받으면 그 돈으로 나머지 의료비를 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요즘 건강보험공단의 지원폭이 많이 넓어지고 있다는 소릴 들어서요.
남편게 20년납 20년 보장인데 그때까지 놔뒀다가 그 후에 저렴한 걸로 그냥 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 나이때에 종신 필요없고 사망후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어차피 아주 큰 금액이 아닌 이상에야 그때쯤에 몇천 몇억이 화폐가치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해서.
남편것도 그냥 20년 납 20년 보장받고 그 후엔 건강보험 저렴한거나 의료실비만 저렴하게
들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4. 나이가
'06.11.17 11:36 AM (211.43.xxx.131)들어서 보험을 들면 보험금이 더 들어가요..
잘 생각하고 하세요.... 해약한 다음날 사고가 나서 보험
못 받는 사람도 있어요....5. 근데 2
'06.11.17 11:37 AM (211.221.xxx.36)원글이인데요.
그래도 요즘 많이 지원은 되고 있는거 같은데.^^;
아주 큰 질병들이야 워낙 생명사도 너무 까다롭게 굴고 약관상의 명시된 명칭이랑
의사가 표현하는 거랑 틀리면 안돼는 경우도 많구요.
전 제가 가지고있는 보험이나 남편의 보험같은 경우는 생명사 쪽이라 그런지
보장이나 기간을 다시 뒤로 늘리는 게 힘들더군요.
화재사는 가능하지만.^^
또한 원하는 만큼 늘리면 그만큼 또 보험료가 높아져서 이게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에요.ㅎㅎ6. 나이많은새댁
'06.11.17 11:41 AM (58.142.xxx.216)나중에 환급받는것도 있지 않나요?
보장은 보장대로 받고 환급도 받고.
저도 하나 들을려고 고민중인데 보험, 적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7. 박은주
'06.11.17 11:44 AM (58.77.xxx.62)삼성화재 다니는 언니가 그러는데요....예전에 들었던 보험...이 좋은게 많데요..돈은 별로 안내면서 보장이 좋은거 있잖아요..요즘은 그 정도의 보장을 받으려면 돈이 더 많이 든다구요...잘 보시구 해약하세요..특히 설계사가 전환이니 뭐니하면서 해약하고 다시 들라고 하면 절대...그러지 말ㄹㅏ네요..그 언니는 제 형편봐가면서 잘 설계해주셔서 그냥 믿고 맡겼네요..주위에 그런 분 계심 좋을텐데....저는 삼성생명에 종신을 신랑이랑 2년정도 들었다가 해약하고 화재에 넣었거든요...
8. 원글녀
'06.11.17 11:52 AM (211.221.xxx.36)이것저것 다 비교하고 생각도 해보고 하는데도 머리만 아파서 그렇답니다.
저 삼성생명에 들었던 암보험이나 여성시대는 해약할 의사 없어요. 좋은거라.
근데 리빙케어나 화재사의 의료실비 부분은 솔직히 약간 과하다는생각이 들어서
해지할까 하는데...문제는 해지하고서 새로운 걸 다시 들자니 너무 보험도 많이 드는 것 같고
보험료도 무시 못하겠구요. ㅎㅎ
휴..정말 ...9. 에고...
'06.11.17 2:14 PM (122.47.xxx.142)안들면 아쉽고 들면 아까운게 보험같아요...-_-;;
혹시나~해서 없는 살림에 하나 들어 놔야지...하는거고...들고나면 저돈이면 딴대 쓸수 있는데...
하고 아깝고...
근데...제가 정말~ 안다칠줄알았거든요...남이 와서 박은 차에 타고있었는데 딴사람 멀쩡~ 저만...
3주 이상나왔습니다. 그래서 좀 보험료를 탔어요...다행이 그돈으로 치료 다 하고 좀 남아서
가계에 보태 썼구요...
하나 정도 실비보장은 있어야 할 거 같아요.10. carepe
'06.11.17 6:29 PM (211.192.xxx.229)4개정도 유지하심 월보험료가 만만치 않으시죠..
암보험/여성시대는 꼭 유지하시구요/.
여성시대에 암진단비, 2대성인병진단금이 있으므로 진단금은 따로 필요없으시고, 실비보장으로 보완해두심 보험구성은 좋아요.
현재 화재의료실비가 있다고 하니, 해지하지 마시구요, 유지하심 좋을듯해요.
보장내용은 진단 받아보시구요.(의료실비라도 오래전에 가입하신거면 질병쪽이 약할 수 있어요)
리빙케어는 보험료가 높으면서 중대질병에 대한 보장이라 보상 받기가 좀 까다로운 상품이므로
집안 가족력으로 중대질병이 있으심 리빙케어 유지하시구요.. 그렇지 않다면 해지하셔도 괜찮아요..
화재보험사는 진단 받아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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