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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이 마음..
그러나 상황이 일을 해야 하는 지라 계속 일을 하고 있는 데..
백화점의 아르바이트로 하루 8시간정도 서서 일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아직 배가 많이 안나와도 힘들기는 합니다..
요즘은 바쁘기도 해서 잘 쉬지도 못하고.. 그리고 돌아와 밥하고 설겆이하고..
인터넷 하고 잔답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 82cook 보는 데 며칠전 그 닭 부부의 글을 보고는
나 화장 좀 지워주라.. 그랬더니 싫데요..
그래서 몇번 졸라도 안되어서 마지막으로 진짜 화장 안 지워 줄거가..
그랬더니 역시 싫다..
그러는 데.. 그길로 욕실가서 씻고 자는 데 눈물이 나는 거예요..
일하고 와도 다리 한번 주물러 준적없고.. 때를 밀어 달라고 했나..
어떻게 하면 이 서럽고 화나는 마음을 복수 할수 있을 런지..
1. ㅜ_ㅠ
'06.11.17 10:42 AM (152.99.xxx.25)도저히 닭으로는 못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임신 5개월 넘어가고 있는데, 누구는 여왕대접 받고 산다지만 저도 택도 없어요 ㅜ_ㅠ
제 신랑도 기본적으로 성격은 모나지않고 오히려 제가 더 무뚝뚝하거든요
그런데 도무지 저를 위해주는 시늉도 못하는 성격인게 아주 요즘은 미워죽겠어요
임신하기 전에는 바라는 것이 없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괜히 지금은 좀 챙겨줬으면 하고 바라니까 갑자기 서운해지더라고요
으휴..살가운 남들 신랑이 부럽네요2. 희망을
'06.11.17 10:55 AM (221.148.xxx.13)가지세요.
남자들 철 늦게 들어요.
내가 10년 참고 남편 안 바뀌면 내가 변한다 했는데 지금은 옛날의 내남편이 아닙니다.
제가 맘고생 심했는데..... 고생 끝은 있더이다.3. 여행좋아
'06.11.17 10:56 AM (210.105.xxx.253)그 닭살 부부가 정상은 아니지요.
임신하면 조그만 것에 고맙고, 서럽고 그래요.
무뚝뚝한 저도 그렇더라구요.
맘 푸시구요, 따뜻한 물에 목욕하시고 주말에 푹 쉬세요.4. 토닥토닥
'06.11.17 10:59 AM (203.233.xxx.249)복수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그 마음 저희가 위로해 드릴게요..
우리집 남자도 닭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그 마음 이해해요...
오늘은 집에 가서 집안일 마시고 따뜻한 물로 씻고
일찍 몸 뉘여 쉬세요... 토닥토닥..5. 대부분
'06.11.17 11:15 AM (125.245.xxx.138)남편들이 그럴거예요.
울 신랑도 제가 봐도 그런대로 괜찮은 사람이긴한데....
제가 배불러있을때 외식을 하는데 무엇 먹고싶으냐고 물어만 보고 결국은 자기 먹고 싶은것 먹으러 가더군요...우쒸
평생 못 잊겠지만 다른 더 많은 장점들을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신랑이 다른 문제가 없다면 너그러우신 님이 이해해야죠. 뭐6. 토닥토닥2
'06.11.17 11:29 AM (61.66.xxx.98)저도 임신했을때 입덧이 심해서 거의 못먹다가
드뎌 먹고 싶은게 떠올라서 사다 달라고 했더니
문을 닫았을거라는 둥 하면서 끝내 안사다 주더라고요.
결코 문닫을 시간이 아니라는 걸 제가 잘 알고있는데도 우겨가면서요.
10여년 전일인데 아직도 안잊혀져요.
가정적이고 자상한 사람인데 왜 그문제는 그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니까요.
태교를 위해서 좋은생각만 하세요.7. 배려
'06.11.17 11:41 AM (124.63.xxx.29)가 특기인 우리 남편도 임신은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그렇게 힘들었냐?? .... 나중에... 그럽디다.
애 어릴때도 모른 척 많이 하더니
이제 안아보고 놀아주니 힘들어서 어쩌냐... 합니다.
지금은 살만 한건데도 말이죠.
남자들 그런거 같아요.
더구나 경험해 볼 수 없는 일이니 그 어려움을 알겠습니까.
저도 눈물 꾀나 짜고 하소연 했는데요.
이해 못하는 사람을 이해해보려 하니 이해가 되더군요.
경험불가...
맘 푸세요.8. ...
'06.11.17 11:58 AM (125.177.xxx.2)뭐 해주긴 커녕 입덧할 때 밥 안차려주고 쓰러졌다고 화낸 사람도 있담다.
갓 출산하고 온 여자 동료가, 입덧해도 남편 밥은 차려줘야지. 라고 했다나요?
그 년은 입덧을 안했거나...미친년인게죠.. 아님 남편이 저한테 거짓말을 했거나...9. 워워~
'06.11.17 2:08 PM (61.251.xxx.17)에공....
윗분 너무 흥분 하셧네영~10. ..
'06.11.17 11:07 PM (220.73.xxx.47)퇴근하고 이제 좀 쉬네요.. 님들의 힘내라는 말에 힘이 정말 나네요..
남편에게는 아직 서운 맘이 잘 가시지 않네요.. 오직 아기 때문에 좋은 마음만 가지고 싶네요..
휴.. 그래도 왜 이리 섭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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