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여동생남편에게 반말해도 되져?

언니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06-11-16 09:45:41
여동생 남편이 여동생이랑 동갑이구요...그러니깐 저랑 제남편에게도 동생뻘이죠..


제 남편이 여동생 남편에게 반말 해도 되는거죠??

여동생남편이 제남편보다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구...아랫사람이니...일반적인 경우에

말편히 놓는게 맞는거죠??

저는 존대말하거든요...


저는 제부에게 존대말하고...제남편은 동서(여동생남편)에게 반말...맞는건가요??
IP : 58.145.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6.11.16 9:53 AM (61.75.xxx.7)

    제 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이가 같습니다. (저 , 제 남편 , 제부)

    그런데, 그냥 3명이 모두 말을 높입니다.(물론 저희 부부사이는 제외^^)

    집안 어른들이 손위 동서가 손 아래 동서에게는 말을 낮추어 부르도록 하라고 하시는데

    저희 남편 왈, "말을 낮추다 보면 나중에 그 말 중에 실수를 할 여지가 있다."면서,

    그냥 "나이도 같으니까 서로 말을 높여주는게 서로에게 좋겠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벌써 3년여가 지났는데, 나름대로는 모두가 잘 적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

  • 2. 나이도 어리고
    '06.11.16 10:01 AM (211.53.xxx.253)

    서열도 어리다면 반말해도 별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반말도 격이 있잖아요.
    너무 아랫사람에게 하는식만 아니라면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 3. 그냥
    '06.11.16 10:25 AM (210.223.xxx.118)

    반말 보다는 "~하게, 자네. " 이런말이 낫지않은가요?
    저도 동서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마음뿐 저희 시댁쪽으로는 이런말을 안써서
    좀 뻘쭘해져서 못쓰고있어요... 앞으로 노력을 해야지요...
    하대를 하는 말은 아랫사람을 높여부르는 말이에요...

  • 4. bb
    '06.11.16 10:47 AM (211.107.xxx.158)

    원래 처제한테도 반말은 안하는거라고 했어요.
    남편분이 처제한테도 반말을 하시는건지...
    그냥님 글처럼 "00하게, 이런가, 저런가, 자네" 이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제 남편은 제 여동생에게 반말안합니다.
    저희 외가 형부들이 거의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고 아주 어릴때부터 봐와서
    저희한테 자식들에게 말하듯 하시는데 저희 아버지가 아주 못마땅해하십니다.
    처제, 처남한테 반말하는거 아니라고요.

  • 5. 그래도
    '06.11.16 10:50 AM (211.204.xxx.249)

    존대를 하면 더 좋아보일 것 같은데요.
    물론 제부가 성격이 별로라 상호존대하면 맞먹자고 하는 경우없는 사람이면 안 되겠지만..
    윗사람이 내게 존대하는 경우, 전 그 사람이 굉장히 존경스럽더군요.
    인품이 한 수 위구나, 자기 위치에 대해 자신감이 있구나 싶어서요.
    자기가 꿀리는 것 같으면 더더욱 반말로 찍어누르려고들 하잖아요.

    존대가 싫으시면 윗님 말씀대로 하게체(요새는 뭐 하는가?)를 쓰세요..
    아예 해체 (요새는 뭐해?) 는 안 쓰시는 것이...
    앞서 말했듯 과한 반말은 인품이 낮아 보이더군요..

  • 6. 반말
    '06.11.16 10:53 AM (211.169.xxx.138)

    맞습니다.

  • 7. 피피섬
    '06.11.16 11:10 AM (203.255.xxx.49)

    나이가 어리다고... 혹은 촌수가 낮다고 무조건 반말하는 건 별로같아요.
    상대방과의 관계가 어떤가에 따라서 친해지면 말 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음..
    '06.11.17 6:23 PM (59.27.xxx.147)

    제가 어릴 때 부터 들은 말은 동서(남자들)끼리는 10살 차이내로는 벗하라...이렇게 들었어요.
    말을 놓으라는게 아니구 순서가 높다고 해서 아래를 하대한다거나 이런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냥 님 말씀처럼 저희 형부가 10살이상 많지만 제 남편에게..."&&서방, 이런가?" 그러면
    제 남편은 "형님...그렇지요..."이런 식으로 대회를 이어나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38 남편이 여동생남편에게 반말해도 되져? 8 언니 2006/11/16 1,303
90337 가끔 어깨가 뭉치고 양쪽 등 날개있는부분이 뭉쳐 아프네요 3 어깨 2006/11/16 576
90336 큰아이 한글공부한 교재로 작은아이 시켜도 될까요? 1 연수마미 2006/11/16 169
90335 코스트코 애플파이 9 맛없어 2006/11/16 1,048
90334 연말정산 의료비 연봉의 몇% 까지 정산되나요? 3 행복만땅 2006/11/16 401
90333 [건강지킴이] 이 달의 주목 상품 - 정관장 홍삼인슈100 3 심성자 2006/11/16 437
90332 근로자 원천징수 어디서 떼야하나요? 1 ^^ 2006/11/16 359
90331 어떤인생으로 사는것이. 21 딸아이가 2006/11/16 2,108
90330 잉크값 저렴한 프린터기는 뭐가 있나요? 4 ^^ 2006/11/16 378
90329 영화 뭐가 잼나요? 4 영화 2006/11/16 605
90328 제주면세에서 사올만한것 5 제주면세 2006/11/16 1,098
90327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선택? 리플 많이 부탁드립니다.^^* 3 비평준화 지.. 2006/11/16 509
90326 집수리하고...냄새없애는 방법 좀 많이 많이 알려주세여 7 일산댁 2006/11/16 518
90325 절인배추 6 괜찮을까요 2006/11/16 955
90324 저같은 경우..김장하러 안가도 될까요? 11 김장 2006/11/16 872
90323 제빵기 사용에 대해서.... 3 ppippi.. 2006/11/16 363
90322 결혼식앞두고 친구결혼식에가면 왜 안되나요? 12 모르는게 많.. 2006/11/16 1,567
90321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째 갈려면 어디서 사나요? 1 dmaao 2006/11/16 206
90320 외국에서 자녀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7 한국어 2006/11/16 577
90319 급)폴로에서 아기 겨울파카 구입시 사이즈와 색상.... 4 선택 도와주.. 2006/11/16 414
90318 네델란드계 은행 잘 아시는 분~~~ 2 외국계은행 2006/11/16 283
90317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장남이 더 대우받지 않나요? 14 딸입장에서 2006/11/16 1,034
90316 집 계약을 파기하면 계약금은 못돌려받는 건가요? 11 고민 2006/11/16 1,034
90315 과메기 먹고 싶은데 믿고 살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2 넘 좋아해 2006/11/16 243
90314 불임에 좋다는 복분자/석류액기스 어디서 사야할까요? 5 복분자 2006/11/16 578
90313 읽기나라끝나는데.. 다른 한글교재 좋은거 없을까요?? 3 고민맘 2006/11/16 208
90312 전주, 임실, 순창 등 전북지역 잘 아시는 분? 혹은 담양까지.. 5 궁금 2006/11/16 353
90311 프리즌브레이크의 웬트어스밀러가 6 동성연애자?.. 2006/11/16 614
90310 제주 일성비치콘도와 소울펜션중에... 5 가족여행 2006/11/16 525
90309 영어공부 시작하려 하는데요. 3 영어 2006/11/16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