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룩한 계보 보고 왔어요.
오~~~
기대 이상의 ...아니 그 이상의 영화였어요.
정재영씨 나온다고 해서 보려고 벼르던 영화였지만
시간도 안되고 해서 ... 못 보면 말지 했거든요.
내용도 그닥 제가 좋아하는 류가 아니라...^^ (조폭영화)
근데..아니예요.
안 보고 그냥 넘어갔으면 엄청 후회했을듯...
웃다가 울다가 ..아직도 정신이 없어요.
주연인 정재영씨 연기는 두말 하면 잔소리...
너무 너무 훌륭해서 홀딱 빠져버렸어요.
조연들도 어쩜 하나 빠지는 사람 없구요.
연출과 음악도 어찌나 잘 맞아 떨어지는지...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함 없이 정말 화끈하게 보고 왔습니다.
실컷 웃고... 울어서 ...한동한 시름을 떨쳐버리고 싶으신 분들한테 강추입니다.^^
아~~~
오늘은 조폭 영화에...조폭 드라마에 ...조폭으로 연타를 날리네요.ㅎㅎ
연인...지난주 보고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드라마 때문에 1주일이 길게 느껴지다니..ㅎㅎㅎ
간만에 올인할 수 있는 드라마 만나서 너무나 신나요.
축구한다고 11시에 한다 해서 그거 기둘리는 동안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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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계보..기대 이상의 영화....(스포없음)
영화 조회수 : 481
작성일 : 2006-11-15 22:38:17
IP : 59.17.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11.16 11:01 AM (222.107.xxx.36)장진 감독 좋아해요
일단, 재밌어요.
최근에 봤던
정재영, 이나영 나왔던 영화도
따듯하고 좋던데...
이번 영화 비됴 나오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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