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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개포동으로... 자문구해요
저는 분당에 살고있구요. 결혼하고 계속 10년정도 거주하고 있어요.
분당이 최고인줄 알고 사는 주부랍니다.
요즘 남편과 여러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픈데요.
여럿 고민중에 집 이야기좀 상의드려요.
개포동으로 집을 옯기는거에 대해서요.
물론 지금 살기엔 많이 비좁고 낡기도 하겠지만
앞으로 재건축을 바라보고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물론 분당집은 팔아야하고요...
분당은 지금은 좋지만 점점 더 노후화될것이고, 고층 대단지라서 재건축은 많이 힘들것 같아요.
미래를 예견할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1. 흔히
'06.11.15 9:49 AM (210.217.xxx.10)개포동 재건축은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되기만 하면 참 쾌적할 동네지요.
그러니, 이미 미래가치가 선반영돼 고가에 거래되고 있구요.
문제는 님 사시는 곳이 분당 어딘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고층 대단지라도 요즘 분당이 리모델링 바람이 불어 상승세를 타고 있던데...
답은 누가 알겠나요? ^^;
더군다나 님께서 분당 어디에 사시는데, 개포 몇단지 몇평으로 가실건지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으니 더욱 답변이 어렵네요.2. 박영희
'06.11.15 10:14 AM (203.233.xxx.196)아무리 그래도 리모델링은 분당에게 적용하긴 어려울거 같아요. 15년으로 년한이 축소 됬지만, 아직 분당은 시기상조 같구요. 개포는 이미 말씀하신 대로 미래의 가치가 이미 반영 되어 재건축이라하지만, 작은 평수에 고가죠..
그렇지만, 너무 좁아서 애들이 생기고 들어가서 살기엔 개포가 많이 어렵죠.. 더군다나 앞으로 장기간의 싸움일 텐데요.. 부동산은 쉽지 않은 문제 같아요...3. 전
'06.11.15 10:31 AM (220.75.xxx.155)개포주공 23평에 삽니다.
아이둘이 아직 어리긴 하지만, 복도식이라 많이 비좁아요. 중앙난방이라 2층인 저희집은 좀 춥고요.
이 두가지빼고는 살만해요. 교통, 교육, 학군 다 만족합니다.
남편이 이거 팔고 분당 30평대 가길 원해요. 서현이나 수내는 안되도 정자동 즈음엔 갈수 있다네요.
하지만 제가 불편해도 버티고 있어요. 재건축은 좀 멀었지만 재건축이 확정되면 좀 더 오를거 같아서요.좀 더 버티고 살다, 아이들 더 커지면 전세로 옮기고 재건축 될때까지 쥐고 있을까 생각도 해요.
서초, 분당 여러곳 많이 둘러봤는데, 개포동만큼 친환경인곳이 없고 대치동 가까워 아이들 학원 다니기 편리할거 같아서요.
제가 서초쪽에서 일하는데 그곳 아이들도 죄다 대치동으로 학원 다니는거보고 걍 눌러살까 싶어요.
같은 동네 아주머니들과 대화해보면 대체적으로 재건축 될때까지 쥐고 있겠답니다.
전세 비율이 높으니 그래도 매물이 있긴 하겠죠.4. 전
'06.11.15 12:10 PM (61.74.xxx.59)개포동재건축아파트와 분당 정자동 28평 아파트 가지고 있다가 얼마 전에 개포동 아파트 팔았습니다. 물론 제가 구매한 건 아니고 시댁에서 해 주신 것인데.. 88년도인가 그때부터 재개발 된다고 해서 그때 구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20년 가까이 됬는데도 재개발은 요원하고.. 동네 좋은 건 알겠는데.. 못살겠더라구요. 넘 좁고.. 1가구2주택 세금 문제로 올해 개포동 아파트는 팔았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가격은 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팔고 나서도 한달 안되서 5천만원이 올랐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분당 어디쯤인지는 모르곘습니다만 저희 아파트는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던데..
지금 옮기시더라도 제값 다 주고..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불안감과 그리고 낡고 노후된 아파트의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하지 않으실까요?
저라면 분당에서 좀더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 대치동 쪽으로 옮기시는 것이 ..5. 저도
'06.11.15 1:25 PM (219.248.xxx.27)분당에서 옮기시는게 어떨까 싶은데...
개포 재건축 기간도 언제 될지 모르고...제 친구는 10년전에 부모님이 결혼할때 들어가 살라고 사주셨는데 아직까지 못들어 가고 있네요. 친구 말고도 몇명 더 봤어요.
또 용적률 때문에 처음에 30평대 나올거라 예상하고 샀던 사람들은 20평대 나올까 걱정하고 있던데요(이렇게 되면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언제 될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개포동도 동네 자체는 너무너무 좋은데요, 사실려고 생각하면 직접 가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직접 들어가 살려고 생각했다 포기 하고 전세나 월세로 바꾼 친구들도 있고, 그냥 구입을 포기한 친구도 있고 하네요.
님께서 재건축 구입하고도 살 집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아이도 있고 한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서 재건축 있는 사람들중 그곳에 들어가 살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6. 개포동사는이
'06.11.15 3:39 PM (59.187.xxx.38)저라면 분당 집 팔고 개포동 작은평을 사둔 후 전세나 월세 내놓고
저는 다른 곳에서 전세나 월세 조금 끼고 살겁니다.7. 제꿈은
'06.11.15 5:27 PM (211.177.xxx.243)개포동 "재건축이 된 후"의 아파트에 사는 겁니다.^^ 용적률 묶인게 2007년까지라고 하니까 그때 법규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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