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잘산건가요

대출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6-11-14 13:35:49
집값의 60%를 대출 받고 30평대 를 샀어요
3년뒤에 지하철이 들어 온다는 호재를 가지구요
집 하고 역하고 한 5분 거리구요
근데 제가 사고 나니 이나라가 저 집샀다고 그러는건지 뭔지
금리 올리네 대출양 을 줄인다
신도시를 늘인다 뭐 신도시 아파트를 더 짓네 난리네요

저 집샀다고 나랏님이 샘하는지...
제가 대출 이자내고 세금 내고 하면 4천 에서 많이는 5천까지 들어가겠는데

역세권 앞이라 3년뒤에 그정도 오르기는 할까요
집사고 더 걱정이 많네요
IP : 220.120.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순이
    '06.11.14 1:40 PM (211.255.xxx.114)

    저도 집 사고 마음이 더 무거웠어요
    이자도 너무 무섭구요
    근데 지금은 마음이 편해요. 어차피 살 집 사는건데 대출 안 받고는 못 살 형편이었거든요
    원글님 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지금 집이 올라가면 20평대도 올라가고 그 주변도 오를거 아니예요..
    그럼 그 집 팔고 딴데 가실때도 양도세 내고 하면 다른 싼 동네 아니면 가기 어려운거 아닌가요?
    집 한채 있는 사람들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는거 보면...글쎄 전 좀 헷갈려서요
    전 20평대 사서 더 그런지 몰라도..집값이 이렇게 계속 오르면 30평대는 언제 가보나 싶거든요...

  • 2. 에휴
    '06.11.14 1:43 PM (58.103.xxx.69)

    콩순이님 말이 정답이네요.
    내집마련 못하신분들은 조바심 나는거 이해해요.
    저도 무주택 시절이 있으니까요.
    근데 집1채 있는 서민, 올라도 그만 안올라도 그만이랍니다.
    그리고 내 자식들도 성장하면 내집마련하느라 고생할텐데...
    아무튼 집값이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 3. 콩순이
    '06.11.14 1:50 PM (211.255.xxx.114)

    그쵸..돈이 많아 집이 여러채면 모를까..
    저는 회사원인데 회사가면 정말 희비가 엇갈려요
    맨날 부동산 얘기..정말 지겹거든요
    그 중 20평대에서 30평대로 갈아탄 분이 계시는데 이자만 내고 살다 팔고 나올꺼라고..
    근데 팔고 어디 갈꺼냐고 묻고 싶더군요.
    한참 아이 학교다닐 나이던데..그럼 전학도 요즘은 잘 안하지 않나요?
    저는 그냥 쪼끔 올라 열심히 대출이랑 갚고 숨 돌리고 평수 좀 넓혀가고 싶은데요..
    강남에 사는 제 칭구한테 집값 올라 좋겠다고 했더니 걔도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30평대 갈아타는게 전엔 가능할거 같았는데 지금은 6억 대출 받아야 갈 수 있다고..
    그냥 좁은데서 계속 사는 수 밖에 없다구요..
    정말 다들 무슨 신기루를 쫓아 사는 사람들 같아요.
    이 와중에 집 없는 사람들은 정말 의욕상실일거 같구요..

  • 4. 저도
    '06.11.14 1:58 PM (220.126.xxx.251)

    콩순이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집 값 올라서 좋을 경우는 집이 여러채 있어서 팔고 사고 차액 챙길때
    그 집 팔아서 좀 작게 줄여가거나 집값 저렴한 데로 옮겨갈 때 좋은거지
    집 하나 갖고 있고 아이는 계속 커서 집 좀 늘여가고 싶고...
    이런 사람들에겐 집 값이 올라서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어요.

  • 5. 도토리
    '06.11.14 10:00 PM (222.112.xxx.115)

    대출빼면 똑같은처지인줄 뻔히 아는데..--집 한채 갖고 집 값올랐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사람 보면,
    대체 정신이 있나없다...의심되여.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90 도움청합니다 궁금이 2006/11/14 264
323889 일산시장 가보신분~~~ 3 일산주부 2006/11/14 413
323888 모르는 날말: 리사, 정스탁,.. 12 궁금이 2006/11/14 1,598
323887 이사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아파트.. 2006/11/14 729
323886 튼튼영어 상담 받고 맘에 안들면 거절하면 되나요? 3 튼튼 2006/11/14 792
323885 롯데월드 수영장 어떤가요? 2 수영장 2006/11/14 314
323884 고등학교 입학 선물-여학생 2 ,, 2006/11/14 600
323883 아기띠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아기띠 2006/11/14 224
323882 청소전문업체 좀 소개시켜주세요 1 자유부인 2006/11/14 150
323881 목이버섯 신냄새가나요 버섯 2006/11/14 518
323880 제가 잘못한 건가요,,, 9 ... 2006/11/14 2,181
323879 경주마우나오션 or 대구스파밸리 7 대구가여 2006/11/14 638
323878 급한일인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3 급해요~ 2006/11/14 662
323877 아이 야뇨증 때문에.. 2 2006/11/14 266
323876 남편이 가출했어요. 17 가슴이답답 2006/11/14 2,643
323875 2명이서 100만원 정도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있을까요. 4 ^^ 2006/11/14 1,063
323874 초등학교 유예시키는게에 관한 글쓴 엄마인데요... 11 걱정맘 2006/11/14 833
323873 아파트 추천 해주세요 3 죽전과 그주.. 2006/11/14 715
323872 대전사시는분들요... 4 대전 2006/11/14 542
323871 집 잘산건가요 5 대출 2006/11/14 1,659
323870 신생아용 가제로 된 천기저귀 혹시 아세요? 4 2006/11/14 300
323869 남자아기한테도 천기저귀 좋겠죠? 2 2006/11/14 304
323868 예쁜글씨 pop 배우는것 어떤가요?? 5 초보맘 2006/11/14 802
323867 고객휴게실에 비치할 적당한 잡지내지 그 외의것은? 2 기다림 2006/11/14 382
323866 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6 요즘엔 2006/11/14 1,619
323865 임산부 목감기 어쩌죠? 9 힘들어요 2006/11/14 1,836
323864 향기나는 사람이 되려면? 2 향기 2006/11/14 1,029
323863 친구가 홍콩으로... 1 홍콩 2006/11/14 459
323862 인천 살기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2 궁금이 2006/11/14 709
323861 웃었다.. 신문보다.... 2006/11/14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