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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조폭들과 ...

통통통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06-11-10 22:40:01
시비  붙어  울남편  1:   깡패  7과  싸웠는데  얼굴이  말이 아님니다
오늘  새벽에  저  까무라치는줄  알았습니다  고소할려  경찰서  가는중
저희  삼촌과  조폭중  아는이가  있어  좀  참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진단은  6주  나왔구요  합의를  봐달라고  사정을  하는데  (깡패)가  ...
합의가  문제가  아니고  제  분이  안풀립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선택일까요?
남편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제가  미쳐  버릴꺼  같아요  내가  열받는건  하나더  
차라리  일대일로  싸우지  그걸레들  몰아쳐서  두드렸다는게  더  분통  터지네요
남자  자식들이.....
IP : 61.80.xxx.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0 10:53 PM (211.105.xxx.67)

    아니..남편분을 때릴때는 삼촌과 아는 그 조폭분 뭐하셨답니까?
    저도 화가나네요..

  • 2. 통통통
    '06.11.10 11:02 PM (61.80.xxx.32)

    호텔 사장하고 사업상 만나는데 1.2차 단란주점에서 둘이 마시는데 그 사장 아는 분들이
    한명씩 오더래요 얘기도중 저희 신랑이 넘 취한 가운데 거의 또래들 이어서 반말하듯
    조금 했나봐요 바로 얼굴 정면에 주먹이 날라오고 사장외 6명이 한꺼번에 때렸나봐요
    저희 삼촌은 저희가 진단서 받구 고소하러 갈때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 온거구요
    이상태에서 가만 있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오늘 집에 조폭들 왔더라구요 사괴하겠다고...
    돌려 보냈습니다 얘들 없을때 오라고 82님들 뭐하세요 도움 주세요 내글이 두서가 없네요

  • 3. ㅇㅇ
    '06.11.10 11:13 PM (124.63.xxx.46)

    고소하면 합의보고 그러니까, 합의를 어떻게 해주는지 봐가면서 고소하심이 어떨까요?
    보상을 만족할만큼 해주면 고소는 하지마시고 말만 앞세우고 보상이 제대로 없다면
    고소하시고요. 일단 상해진단서는 끊어놓으심이..

  • 4. 통통통
    '06.11.10 11:30 PM (61.80.xxx.32)

    진단서는 끊었구요 제말에 따라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안스럽습니다
    이젠 제가 알아서 처리한다 그랬습니다 휴유증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조금 끌려 합니다
    하루사이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네요 경찰서에서는 고소하길 원하더군요
    이참에 다쓸어 모으겠다고 .. 그것보다도 내울분을 풀어야겠어요 합의가 안되어도 좋아요
    그자식들은 감방에 한번 갔다오는게 별이라지요? 500만원 주고 정중히 사과한답니다

  • 5. 통통통
    '06.11.10 11:35 PM (61.80.xxx.32)

    82님들 빨리 도움주세요 아무 조언이나 좋아요 내가 현명한 판단 할수있게...
    정말 숨이 막혀요 하루 종일 진단서 받으랴 파출소랑 다녔는데 지금 곤히 자네요
    그 숨소리 들으며 더욱더 맘이 아픔니다 평상시 디툼도 많았고 미울때도 많았었지만.../
    이정도 한게 다행이다 싶어요 아기들의 얼굴을 쳐다 보면서요~~~

  • 6. ..
    '06.11.10 11:37 PM (211.176.xxx.250)

    그냥 사과 받아주시고 모르는척 마무리 지으심 안될까요?
    이렇게 계속 연이 이어지고 말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전 좀 두려운데 아무리 분하셔도
    아이들도 있고.. 그사람들이 해꼬지 하면 어떻게 해요?
    합의가 안되서 경찰에 쓸어넣게 되면.. 복수같은거 하면요?
    전 그냥 돈좀 받고 합의하겠어요...

  • 7. 통통통
    '06.11.10 11:43 PM (61.80.xxx.32)

    두렵지 않습니다 제정신이 아니예요 저는 오늘 찾아왔을때 칼로 xxxx 찢어주고 싶은맘 누르고 있다 돌아가라 그랬습니다

  • 8. 아..
    '06.11.10 11:45 PM (124.50.xxx.164)

    쉽지 않은 문제네요-.-;;
    물론 돈 얼마 받고 합의한다고 해서 맞은 분이 풀릴리도 없고
    경찰서에서 잡고 싶어한다니 도와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해코지할까봐 그게 겁이 나네요.
    혹시라도 앙심을 품는다면...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지 너무 어려워요.

  • 9. 통통통
    '06.11.10 11:46 PM (61.80.xxx.32)

    얼굴 상태 사진 찍어 두었는데요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심정으론 하지만 차마...
    계속 댓글 올린다고 뭐라 안그러실꺼죠?

  • 10. 근데요...
    '06.11.11 12:18 AM (211.201.xxx.9)

    정말 너무 많이 화가 나실 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시면 그냥 합의를 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걔네들이 감방에서 얼마나 있겠어요 ? 나중에 나와서 괜히 아이들한테
    해꼬지라도 할까 싶어서 두렵네요. ㅠ.ㅠ

    지금 화나신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아이들 생각하셔서 참으세요.
    힘도 없는 아이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덧글 남겼습니다.
    당장은 안하신다고 해도 좋게 마무리 지으심이 어떨까요 ?

    근데 그 조폭들 정말 찌질이들이네요.
    어떻게 일반인을 상대로 그런 짓을 하는지...
    지들끼리나 싸우든지 할 것이지... 나쁜 놈들.

  • 11. d^_^b
    '06.11.11 12:20 AM (211.210.xxx.141)

    그러세요
    그사람들 고소하면 나중에 나와서 또다른 해꼬지 할 수 있거든요.
    합의를 하더라도 몇일 더 애기아빠 상태 봐가면서 적절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하세요.
    요즘 세상 얼마나 무섭습니까??
    어휴~~ 다친사람도 억울하시겠지만 옆에서 지켜보시는 원글님 마음 너무 아프시겠어요.

  • 12. 그런데요.
    '06.11.11 12:21 AM (121.150.xxx.102)

    합의를 안해줘 그 사람들이 들어간다 칩시다.
    그러나 얼마안있다 나옵니다.
    그 후엔 또 어쩌시려구요?
    남편분과의 뒷날 관계가 심히 불안하군요~

  • 13. 통통통
    '06.11.11 1:20 AM (211.228.xxx.158)

    해꼬지 하라면 하라지요 하나도 겁안나요 낼 다시 찾아오라 했는데 어떻게
    더 독한말을 해줄까 생각중입니다 인생 끝난다 생각하고 막 갈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치가 떨립니다

  • 14. 이래서
    '06.11.11 1:28 AM (59.17.xxx.161)

    결국 주먹이 이기는 세상인가??
    남편이 미울때가 있을지언정 손톱하나 부러져도 속상한게 아내마음인데, 오죽하시겠어요
    저 같으면 합의를 하던 고소를 하던 오래 끌어보겠습니다
    쉽게 합의해줘도 500만원 짜리로 알고 우습게 볼테고,
    고소를 한다해도 참 그렇겠습니다
    남편 상태를 봐가면서 상대방들 어떻게 나오는지 봐가면서 얼굴이면 머리쪽인데, 두통때문에 잠도 못잔다고 해서 정밀검사도 받고 입원도 해서 겁좀주고 그렇게 좀 끌것 같아요
    사업상이라면 계속 보게 될텐데, 결코 쉽게 합의해줘서 쉬운사람이라고 낙인 찍히지 마세요
    빨리 완쾌하시길...

  • 15. 그런데
    '06.11.11 2:51 AM (211.173.xxx.50)

    500만원 받고 합의해줬다 칩시다.
    그넘들이 500만원 순순히 포기할까요?
    아마 다시 쪼금씩쪼금씩 괴롭혀서 받아낼껄요?
    이래도 저래도 분이 풀리긴 어렵겠고요.
    저라면 고소70 : 합의30 정도일것 같아요.
    고소하고 싶은맘이 더더욱....

  • 16. 동심초
    '06.11.11 8:19 AM (121.145.xxx.179)

    원글님 상당히 흥분 상태이신것 같은데요 일 처리 하시는 분이 흥분상태여서는 곤란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상대가 조폭이라면서요
    조폭은 거의가 이성보다는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많지요
    맞은건 억울하지만 그들에게 이에는 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서 득되는게 있을까 생각을 해야 됩니다
    일반인은 합의든,구속이든 그것으로 마무리가 되지만 그애들은 빵에 한번 갔다오는거 그다지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가도 그곳에서 큰소리치면서 소위 쉬다가 나오는거고요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구속시켜다가 6개월-1년 살고 나오면 그애들 가만 있을까요
    만약 늦은 귀가에 나쁜일이라도 생기면 어느*에게 당했는지도 모르게 당할수 있습니다
    길가다가 흙탕물 한번 튀겼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적당한 금액으로 합의 하시고 좋게 하시는게 원글님 발 뻗고 잘수 있는 길입니다
    왜 조폭을 피합니까?
    그애들에게는 말보다 주먹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 17. 헉... 원글님..
    '06.11.11 9:56 AM (61.84.xxx.238)

    해꼬지 하라면 하라지요 라니요..
    님의 목숨이 그리 하찮은것 아니잖아요.
    상해의 문제가 아니라 목숨이 문제일 수 있어요.
    제발 마음 가라앉히세요.

  • 18. 잠오나공주
    '06.11.11 10:03 AM (59.5.xxx.18)

    저도 감정적으로 나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삼촌을 내세워 적당한 금액에 합의하고 서로 웃는 얼굴로(얼굴만) 해결보셨음 좋겠어요...

  • 19. 지금은
    '06.11.11 10:53 AM (219.248.xxx.27)

    너무 화가 나서 갈때까지 가보자,,,가만 안두겠다 이지만
    조금만 냉정해지세요.

    집어넣고 나올때쯤부터는 계속해서(기간이 얼마가 될지 알지도 못하죠) 불안해서 못견디실거에요.
    특히 어른들은 그렇다쳐도 아이들에게 계속 해꼬지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하면서.

    냉정해지세요.

  • 20. 위에
    '06.11.11 11:14 AM (221.161.xxx.199)

    잠오나공주와 같은 의견입니다.
    이 흉흉한 세상에 어쩌시려고요.
    경찰도 너무 믿지 마세요..::

  • 21. 어휴~
    '06.11.11 12:36 PM (218.51.xxx.170)

    아이들을 생각하세요~다른걱 다 제쳐놓구요..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셔서 이성을 찾아주세요;;;;제 부탁이예요~

  • 22. 어떻게
    '06.11.11 12:52 PM (58.234.xxx.125)

    한명을 여섯명이????헉....!!!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었던 문제입니다....!!!
    합의를 보시더라도 잘못 건드렸다 싶을 정도로 독하게 해결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진짜 머리도 사진 찍어보시고, 엄살도 부리셔서 입원하실 수 있으면 그 방법도 써 보심이....
    남편 병간호 잘하세요.....!!!

  • 23. 동심초
    '06.11.11 3:38 PM (121.145.xxx.179)

    울 아파트에 사는 아저씨가 주행중 1-2차선에 서로 약간의 불미스러운일로 싸움이 났는데 울아파트사시는분은 친구랑 2명 다른쪽은 5명 소위 어깨들과 몸싸움이 났는데요
    길 한복판에서 몇분 사이에 뇌수술을 받을만큼 얻어 맞았거든요
    그때는 죽는다는 말까지 나왔답니다
    그후 수술하고 거의 6개월동안 병원,집에서 요양했구요
    고소는 생각도 못했고 겨우 수술비정도만 받고 끝냈어요
    그 아저씨 직장도 짤리고 엄청 어려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조폭은 조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건드려서 좋을것 없습니다
    위에도 답글 달았고 원글님 마음에 안드는 답글인줄 알지만 감정적으로 나가면 뒷날 후회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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