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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재미로 사세요?!
다른 신도시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고 하지만 이곳양주신도시는 언제신도시발표를 했나싶게
넘 조용하고~~하기사 집팔고 어디 갈것도 아니지만요!!
근데 가을인지겨울인지모르겠지만 계속 우울한것 같기도 하고 여태 난 뭘해놓았나 하는 후회도 들고
다른 친구들은 바쁘게 사는것 같은데 나만 만나는 사람도 없고 (학교친구나옛날직장동료)...
헛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좀 내성적이고 사람사귀기 좀 힘든점은 있지만 이렇게 아는사람이
없나 하는생각이 요즘 문득들어요 속이 답답해도 찾아가서 속털어놓을 친구가 많지 않다는게 좀 그러네요
친구야 있죠 정말 속다털어놓을친구 하지만 그친구도 요즘 힘들고 가서 얘기듣자니 내속은 시원해지지도
않을것 같고 그친구에 비하면 제가 이러는거 그게 무슨 고민이라고 할것 같기도해서
안가지네요~~여러분들도 그러세요 사십이 넘어가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해놓은것 하고 있는것이 없다는게 ....요즘 가정경제도 않좋고 주위사람들은 다 잘되는일만
생기고~~~저한테도 좋은날이 있겠지요~~ㅋㅋ 이제생각하니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해외로 놀러가서
배가 아픈가요 ㅎㅎㅎ 아님 같은지역에 사는데 평수 큰아파트 사놓은 이웃이 아파트값 올랐다고 해서
약이 올랐을까요??? 정말 재미있는일이 없어요~~
뭐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넘 소심하죠~~
밖에나가서 사회생활하는것도 못하고 ......
제가 속이 답답하고 우울해서 82쿡회원님들께 신세한탄했네요
바쁘게 살아야 이런생각도 않들텐데....그래도 감사합니다
82쿡회원님들께 위로받으면 힘이나요
1. 가을타요.
'06.11.10 6:17 PM (211.53.xxx.10)별로 재미 없어요.그냥 가족들이 있어줘서, 나도 그들에게 있어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살아야해요.^^
아마도 살다 보면 재미 있는 날들도 많이 생길거예요.
지금 계절적으로 을씨년 스러워서 더 심난 스러울거예요.
금방 겨울 지나고 봄 오면 아마도 생동감 넘치고 그럴거예요.
내일 날씨 춥더라도 가족 모두 단풍 구경 한바퀴 휭~하고 맛있고 가격 적당한 곳에 가서 외식 한번 하고 오세요.
양주라면 주변 단풍 예쁜곳 많지요?
한바퀴 돌고 의정부로 넘어오면 거기 옷 파는 거리.......거기 뭔 동네더라.....거기 들러
겨울 두툼한 외투 하나 사요.
올겨울 움츠리지 않게 톡톡한걸로요.
내 몸 뉘일 곳 있으니 그냥 요즘 뉴스에 귀 기울이지 말아요.
오히려 마음 졸이지 않아 좋쟎아요.
오르거나 내리거나 추위 막아주는 내 집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양주시면 통일 되기나 기도 하면 되요.^^
그럼 아마도 집 값 오릅니다.ㅎㅎ
저는 더 저렴한 동네 살아요.^^2. 아이구...
'06.11.10 6:29 PM (59.29.xxx.62)저는 사십도 훨 넘은 이나이에 아직 집도 없답니다....
3. 이음전
'06.11.10 6:32 PM (59.23.xxx.216)누구에게나 스럼프라는 게 있는것 같아요.
4. 동감
'06.11.10 6:58 PM (59.86.xxx.81)세상사 본래 무일푼
그저 무소유 생각하면서 살지요5. 저도
'06.11.10 7:50 PM (210.97.xxx.145)요즘 너무 왜로워요
친구만날일도 없구
매일 바쁜아침보내고나면
집에 혼자 남아 집안일도
하는둥 마는둥 너무 쓸쓸하고 왜로워요.
오후에는 아이들 봐주고,저녁식사 챙기고
남편 퇴근하면 저녁 차리고 뉴스보고,,
몇마디 나누고는 또다시 아침되서 같은 생활이 시작합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하진 않지만 마음이 비어있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6. 거미
'06.11.10 7:53 PM (222.235.xxx.164)저도 거기서 아기 어릴때 좀 살았어어요,, 저도 그때 무지 외로웠던것 같네요,, 근데, 집값이 올라서 남들처럼, 재산가치나 팍팍 올라가면 힘이 들어갈텐데, 좀 전원도시처럼, 공기같은거 좋고 한적해서,좋지,,,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아직 많이 없어서 더 그러실꺼예요.. 그래도 1호선 전철 뚫리거나, 덕계동 버스정거장에서 서울이나, 종로로 한번에 가는 버스타고 쇼핑이나 나갔다오세요,, 동대문도 갈수 있쟎아요,,7. 어제는
'06.11.10 11:05 PM (58.140.xxx.114)교보에 가서 몇시간동안 책을 읽다 왔어요.
도서관에는 없는 신간 위주로 읽고, 나와서 커피 한 잔 마셨습니다.
갑자기 결혼 전의 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
혼자 하는 외출도 가끔 즐거울 때가 있어요.8. 책 읽는
'06.11.12 3:35 PM (221.162.xxx.118)책 읽는 재미로 삽니다. 인터넷으로 고르고 오면 그 일주일 짬짬이 읽고 다 읽으면 또 주문하고...
시간 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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