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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너무 크데여..

임산부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6-11-10 15:01:21
예정일 한달 남았는데 아가몸무게 벌써 3.2라네여..
배도 엄청 많이 나왔고 몸무게도 17키로 정도 늘었어여..

첫애도 크게 낳아서 이번엔 조절좀 해야지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네여..나름대로 걷기도 많이하고 군것질도 많이 안하려했는데
애크는건 체질인가봐여..ㅠ.ㅠ

탄수화물을 줄이라는데 밥을 조금 먹으면 배가 고픈데 그러땐
뭘로 때워야하나요? 과일도 당분이 많아서 살찔것같고..
포만감 느끼면서 살안찌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발 4키로만 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IP : 222.118.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이
    '06.11.10 3:17 PM (211.111.xxx.148)

    최고이지요..
    밥 양은 좀 줄이시고 대신 포만감을 느낄 만한 것을 골라 드세요.
    저는 야채스틱 (당근, 오이 등등 자른 긋) 을 옆에 끼고 먹었어요. 과일 중에서는 토마토가 칼로리가
    아주 낮아요.. 아이에게도 좋고. 흰살 생선 드시고.
    기름이 안들어가는 방식으로 조리하시고요. (나물, 무침등)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걸으세요.. 저두 둘째때 무지하게 살찌고 아이도 컸는데요.
    순산했어요.. (원래 둘째는 순산 많이 해요)

  • 2. 그리고..
    '06.11.10 3:18 PM (211.111.xxx.148)

    밥을 가능하면 혼식이나 현미 밥을 드세요... 많이 도움되요

  • 3.
    '06.11.10 5:29 PM (61.74.xxx.59)

    낳을 때 까지 병원에서 3.4 킬로라고 해서 그런 줄만 알았지요. 나중에 4킬로 짜리 아들 낳았는데.. 자연분만으로요.. 저두 몸무게 23킬로 늘고.. 에고고.. 지금 생각하면 끔찍해요.. 어찌어찌해서 살은 뺐는데.. 그 고생을 생각하면...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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