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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펜션 경험담 들려주세요

급해요.^^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6-11-10 14:29:07
검색은 다 해보았는데 딱히 추천된곳은 없었어요.
이번 주말에 (내일..)갈것인데요. 꼬옥 소개해 주세요. 부탁드릴께요. 결혼 10주년 기념여행입니다.
예약도 해야하는데 에구 시간이 넘 없어요.
IP : 203.240.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션이란
    '06.11.10 2:45 PM (211.242.xxx.51)

    생각처럼 그리 로맨틱하지 않더군요.
    강원도에 겨울이니 방은 건조할 만큼 난방을 하지만 욕실은 개인 보일러라 어쩔수 없이
    공기가 너무 춥고 썰렁합니다.
    거실에 씽크대 같은거 보이니 전 집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여럿이 음식해먹고 놀려믄 팬션이지만 모처럼 오롯한 기분을 내기엔 좀 그렇습니다.
    전 오대산 호텔을 추천합니다.
    예약 잘되는 편이고
    룸이나 로비시설도 럭셔리하고 요금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요.

  • 2. 펜션
    '06.11.10 3:01 PM (220.65.xxx.120)

    강원도 봉평 허브나라 근처에 몬티첼로라는 펜션이 있어요.
    제가 남편이랑 다녀온 곳인데 별장스타일의 펜션 건물이 예쁘고 주변 경치도 좋답니다.

    몬티첼로라고 검색하면 나올꺼예요. 홈페이지 한번 들러보세요..

  • 3. 노벰버
    '06.11.10 3:28 PM (61.101.xxx.242)

    www.november.co.kr
    여기요. 저 2-3년 전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펜션이라기 보다는 작은 호텔에 가까워서 밥 해먹거나 하는건 안되구요. 아침은 거기서 주고 점심 저녁은 나가서 사먹었어요. 방이며 테라스며 분위기 꽤나 로맨틱 하구요.
    꽤 유명한데라 네이버 같은데서 검색해보심 거기 가봤다는 후기, 블로그나 까페글 참고하실수 있을거에요.
    결혼 10주년이심 분위기 있는데서 기분전환 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해요.

  • 4. 썬빌리지
    '06.11.10 5:01 PM (222.106.xxx.206)

    썬빌리지 라고.. 정동진 근처에 있어요..
    저는 재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요.. 방에서 바다도 보이고 바로 발코니 있고
    무엇보다 조식이 좋았어요 그냥 한식 밥상이에요ㅎㅎ 맛있었어요

  • 5. 내일요?
    '06.11.10 5:51 PM (222.235.xxx.65)

    유명한 곳들은 대개 비수기라도 2주 정도의 예약은 차 있는데, 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6. 저도
    '06.11.10 6:12 PM (220.88.xxx.137)

    오대산쪽 1박에 20만원 훨씬 넘는 곳에서 자봤는데 호텔만 못하더이다. 하늘을 보며 목욕할 수 있는 자쿠지 욕조엔 날벌레가 그득하고... 하여튼 전 다음번엔 그냥 좋은 호텔에서 자려구요.

  • 7. 급해요^^
    '06.11.10 8:23 PM (203.240.xxx.225)

    답글들 모두 넘 감사드립니다.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10주년 기념 여행이라 즐겁고 설레요. 애둘이랑(한넘은 두돌짜리 ...ㅠㅠ^^) 시엄니랑 가려해요.
    기냥 길동무삼아 먼길 갑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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