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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는 진행자가 평생 안바뀔꺼 같아요

알쏭달쏭쇼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06-11-06 10:38:06
강석, 김혜영은 20년 넘게  같이 진행해서 호홉이 척척 맞고
아주 능수능란하게 진행을 잘 하고 있지요
김혜영이  쓴 요리책 출간해서 지금 보고 있는데 자기노력도 엄청 나겠지만
20년 넘게 안짤리고  라디오  한프로 진행한거 봐도 굉장히 운도 잘 따라준거 같아요
여자 코미디언이 황금시간대 잘 나가는 라디오프로 맡은것도 엄청 행운이죠..
김혜영 출산후 노사연이 김혜영 대신  한동안  강석씨랑 그 프로 진행했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푸석푸석한 얼굴로 김혜영이  한달만에 프로그램 복귀했다네요
"언니 때문에 위기의식 느껴서 빨리 복귀했다고" 노사연씨가 스포츠신문에 글 올린거 봤어요
물론 나쁜뜻은 아니지만 자기 자리 없어질까봐 그랬다구...

아파트 개조한것도 여성중앙이랑 공모해서 공짜로 고쳤나요?
예전에 그런 소릴 들었거든요
그 말 듣곤 이미지가 싫어지더군요
전국에서 택배로  팬들이라며 먹거리 다 보내주고 요리프로그램 엠씨도 보고
정말 평생 놓치기 싫은 알짜배기 엠씨자리 계속 하고 싶을꺼 같네요
IP : 61.79.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6 10:41 AM (121.140.xxx.168)

    남편이 mbc방송국 PD라고 하는데....주변에서 많이들 도와주지요
    울면 겨자 먹기로.....

  • 2. 여성중앙
    '06.11.6 10:42 AM (200.63.xxx.51)

    이랑 공모해서 공짜로 고치면 안되나요.?
    그럴수 있는 기회만 된다면 이용하는게 뭐 나쁘진 않은거 같거든요..

    연예인이라고 꼭 돈을 써야하나요..공짜로 할 기회가 생기는걸 마다하면서까지요...?

    전 전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살림비법 아닐까요..?
    그 댓가로 인한 과대광고만 안한다면 되는거지요

  • 3. 저도...
    '06.11.6 10:45 AM (211.39.xxx.130)

    윗님 의견에 동감. 공짜로 고치는거야 뭐...
    연예인 아니라도 기회 되면 협찬 받아 하지 않나요?

    성실하게 방송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던데요.
    투병 생활 하면서도 방송은 안빼먹었다고...
    그 만큼 열심히 하는거지요. 알짜배기 엠씨 편하게 날로 먹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 4. 음...
    '06.11.6 10:57 AM (59.187.xxx.219)

    님께 만약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정중하게 거절하실 건가요?
    저라면 꽉~~~ 잡겠어요.
    제가 88년부터 인천에서 서울까지 은행, 투신사등 일보러 봉고차 타고 다니면서
    7년을 들었구요. 그 이후에 또 5년여 농장에서 일하면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그냥 날로먹는 자리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코너코너마다 특성을 살려서 참 잘합니다.
    그자리엔 김혜영씨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그 느낌이 안 살정도로.....
    강석씨도 그렇지만 김혜영씨도 나름대로 노력 많이 할거예요.

  • 5. 맞아요
    '06.11.6 11:16 AM (61.254.xxx.147)

    남편이 PD래도 그보다 더한 뺵 & 스폰서 & 인기 있는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만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자기 관리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김혜영씨같은 경우는 연예인이 아니라 프로 직장인이라고 봐야할 듯 하지요,.

  • 6. 요즘
    '06.11.6 11:19 AM (211.185.xxx.1)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빽으로 20년을 가겠어요.
    인터넷으로 팬들이 싫다싫다 하면 바로 끝인데...
    지금껏 잘 하고 있는건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아니겠어요?..
    전 라디오는 잘 안듣지만, 참 성실한 사람이구나 싶던데...

  • 7. ...
    '06.11.6 11:37 AM (222.100.xxx.172)

    김혜영씨가 오래도록 디제이 자리 지키는게 상당히 싫으신가봐요
    저는 그걸 초등학교 6학년 방학때 처음 들어봤어요
    어린아이가 듣는데도 왜 그렇게 재미있던지, fm 라디오가 곡도 좋고 젊은 취향이지만
    성인 취향의 싱글벙글쇼는 언제들어도 재미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두분의 맛깔스런 진행이겠죠
    팬들이 먹을거, 선물 보내주는건 비단 김혜영씨뿐아니죠

    저번에 보니까 과거의 아이돌 그룹이다 해체해서 솔로하는 젊은 가수는 팬들이 돈 걷어서 고급 승용차를 사줬다고 자랑하듯 말하더라고요
    요즘 젊은 연예인들 아마 대부분 그럴걸요
    라디오 애청자가 좋아하는 디제이에게 그정도 보내는게 뭐 어때서요
    김혜영씨가 보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에도 오래오래 자리를 지키는 장수 디제이가 있다는게 저는 뿌듯해요
    사실 좋아하는 디제이라 하더라도 오래 듣다보면 식상할때가 있는데
    싱글벙글쇼는 별로 그렇지 않더라고요

  • 8. 싱글벙글쑈팬
    '06.11.6 1:36 PM (220.78.xxx.141)

    지금 듣고 있는 중이예요.

    이 시간에 집에 있으면 꼭 듣지요. 물론 PD들의 능력이 뛰어나고요,

    강석씨의 다양한 성대묘사도 좋고 김혜영씨, 그렇게 튀지 않는 진행 참 좋아합니다.

    간간히 들려오는 모범적인 생활태도도 훌륭합니다.

  • 9. 저도 두 사람이
    '06.11.6 2:34 PM (61.73.xxx.229)

    계속 하는거에 한 표 !!

  • 10. 뭐...
    '06.11.6 6:03 PM (218.48.xxx.183)

    방송 진행자야 방송 진행 잘 하면 되는 거죠.

  • 11. 싱글벙글쑈
    '06.11.6 6:20 PM (121.54.xxx.31)

    녹화현장을 직접 본 사람입니다.
    친구랑 둘이 가서 봤는데 20년 장수하는데 다~이유가 있더라구요.
    두 분 굉장히 열심히 하십니다.호흡도 척척 잘 맞구요.특히 김혜영씨 가만 앉아 있을때와 방송 진행할때 360도 변하더군요. 몸을 사리지 않은 진행..돌도사 코너 ..
    전 왕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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