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7년차 지나고 보니
남편의 단점들이 하나 둘씩 보니는데요.
그 중 요새 제가 젤 싫어하는건 실실 쪼개면서 농담식으로 던지는 잔소리
아이가 뭔일을 잘못하면 다 니엄마때문이야
엄마가 잘못가르켜서..
아침출근 늦게하게 했다고 에이 니엄마가 그렇지 뭐~
이것 저것 아낀다고 하면 지질 궁상
그래서 뭣 좀 지를려면 언제 돈모을려고 그러냐면서
말하는게 좀 얄미워 죽겠네요.
오늘 모임자리에서 부침개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쎈불로 해야지 이사람아
하면서 자꾸 쿠사리를 주길레 그래 원하는대로 해주마...
하고 쎈불로 해서 홀랑 태워먹었거든요.
평소 탄거 안먹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다먹더라구요. 에이쎔통~
차타고 오면서 그놈 잔소리 듣기싫다고 이젠 같이다니지 말자고 했더니
에잉~ 그러지마앙~
어이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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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남편이 싫을때..
있죠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06-11-04 19:27:47
IP : 61.247.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웬지
'06.11.4 7:37 PM (203.122.xxx.107)울 시어머니 생각이나설랑.....켁
울 신랑은 화낼때는 가끔 미친사람 같아요....단게아니라 기냥 혼자 분을 못참아 괭창히 씩씩거리구 말을 몬붙이게 해요.그럴때면 확 정나미가 떨어지는데...
요전날에는 협박했어요.집안분위기 험악시럽게 인상쓰고있으면 잘때 확 겨드랑이 면도해논다구요 ~~~2. 유유짱
'06.11.4 11:20 PM (221.154.xxx.206)전 가끔 잘때 발로 차요..너무 미울때는요.ㅋㅋㅋ
3. 아이쿠
'06.11.5 12:13 AM (220.90.xxx.144)원글님! 꼭 나를 보는것 같아 옆에 있던 딸아이랑 한 참 웃었습니다.
가끔씩 너랑 안살아 하고 난리를 칠 때도 있어요.
그럼 잔소리가 며칠 잠잠해 지기도 하는데
약발이 떨어지면 또 잔소리를 해대지요.ㅋㅋ웬쑤4. ...
'06.11.5 7:25 AM (218.209.xxx.220)ㅋㅋㅋ.. 전 울 신랑 다른건 다 좋은데.. 시댁일 겹치면 무자게 화나요..
그런일 생기면 대판~~~~~~~~~ 합니다.5. 남편시집살이
'06.11.5 3:54 PM (125.131.xxx.13)남편 시집살이가 시어머니 시집살이 보다 더 피곤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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