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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우야 보신 분 계셔요?

여우야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06-11-02 02:26:12

본방은 볼 수 없는 처지라 조금 전에 다운 받아 혼자 불끄고보다가 큭큭 꺽꺽 꺄아 혼자 눈가리고
되돌려보고 뒤집어 보고 반복재생하고 별짓 다했다는...ㅠㅠ

진짜 김도우라는 작가 대단하단 생각이 들정도로...
아님 정명과 현정씨 두분...진짜 사랑한단 느낌이 들정도로...너무나 리얼했어요.

다 보고 나서 괜히 슬퍼지는 거 있죠.
저이제 결혼 3년차에 25개월짜리 세살박이 아이가 있는 아줌만데요.
병희와 철수 저리가라하는 반대 무릅쓰고 결혼 했는데...
그때 그 절절하게 사랑했던 기분이 다시 느껴져서 너무 슬퍼지는 거 있죠.
결혼 삼년이라는게 그런 것들을 무참히 묻어버린다는 것...

왠지 철수랑 병희는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죽을때 까지 그 감정유지하면서 행복했으면...

저 너무 철없나요? 들마 보고 이렇게 감동해서리...주절주절...ㅠㅠ
IP : 58.14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11.2 8:45 AM (124.59.xxx.44)

    전 천정명이 너무 이뻐서 봐요
    어릴때 좋다고 쫓아다니던 세살연하의 남자가 생각나서 더 보는것같아요
    여우야를 보면서 대리만족중ㅎㅎㅎㅎㅎㅎ

  • 2. 속물
    '06.11.2 10:20 AM (24.4.xxx.60)

    전 속물인가봐요.
    천정명이 이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배닥터 너무 좋은 신랑감 아니던가요?
    꼭 의사라서 가아니구요.
    사람도 괜챦챠나요.
    상식적이고 따뜻하고 게다가 미남에 능력까지...
    전 철수가 거기 낑기자고 들이대는게 야속해요.
    여기야 드라마고 주인공이니까 그렇지 누구 사랑은 귀하지않나요?
    배닥터도 현정이 이뻐라하는데..

    아..난 속물이야~

  • 3. ㅎㅎㅎ
    '06.11.2 11:20 AM (58.236.xxx.4)

    저도 둘이 너무 사랑하는것 같아서
    혼자 큭큭 거리면서 봤어요
    너무 이쁜것 같아요
    천정명~ 남편으로는 별로지만(웬지 나 나갈께 하고 몇달 방황할것 같아요)
    정말 한번 사귀어 보고 싶어요(패션70때부터 홀딱 반했음)
    특히 둘이 키스하는데...너무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 4. 어윽~
    '06.11.2 11:45 AM (125.189.xxx.6)

    종이에 적어가며 실행하는 센수가 너무 이뿌고
    병희가 너무 부러웠어요
    철수의 도톰한 아랫입술한번 빨아봤으면,,,^^;;

  • 5.
    '06.11.2 12:16 PM (221.162.xxx.131)

    너무 지겹던데요...
    스토리 전개도 뻔하고...
    짝퉁 삼순이 같은 캐릭터에
    고현정의 냉장고 보다 큰 떡대도 부담스럽구요.
    수목 드라마 너무 볼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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