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3학년 준비물중에요

[....]

모루 라고 알림장에 적어 왔는데
이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이 아이도 모르면 선생님게 여쭤보고 와야 되는데
칠판에 적힌 그대로....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실같은거..]

아닐까요? 롯데마트 갔더니 속에 철사 들어간.. 유치원때 공작시간에 나오는 구부러지는 털실.. 그거에 그런 이름 붙어 있었던거 같던데요...
글구 모르면 문방구 가면 다 있지 않을까요? 심지어는 예전에 우리 어릴땐 개구리알까지 다 팔았었던거 같은데요...

[?]

철사가 안에 들었고 겉은 털실같은 게 감싸고 있는데
색깔별로 있구요
문방구 가면 다 팔아요.

[^^]

철사줄에 솜털처럼 숭숭한거 있잖아요.(맞나요???)
맘대로 구부려지고 그러는것... 낼 문방구가서 달라고 하면 알아서 주실거예요.

[....]

감사합니다

[ㅎㅎ]

모루??
저... 처음 들어봐요
뎃글 보구 뭔가 감은 잡았지만... 모루 보구 벼루를 잘못써왔나 했답니다^^

[저둔데]

ㅎㅎ 저두 ㅎㅎ님하고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요.
삼학년들 서예시간 있잖아요.
그래서 저두 벼루를 잘못적어서 모루라 적어온 줄 알았습니다요 ㅎㅎㅎ

[유치원때]

아이가 모루이야기 해서 첨 알았어요..
선생님들이 그런 용어들을 쓰시나 봐요
그것 말고도 몇가지 더 있었는데 그새 또 다 잊었어요

[아이가 준비물이]

이해가 안 되실때의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근처 문방구가서 물어보면 제일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