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 친구들 이랑 엄마들 모여 노는데 큰아이가 중3인 엄마에게 좋은말 많이 들었습니다
한편 너무 고민스럽고..
아이에게 한달에 200들어간답니다 그것도 주위에서 최하로..
강남 친척들이나 특목고 간아이들은 기숙사 학비와 주말 과외등으로 3-400이 우습고요
덕분에 작은집에서 늘려가지도 못하고 반찬도 못해먹는 집이 수두룩하다고
첫아이인 엄마들 설마 하나 나중에 보라고 하더군요 조금만 더 받쳐주면 될거 같은데 어떻게 안해주냐고
그래서 서울대 간단 보장없고 가도 취직해서 제대로 가정꾸려 살지도 모르고
장가라도 가면 집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그건 어쩌나
그 아이들이 우리때처럼 부모 모실것도 아니고요 어떤게 정답인지 우울하더군요
돈이 많아 둘다 해주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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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올인이냐 노후 대책에 올인이냐
엄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6-10-29 20:08:11
IP : 125.177.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롱이
'06.10.29 9:09 PM (222.111.xxx.210)한아이에게 3~400만원 들어간다는 얘기가 우울하게 만드네요
그돈이면 어느집 한달 교육비포함해서 생활비일텐데 말입니다.
전 서민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중.고 자녀 두명있지만 월 100만원 들어가는것도 때론 버거울때가 있거든요
그나마 공부를 잘해주면 좋은데.......그도 뜻대로 안되는일......
과외도 생각을 해보지만.......나의 노후를 위해 준비도 해놓지 않았는데
아이한테 과연 올인을 해야하나?
저자신도 고민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 사교육비. 내집장만.......너무 힘겹기만 하네요2. 음
'06.10.30 12:41 AM (222.237.xxx.133)아이 생각해서 가계에서 너무 지나치게 쓰는돈..
나중에 아이가 오히려 노후를 짐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여유가 된다면 모르지만요.3. 전 노후
'06.10.30 8:32 AM (211.212.xxx.206)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자게에 시부모가 손벌리는 거 부담스러워 하는 며느리들 많은데 그런 시부모님 되시게요.
형편껏 하셔야지요. 그렇게 가르쳤다고 아이들이 고마워할까요?
다 자기 잘나서 대학 잘 갔다 생각하지요. 안해주면 우리 부모는 못 해줬다는 생각은 있겠지만 그런 생각하는 애들은 사실 근본이 잘 못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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