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부익부빈익빈?

[부동산]

요즘 집 사고 부동산 싸이트를 들락거리다보니,
드는 생각이 부동산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오르는곳은 계속 끝도 없이 오르고, 안 오르는 곳은 내려가고....

당연한 얘긴가요?

부동산버블의 싯점이 금리 6%부터 시작된다는데,우리나라도 이렇게 고금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집사고 어젯밤 잠못잤다는 사람인데,집은 사도 어쩜 이리 고민할게 많습니까?

지금 정신이 몽롱하니 횡설수설입니다.

[10년]

아마도 제생각이지만 앞으로도 10년은 집값이 크게 내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르는 곳은 오를때 많이 오르고 내릴땐 조금 내리더라구요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결론]

대한민국에서 강남이란곳은 결국 아무나 못들어가는 철옹성이 되었네요
강남한곳 잡으려다가 결국 이렇게 된거 아닐까요?
누가 대한민국 부동산은 강남아줌마한테 맡기라고 했다던데
맞는말같아여

[...]

부익부빈익빈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집 살 자금을 좀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 살고 싶은 동네는 한정되어 있는데,
그런 동네는 왕창 규제를 해서 집을 안 지으니 빠져나가는 사람은 없고 진입하려는 사람은 많게 되고
당연히 값이 올라가죠.. 세금을 얼마를 내도 그 이상으로 올라줄거라는 기대감이 생기는겁니다.
그런 식이면 강남 집값 절대 안 잡힙니다.
저희 시댁 지역 시골은 새아파트 죄다 미분양 나고 난리도 아니에요..
차차 채워 지겠지만, 저녁때에 근처 지나가면 그 새로지은 아파튿을, 입주가 거의 안 돼서 아파트 몇몇집 외에는 죄다 껌껌합니다.
주변에 허허벌판이고, 교통 꽝이고, 무섭드라구요. 공기? 공기 아무리 좋아도 그런데 안들어가고 싶어요. 학군도 꽝이고.
금리.. 글쎄요.. 일억오천 대출 내도, 금리 조금 올리니 한달에 몇만원, 많아야 십만원이더라구요.
전 그거 걱정 하느니 집 사겠어요. 금융비용으로 따질 수 없는 마음의 편안함이 있어서요.
대한민국 부동산은 강남아줌마한테 묻는게 맞죠.. 부동산 전문가들이 자기돈 가지고 얘기하나요? 남의돈 가지고 얘기하는거지..
강남아줌마는 자기돈 투자하는 거기 땜에 더 절박하고 더 따져서 거래하잖아요 ㅎㅎ

[혹시하고]

생각해 봅니다.
소위 말하는 불루칩 지역에 원하는 대로 100층 200층 재건축 재개발 무조건 허용한다면 어찌될까요?

[00]

내참...100층200층 누가 재개발 한답니까? 주민들이 반대하지요. 그렇게 높은데는 살기 싫거던요.
35층까지는 봐주겠지만 100층 200층 짓는 기술도 없어요. 말도 안되는 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