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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도 울고가는 독특한 취향
포트메리온
빌레로이
레녹스
로얄코펜하겐
카라
뭐 하나 예뻐보이는게 없네요
솔직히 유치 혹은 촌스럽게 보이니...
돈 굳었죠?
살돋에 제아무리 비싼 고급 그릇들이 올라와도
저 혼자만 흥! 하고 맙니다
그렇다고 나비장이나 단고재 이런 것에도 지갑 열 마음은 안들고
이불도 꽃무늬 싫어서
캔버스나 40수 면 무지 사다가 직선박기로 그냥 만들어쓰고
레이스나 리본 달린 옷은 기겁을 하는데다
맨날 카키색, 검정색 뭐 이런거나 입고
어릴때 부터 인형이라곤 갖고 놀아본 적이 없으니
저 마인드는 남자인가봐요
1. ㅎㅎ
'06.10.26 2:17 PM (210.123.xxx.223)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안이쁜건 아닌데요 그돈의 가치를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서.
지름신이 안오네요
근데 저희집같은 집 없을거에요
접시는 몇개씩 맘에드는거 사서 쓰는데요
밥그릇국그릇도 걍 너무 저렴한거..남들이 보면 너무 한다싶을정도의 그릇들..
걍 한셋트 지르려다가도.말고 말고.
그릇에 대한 지름신이 전혀 안오는 아짐입니다 ㅎㅎ2. 저두
'06.10.26 2:25 PM (222.97.xxx.98)그게 왜 이쁜지 모르겠어요.
음식 담으면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던데...ㅋㅋㅋ
저는 그저 음식 자체만 보이는 뽀얀 그릇들이 제일 좋습니다.3. 미투
'06.10.26 2:31 PM (210.180.xxx.126)ㅎㅎ님 처럼 안이쁜건 아닌데 그 돈만큼의 가치를 하는것 같지않아보여서 돈 굳고 있지요 뭐.
제겐 포트메리온 같은건 얼마나 투박하고 무거운지요.
우리나라 제품 본 차이나가 훨 가볍고 예뻐보이니 제 안목때문에 지름신이 울고갑니다.4. 꺼이꺼이
'06.10.26 2:34 PM (222.234.xxx.247)포트메리온.빌레로이사다 놓고 내가 왜 이런데 현혹되었을꼬하고 원통해하는 사람 여기 신고합니다.
차라리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 몇세트 사는게 훨씬 더 나앗을거라는 생각입니다.5. ^^
'06.10.26 2:35 PM (218.150.xxx.184)사방에서 돈쓰라고 뎀비는 세상에서 복받은 취향입니다.
전 그릇뿐만 아니라 온갖 것에 꽂혀서 괴로운 날들입니다 ㅠㅠ
그나마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이러면서 허벅지 꼬집습니다.6. 하하
'06.10.26 2:46 PM (58.227.xxx.49)저랑한번 만나시죠.
여자 맞나? 하는 것까지 완전히 똑같으시네요. ^^7. ^^
'06.10.26 2:54 PM (61.98.xxx.45)어디선가 들었는데
여자가 젤 마지막에 하는 사치가 그릇욕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릇 욕심 많은 것도 사치중에 사치라 생각됩니다.
그 많은 그릇들.............매일 써 보는 것도 아니고 ..... 관리하기도 힘들어요.
사실....저도 그릇 욕심이 쪼매 있는 터라.....ㅎㅎㅎ8. 저는
'06.10.26 3:32 PM (59.5.xxx.131)그릇 욕심은 있는데,
여기서 와~~~ 하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관심이 뚝! 끊어져 버려요.
아무도 알아 주지 않지만, 내 눈엔 예뻐 보이는 것들에만 관심이 갑니다. ^^;;;9. ..
'06.10.26 4:05 PM (125.177.xxx.20)막상 사놓고 보면 별거 아니죠
그래도 뭔가에 욕심이 날때가 젊은거라네요10. 꺼이꺼이님
'06.10.26 4:32 PM (163.152.xxx.45)빌레로이 디자인나이프면 저에게 저렴하게 던져주세요.
전 다른 그릇은 흥! 이었는데 도대체 이놈은 왜 이리 좋아 보이는지요.
저 그릇이라고는 결혼할 때 장만한 무지막지한 행남자기뿐이랍니다.11. 저두
'06.10.26 4:40 PM (203.48.xxx.114)저도 별로 예쁜지 모르겠어요. 다 초월했답니다.
12. 아참
'06.10.26 4:42 PM (203.48.xxx.114)유럽에 가보니 마치 오래된 보석상 처럼 쫙 진열되었던데
너무 촌티나더라구요.
또 아주 고급샾에도 가봤는 데
마치 예술작품처럼 디피 해놓으니까 또 우스웠구요.13. ...
'06.10.26 4:44 PM (218.148.xxx.224)저, 포트메리온, 빌레로이앤보흐, 레녹스,베어터스바하, 카라,로얄알버트,쯔비벨,철유, 앤슬리,노리다께.
르크르제,샐러드마스터, WMF, 컷코 휘슬러, 실리트...없는게 없답니다 ㅠㅠ
그래도 그놈의 욕심은 사그러들지도 않네요 ㅠㅠ 돈이 남아나질 않아요 ㅠㅠ14. 저는
'06.10.26 5:08 PM (124.50.xxx.185)요즘 학고재 스탈의 그릇들이 너무 작고 싶은데 결정적으로 수납의 압박+ 빈지갑으로 인해
구입을 못한다는.....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그릇욕심도 한때라더군요.
늙으면 물욕도 줄어든다는....
어서 늙어야할까 봐요.ㅋㅋ15. 저랑
'06.10.26 5:21 PM (211.244.xxx.111)취향 같으신 분 만나서 반가워요.
저도 살돋에서 이것저것 봐도 음...
이럴 뿐 절대로 지름신이 강림을 안하십니다.
그래서 여행갈 때 좋습니다.
면세점에 가도 지갑이 안열리거든요.
다들 자기 취향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집은 다들 오면 휑하다고 하거든요.16. 방가방가
'06.10.26 7:11 PM (220.124.xxx.119)저만 그릇에 관심없는줄 알았더니...
다른집가보면 커피잔도 장식장에 이쁘게 장식해놓고 자랑하는데...
이쁘다고 사놓은 잔들에다가 커피한잔 못얻어먹어봤네요...장식용으로 사나봐요 ㅎㅎ
하여간 그릇도 그릇이지만 인테리어도 어쩜 그렇게 젬병인지...
그냥 좋게 말해서 여백의 미를 좋아한다고나 할까요...ㅎㅎㅎ17. 상1206
'06.10.26 9:58 PM (221.138.xxx.253)저두 포트메리온이 왜 이쁜건지... 왜 비싼건지 당췌...
걍 요즘은 깔끔한 하얀그릇이나 옹기나 질그릇이 좋아보여요.
나이를 먹었나...18. 김명진
'06.10.26 10:01 PM (61.106.xxx.36)그런데..자꾸 먹거리에는 지갑이 열려요 ㅠㅠ
좌절입니다.19. 무신말씀
'06.10.27 12:00 AM (58.225.xxx.108)이세요
당연하죠
이쁜거 같기는 하다만 저도 돈주고 살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그렇지 싶구요
저는 돈주고 산 그릇 하나도 없고 그나마 조금 관심있는 친정엄마가 다 주신겁니다
결혼 6년째 되니 슬슬 하나씩 깨지거나 하면 한편으로 속이 후련합니다
어이구 -- 드디어 깨졌구나
자꾸 깨져야 우리집 싱크대가 헐렁해 질텐데요20. ㅋㅋ
'06.10.28 4:26 AM (125.209.xxx.140)저같은 사람 여기에 많네요. 저도 그릇 비싼거 보믄 그 돈들여 저걸 왜사나..싶은 생각. 한식 담기엔 그 그릇들이 영 아깝죠.. 뭐... 사람의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요.
아.. 글구요. 저번에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자 연예인의 집의 비싼 그릇의 가치를 계산하는데.. 그야말로 X값으로 계산하는거 보고.. 참 부질없는 거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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