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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에게 이야기 할까요.. 말까요..

어디로..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6-10-25 01:20:41
제가 전세 끼고 집을 구입한 후  저희는 다른 곳으로 이사와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제가 여기 이사와서 너무 힘들어서 저희 전세 준곳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여기는
제가 전의 살던 동네라 친구도 다 있고 살기도 편해요.  애 교육시키기도 좋구요.  ㅠ.ㅠ)


계약기간은 내년 4월말이에요.  계약기간이 6개월정도 남은거죠.  전에 세입자랑 통화하
다가 계약끝난뒤 이사올거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우린 이사가면 한참 있다가 올꺼
라고.. 재계약 하시고 싶으면 걱정말고 하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그때 시세대로 올려 받고 재계약 하려고 했었죠.  지금 이사 온 곳에서는 한 4년 살
려고 했었거든요.  세입자는 아마 재계약하려고 하고 있을꺼에요.  신혼으로 고른집이거
든요.   보통 세입자에게 재계약을 한다, 안한다 이야기를 2-3개월 전에 통보한다고 하는데요.  



전 제가 너무 힘들어서 어서 이사가고 싶어요.  솔직히 한시라도 얼렁 그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한번 맘 먹으면 그걸 빨리 하지 않으면 맘에서 그 생각이 떠나질
않구요.  근데 그 동네가 지금 집값이며 전세값이며 난리라고 하네요.  저희 전세를 준게
1억 5천인데 지금 전세시세는 2억정도라고 하구요.


제 생각엔 지금 6개월전이긴 하지만 세입자에게 지금이라도 알려서 세입자도 준비를 하고
집을 사든 아니면  빨리 전세를 구하든 (주변 재건축등으로 전세가 없다고 난리)..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뭐 세입자 기다리는거야 6개월 못 기다릴까 싶기도하고.. 미리 알려서 세입자도 준비를
하든 해서 좀더 빨리 나가준다면 고마울 것도 같고...  -_-;;;   세입자분한테 지금 이야기를
할까요.  아니면 내년 1월 말쯤에 이야기를 할까요...   전 지금 이야기 하고 싶어 입이 근질
거리네요.  하루라도 빨리 이야기 하면 세입자 분도 주변 상황이 이러니 빨리 구해서 나가
시지 않을까 하는... OTL    세입자 입장에서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1.215.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6.10.25 1:29 AM (59.86.xxx.202)

    얘기하세요.
    저희쪽 집문제가 있어서 글루 들어가야겠다고..
    아님 팔아야 할 일이 생겨서 죄송하다고..
    얼른 집 알아보시라고..
    전세.. 솔직히 남의집인데, 계약 끝나고 어디가든 나가야 하잖아요..
    그분들이 집살능력이면 거기 있지 않겠죠..
    어디든 다시 나가야하는 입장이니 넘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분들 생각하면 빨리 얘기를 해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단, 얘기할때 입장의 난처함과 미안하다는 어조는 필요할듯..
    많이 급하시면, 그집 이사비용과 부동산 중개료는 부담하셔야 할꺼에요..
    좋게 좋게 어렵게 되었다고 얘기하시면 그리 어려운점 없을듯..하네요..

  • 2. 말씀 하시는데
    '06.10.25 1:55 AM (221.133.xxx.81)

    한 표
    전세입자 예요.
    저희도 4월이 만기인데 웬만하면 그냥 눌러 살려고 했는데
    주인에게 며칠전 전화가 왔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미리 말해주니까 준비할 시간이 많아 더 낫더라구요.

  • 3. 으이그
    '06.10.26 2:01 AM (211.173.xxx.50)

    전세값 한 5000 더 올려달라고 하면 나갈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요...ㅠㅠ
    치솟는 집값...정말 집없는 서민으로써는 한숨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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